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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21

노래를 보는게 아닌 듣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나는 가수다' 가수 :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사전에 가수란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사전적 의미는 사전에서만 적용되는게 요즘 가요계입니다. 요즘은 비쥬얼이 강조 된 시대라서 미끈한 다리나 쭉쭉탄탄한 근육질을 가지지 않으면 무대에 서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아이돌이라는 젊고 젊은 댄서 같은 가수들이 점령한 한국 가요계. 30대 삼촌팬까지는 그들을 추종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인 분들은 아이돌 노래를 듣기보다는 70,80노래들을 즐겨 듣습니다. 며칠 전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8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나오자 모두 따라 부르고 박수치는 모습은 10대들 못지 않습니다. 40대 이상인 분들이 귀를 막고 산게 아닙니다. 들을 노래가.. 2011. 3. 6.
연말 회식, 음치 대신 노래해 주는 서비스는 없나요? 연말입니다. 세상은 뒤숭숭하고 전쟁이 난다 생화학전까지 예상된다는 뉴스가 연일 흘러 나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사는지 별 걱정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온 국민을 군사전문가 혹은 무기전문가로 만들 작정인지 꼬박꼬박 20분씩 전쟁이야기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심각성에 관심없고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뭘 할것인지도 모르죠. 각설하고 연말입니다. 전쟁이다 뭐다 해도 연말은 연말입니다. 올해도 가로수들은 전등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강남거리를 지나가다가 유니폼을 차려 입은 여자분들이 연신 인사를 합니다. 뭔가 했습니다. 그리고 위를 봤더니 송년회식장이라고 써 있네요. 12월 2일인데 연말 송년회를 벌써 하네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송년회를 일.. 2010. 12. 2.
세계의 악명높은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히틀러는 바그너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바그너를 히틀러의 음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틀러가 좋아했기도 했지만 그 음악을 선전음악으로 사용해서 그런 오해아닌 오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히틀러는 게르만민족혼을 끌어낸다면서 게르만 민족혼의 정수인 바그너 음악을 전극적으로 선전에 이용합니다. 히틀러 말고 다른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요? 영국의 텔레그라프지가 아주 재미 있는 기사를 썼습니다.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What songs are on a dictator's playlist?‎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는 클리프리차드를 좋아해 87년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입니다. 이분 요즘도 국제뉴스에서 계속 나오죠. 이 독재자는 클리프 .. 2010. 1. 22.
태어나서 처음 전율이 일었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 지금도 그렇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인생중에서 가장 음악과 친근한 시절입니다. 하루하루 또래의 친구들과 공부하고 웃고 떠들면서도 대학을 가기 위한 경쟁상대로 의식대는 시절 세상에 점점 눈을 떠가면서 눈물과 기쁨이 점점 많아지는 시절. 또한 고민도 참 많은 시절이죠. 선배나 친구의 조언으로도 부족한게 사춘기 시절의 중고등학교 시절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노래 참 많이 들었죠. 푸른하늘. 공일오비. 무한궤도. 박학기. 전원석. 이정석. 유열. 이문세. 들국화. 유재하. 80년대는 팝송의 자양분을 먹고 자란 싱어송 라이터들과 많은 뮤지션이 한국가요계의 큰 붐을 일으켰던 시대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가요 60% 팝송40%를 섭취하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가요 90% 팝송 10%가 되었지만.. 2009. 11. 26.
영어로 말하는 말하는 피아노 가끔 경음악을 듣다보면 트럼펫이 웃음소리를 내고 섹서폰이 흐느끼는 소리를 내는 소리를 듣곤합니다. 악기가 말을 하나? 할 정도죠. 특히 섹서폰은 인간의 음색과 가장 비슷해서 가요에서 한때는 애용받았던 악기였죠 그런데 피아노가 말을 한다면 믿으시겠어요? Wien Modern이라는 독일의 문화단체는 World Venice Forum 2009에서 청중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일환으로 말하는 피아노를 만들었습니다. Wien Modern의 디렉터인 Berno Polzer씨는 메세지 전달을 위해 초등학생 Miro Markus의 목소리를 차용해서 피아노용 악보를 만들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음악같다고 느껴서 그걸 랩으로 하는 사람들은 봤어도 그걸 피아노 곡으로 만든것은 첨보네요 작곡가 Peter Ablinger씨는 .. 2009. 10. 12.
