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 위에 서다1 사람이 변하면 풍경도 변한다. 배지환 사진전 <길 위에 서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 들수록 잘 변하지 않죠. 이는 심리학 용어로 현상유지효과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자신이 살아온 경험이 가장 합리적이고 옳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관을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 이야기도 잘 안 듣게 되고 자기 이야기만 줄기차게 합니다. 그러나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큰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세상의 시선도 변하게 되죠.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는 2월 24일에서 3월 1일까지 '길 위에 서다 - 배지환 개인전'이 열립니다. 잠시 들려봤습니다. 사진들은 평범한 시골 거리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은 사진전 서문을 읽어봐야죠. 사진전 서문은 진동선 사진평론가가 썼네요. 그리고 작가의 글도 있었습니.. 2016.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