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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38

서울의 상징물로 해치를 선택한것은 졸속행정이다. 해치? 첨들어본 말입니다. 그런데 방금전 뉴스를 보니 해치가 서울의 상징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치가 뭔가해서 봤더니 해태의 원래말이 해치라고 하네요 왠지 쌩뚱맞습니다. 해치가 동글동글 하게 생기고 서울을 지켜주는 문지기 역활을 한다고 하지만 서울을 상징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서울성문의 문지기가 갑자기 서울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된듯 합니다. 이 서울의 상징을 솔직히 서울시민들을 위해 만든것보단 서울을 국제도시로 관광도시 디자인도시로 만들기위한 오세훈 시장의 자기 업적 만들기의 일환인것이라는것이 생각이 드는군요. 저런 상징물 없어도 서울에서 살수 밖에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이나 서울에서 벗어나 산다는 개념이 점점 강해지는 현 시국에 저런 상징물은 정말 썡뚱맞아보입니다. 저런 상징물을 만든 .. 2008. 5. 13.
어차피 아파트 공화국이라면 디자인좀 신경써라 서울은 아파트공화국이다. 서울에 사신다면 지금 고개들 들어 어디든 둘러보시면 아실것입니다. 아파트를 한조각이라도 없는곳이 없죠. 네 아파트는 이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입니다. 아무리 아파트를 비난하더라도 우리에게 그렇게 크게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는것은 아파트의 장점떄문이겠죠. 아파트는 편리합니다. 이거 하나면 모든게 설명될듯합니다. 경비, 수도, 전기 등등 모든 일반주택보다 편리합니다. 주차할곳도 많고요. 일반주택이었다면 매일 옆집이나 이웃들과 주차문제로 싸웠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편리함에 취해서 아파트 쌓기를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되어가네요 본격적으로 쌓기 시작한것은 80년대 중반부터이니 20년정도 지났네요. 80년대 이전의 쌓은 아파트는 저층아파트 였습니다. 지금의 연립주택과 비.. 200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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