윤종신이 노래를 못한다구? 90년대 미성가수중 한명이었다구 방금 MBC TV의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옥주현과 김건모가 윤종신의 노래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네요. 김건모가 여러가지로 창법과 목소리를 지적하네요. 옥주현도 한몫 거들구요. 뭐 웃길려고 하는 소리이지만 한편으로는 뼈가 있는 소리가 아닌가 해서 좀 기분이 불쾌해졌습니다. 저는 윤종신을 좋아하는 팬입니다. 90년대 노래방가면 윤종신노래만 불렀죠. 노래방가서 다음곡에 무한궤도나 015B그리고 윤종신 노래가 걸려있으면 친구들은 알아서 저에게 마이크를 줍니다. 윤종신의 노래가 좋았습니다. 그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이 한곡의 노래 때문입니다. 015B- 텅빈거리에서 90년에 나온 015B 노래 텅빈거리에서는 쓰잔한 겨울의 거리에서 정말 많이 들었죠. 015B는 당시 너무나 특이하게 객원가수제를 도입한 그룹입니다... 2008. 10. 30.
노래하는 파이프나무 유럽의 어느지역에 가면 파도의 출렁거림에 의해 파이프오르간처럼 노래를 부르는 방파제가 있더군요 이 노래하는 나무조각도 비슷합니다. 이 조각품은 영국 랭커셔 동부 아트네트워크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마이크 톤킨과 안나 리우의 건축가가 만들었습니다. 키기는 3미터인데요. 바람이 불면 파이프를 통해 고운 소리가 나옵니다. 우리가 피리를 불듯이요 이 조각은 2007년 영국 왕립협회의 올해의 조각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2008. 8. 14.
8년만에 음악시디를 사게한 영화 원스 소싯적에는 누구나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라디오에서 DJ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악을 소개받으면서 하루를 정리했었죠. 지금 10대 20대도 그렇지만 정말 그 나이떄는 음악을 정말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유행가요의 가사가 내 심정을 대변하는것 같으면 사랑에 빠진것이고 이별노래를 듣다가 울컥하면 심한 실연을 당한것이구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음악을 듣지 않게되더군요. 거기에 불법MP3가 대량으로 유통되던 2천년도 어디쯤에서 나의 음악사서듣기는 PAUSE버튼이 눌러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공짜로 듣는 MP3재미에 푹 빠져 살았죠. 그 이후로 음악시디를 안샀습니다. 음악의 값어치가 떨어지다보니(쉽게 무료로 구할수 있으니) 음악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더.. 2008. 4. 23.
비가 내리는 풍경에 담겨있는 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 태풍의 영향으로 연일 비가 내리네요.  이런 우울한 날씨에는  가사에 비가 담겨있는노래들이 좋죠. 파전에 동동주?  그것도 좋을듯하구요.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The 이 노래가 가장 좋을듯 하네요.  카펜터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Singing in the Rain진켈리의  뮤지컬영화에 나온 명장면이죠.   식상한가요?  그래도 듣기 좋군요a-ha - Crying In The Rain정말 80년대 중반 아하의 인기는 대단했죠.  테이크 온 미로 전세계에서 빅히트한  그룹모튼 하켓(Morten Harket, 보컬), 폴 왁타(Paul Waaktaar, 기타), 마그네 푸루홀멘(Magen Furuholmen, 키보드)로 이루어진 그룹인데    요즘  뭐하나 모르게네요. 언제한번.. 200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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