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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3

동백을 통해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하고 향한 세상의 온기를 담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KBS 드라마는 고루하다는 편견이 있어서 KBS 드라마는 잘 안 봅니다. 특히 주말 드라마는 중장년층 이상이 좋아하는 뻔한 가족드라마라서 시청률 40%가 넘어가도 안 봅니다. 그래서 도 안 봤습니다. 그런데 너도나도 동백이 노래를 부르고 강하늘이 주연을 하기에 1편만 대충 보다가 집중해서 봤습니다. 함박 웃음이 매력적인 미담 제조기 강하늘이 나오기에 꾹 참고 봤다가 푹 빠졌습니다. 드라마가 한창이던 20회 이후부터 봐서 앞 부분은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잘 모릅니다. 미혼모인 동백(공효진 분)를 범인을 잡고 특채로 경찰이 된 황용식(강하늘 분)이 짝사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더군요. 우리 주변의 인물이 주인공인 파격적입니다. 미혼모가 주인공인 것이 가장 놀랍습니다. 이전에도 미혼모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있었겠지.. 2019. 11. 23.
모성애의 광끼와 거룩함을 잘 담은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사라진 영화 중에 꽤 좋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예고편이나 주인공이나 소재가 딱히 끌리지 않아서 관객들의 선택을 외면 받은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 는 2명의 여자 주인공과 소재가 딱히 끌리지 않았습니다. 공효진, 엄지원이야 빼어난 배우이지만 여자 2명이 주인공에다가 아기의 실종을 소재로 한 자체가 딱히 와닿지가 않네요. 그러나 입소문은 좋았습니다. 본 사람들이 이 영화 괜찮다고 많이 추천을 하네요. 그리고 지난 설에 무료로 다운로드할 기회가 생겨서 챙겨봤습니다. 보모 한매 아기를 안고 사라지다조선족 한매(공효진 분)는 이혼 소송중인 지선(엄지원 분)의 아기를 자신의 아기처럼 키웁니다. 지선은 이런 한매를 친구 또는 가족처럼 대해주고 따릅니다. 이혼 소송에 .. 2017. 2. 1.
80년대 필이 충만한 품행제로. 영상자료원에서 다시보기로 상영예정 지금의 40대분들이 70년대 호크교복을 입던 세대였다면 80년대에 초중고를 다닌 30대들은 교복자율화의 시대였습니다. 80년대는 자유와 억업이 공존하던 시대였죠. 사회적으로는 군사정권하에서 대학교에서는 연일 시위를 했었습니다. 군사정권은 교복자율화를 실시하여 복장의 자유를 주었지만 사회는 그렇지 못했죠. 70년대를 회상하는 영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고교얄개나 영화 친구등 지는 70년대를 회상하는 영화들은 가끔 나오는데 이 80년대를 담는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죠. 그러나 80년대 필을 가득 담은 영화가 한편 있습니다. 바로 류승범. 봉태규. 공효진. 임은경이 주연한 품행제로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제2의 르네상스였던 2002년에 개봉한 영화였는데요. 다시 생각해봐도 이 영화는 80년대의 학원가를 잘.. 201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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