반응형 세종대학교1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 기억은 변질되기 쉽습니다. 시간이라는 곰팡이가 피면 기억도 서서히 부패가 됩니다. 하지만 사진이 있으면 그 기억은 다시 재확립이 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재방문해서 새로운 기억으로 덮어질 때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조우를 통해서 새로운 기억이 과거의 기억을 밀어냅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저에게 과거의 공간이었습니다. 그 과거의 공간에 한 20년 만에 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70,80년대 유일한 서울의 놀이동산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서울대공원도 있고 롯데월도 있지만 80년대 중반 까지는 서울의 유일한 놀이 동산이었습니다.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의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 회관을 참 많이 방문했고 갈때마다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간 기억.. 2013.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