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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4

모임과 책을 파는 서촌 길담서원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에서 소개 못한 곳이 있습니다. 보통 때를 놓치면 소개를 하지 않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이곳은 꼭 소개하고 싶은 곳입니다. 서촌입니다. 서촌은 생각보다 큽니다. 삼청동이 생각보다 작은 것에 비해서 서촌은 어느 동이 아닌 한 지역 전체를 말하기에 좀 더 큽니다. 이 서촌의 핵심 도로는 필운대로입니다. 배화여고 밑의 길인데 대로라고 하기엔 2차선 도로입니다. 이 필운대로 끝부분에는 통인시장이 있습니다. 통인시장도 아주 유명한 전통시장입니다. 서촌이 그나마 좋은 점은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점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줄서서 빵을 사는 모습 흔치 않죠. 서촌 필운대로 끝에서 종로보건소 부근에 길담서원이 있습니다. 작은 마당이 있는데 식물들이 가득하네요. 얼핏 보면 방치된 느낌.. 2016. 10. 10.
바리스타가 커피를 볶는 서점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 알라딘 중고서점은 책 좋아하는 분들의 아지트입니다. 다 읽은 책을 팔고 다른 중고 책을 사서 읽고 다시 파는 책의 순환계 같은 곳입니다. 1년에 4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저에게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무척 소중한 곳입니다. 특히, 도서정가제가 보급되면서 새책에 대한 저항이 강해진 요즘 알라딘 중고서점은 새책 같은 헌책을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알라딘 중고서점은 2011년 종로 2가 종로점을 오픈했습니다. 반응은 엄청나게 뜨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책을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고 받은 돈으로 다른 중고책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이후 알라딘 중고서점은 2016년 현재 무려 23개 점을 전국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있으면 정말 좋으련만 책 읽는 인구가 점.. 2016. 3. 26.
경품을 위한 무한RT교의 RT러쉬가 트위터를 망가트린다. 트위터를 합니다. 그러나 많으 시간 트위터에 공을 들이지 않습니다. 흘러가는 타임라인을 보다가 맘에 드는 눈에 솔깃한것을 클릭해서 볼뿐 자주 들여다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블로그가 좋습니다. 그래도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도서실에서 트위터에 관한 책 다 읽어보고 트위터 문화를 익히면서 어느정도 연착륙을 했습니다. 가장 느슨한 SNS서비스 트위터. 남의 조잘거림에 불쑥 끼어들어도 미안하지 않는 트위터. 이게 아주 매력이지만 반면에 정말 카펭에서 흘러 나오는 수많은 의미없는 잡답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왜 내가 남의 잡담을 듣고 있어야해? 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트위터를 그만 두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 경지를 뛰어 넘었기에 지금 트위터를 하고 있지만 가끔 짜증.. 2010. 7. 30.
아이폰을 전자책으로 만들어주는 쿡(QOOK) 북카페 얼마전 읽은 책 전자책의 충격에서는 전자책의 미래를 잘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이 나아갈 방향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간단하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싸고 풍부하게 갖추고 있을 것. 사용자에게 편리할 것. 언제어디서든 볼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전자책은 싸야 합니다. 거기에 콘텐츠가 풍부해야 하죠. 또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야 합니다. 이 3가지 조건중에 한국의 전자책시장은 단 한가지 조건만 갖추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 전자책시장의 전자책들은 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가격차이가 크지 않는데 이건 종이책의 30%나 하는 할인율에 기인 한것 입니다. 거기에 많은 출판사들이 전자책출판을 꺼려하.. 201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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