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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1146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을 짜는 보드게임 The Gallerist 예술을 알면 알수록 경제와 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이 고매한 존재 같고 인간의 심안을 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장막을 벗기고 들어가면 그 뒤에는 경제 논리가 꿈틀거립니다. 돈 안되는 예술은 사멸하고 돈 되는 예술만 긴 생명력을 갖는 모습을 보면 예술도 경제 논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공공기관이 예술가들에게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미술이 뜨고 있지만 이도 한계가 있습니다. 미술품이나 예술품의 가치는 저 같은 일반인들이 아닌 큐레이터나 딜러 또는 콜렉터라는 소수의 권위자들과 수집가들이 가치를 좌지우지합니다. 이런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려서 높은 가격을 받는 경제 논리를 보드게임으로 만든 것이 The Gallerist입니다.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을 짜는 보드게임 The .. 2015. 7. 4.
믹스 커피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드립 커피 루소 드립백 커피 애호가는 아니지만 글을 쓸 때나 작업을 할 때 커피 한잔 책상에 올려 놓고 작업을 합니다. 초기에는 믹스 커피를 주로 먹었습니다. 간편하니까요. 그러다가 스타벅스 커피 맛을 아는 몸이 되면서 집에서도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집에서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경품으로 가정용 에스프레스 머신을 받은 후 한 달 정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마침 지인이 원두 커피하고 원두 가는 것도 줘서 열심히 해 먹었지만 딱 1달이 지나자 짜증나기 시작하더군요. 커피 한 잔 내려 먹는데 무슨 20분 이상이 걸리버리니 짜증이 나서 친척에게 줘버렸습니다. 친척분은 무척 좋아하더니 몇달 후 찾아가 보니 창고에 넣어 버렸더군요. 이유야 뻔하죠. 커피 내려먹기도 힘들고 1,2잔 먹고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 2015. 6. 26.
나사에서 개발 중인 10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수직 이착륙기 GL-10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일어난 포클랜드 전쟁은 대규모 전쟁은 아니였지만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진 전쟁이었습니다. 어린 저는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는 몰랐지만 프랑스제 엑조세 대함 미사일이 영국 군함의 옆구리에 큰 구멍을 냈다는 것과 이에 빡친 영국이 해리어 전투기를 싣은 경항공모함을 보내서 아르헨티나와 전쟁을 벌여서 이겼다는 것은 기억나네요. 해리어기는 영국이 개발한 수직이착륙기입니다. 다른 전투기들은 긴 활주로가 필요로 하고 해군 전투기라고 해도 항공모함의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해리어기는 헬기처럼 제자리에서 뜨고 내리기 때문에 활주로가 필요 없고 때문에 작은 크기의 항공모함이라도 해리어기를 싣고 이착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해리어기는 아르헨티나 공군과 공중전을 해.. 2015. 5. 12.
입으면 슈퍼히어로 같은 근육이 생기는 머슬 슈트 우락부락한 근육은 슈퍼히어로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어벤져스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헐크가 근육량은 더 많지만 예쁜 근육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 일반인들은 이런 근육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 몸짱 열풍이라서 근육 키우는 운동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런 근육을 만들기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반인들을 위해서 나온 제품이 있습니다. 입으면 슈퍼히어로가 되는 머슬 슈트입니다. Flex Design Costumes 에서 만든 머슬 슈트입니다. 현재는 헐크용 머슬 슈트만 제작이 되었지만 추후에 슈퍼히어로 슈트를 더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가격은 735달러에서 2,499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색깔은 구매자가 고를 수 있습니다. 24가지 색상이 있네요. http://www.flexdesign.. 2015. 5. 9.
다르크한 다스베이더 팬에게 좋은 다스베이더 핸드백 수많은 SF영화가 나왔지만 스타워즈만큼 서양에서 인기 있는 시리즈도 없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SF장르가 그렇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 것을 감안해도 스타워즈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스타워즈에 대한 지속적 인기는 단연 최고입니다. 저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올해 연말에 개봉하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워즈의 인기는 관련 상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핸드백입니다. 실리콘 몰드로 되어서 반짝반짝 유광입니다. 여성용 핸드백이라서 여성 분 중에 스타워즈 팬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이목 끄는데는 최고겠네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60달러입니다. 자동차 키나 립스틱이나 돈지갑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아.. 2015. 4. 28.
배트맨이 타는 자전거? 자동차 바퀴로 굴러가는 신기한 자전거 많은 슈퍼히어로물 영화 중에 배트맨에서만 보이는 재미는 다양한 탈 것입니다. 배트맨카, 오토바이, 비행체까지 독특한 디자인의 탈 것은 눈을 호강하게 해줍니다. 이는 배트맨 시리즈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탈 것을 선보여서 '팀 버튼'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쪽에 힘을 더 보태고 싶은 것은 놀란 감독 시리즈의 배트맨의 탈것이 더 쇼킹 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텀블러라는 자동차가 파괴 되자 그 파괴된 텀블러의 2개의 바퀴를 이용한 오토바이가 나옵니다. 그 장면은 정말 짜릿한 장면입니다. 이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배트포드라고 하는데 조커와 싸울 때는 바퀴가 공처럼 굴러서 유턴하는 장면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2015. 4. 4.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라? 개미가 들어가 있는 개미 시계 별별 시계를 다 봤지만 이렇게 독특한 시계는 처음 봅니다. 이건 혁명과 같은 시계라고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혐오의 느낌도 살짝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철학적이다라는 느낌도 듭니다. http://analogwatchco.com/ant-watch 에 소개된 이 시계는 아날로그 와치라는 회사에서 만든 개미 시계입니다. 이 개미 시계는 안에 개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시간을 목적으로 한 시계는 아닙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 샀던 개미집 모형을 시계 형태로 바꾼 시계입니다. 시계를 차고 다니면서 개미의 생동감 또는 부지런함을 배우라는 것일까요?동시에 곤충이나 동물을 저렇게 가둬서 키우는 것이 약간의 혐오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유롭게 살다가 죽게 해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 가둔 모습이 전 좀 보기 불편하네.. 2015. 3. 27.
자전거 핸들를 90도로 돌려서 보관하기 쉽게 하는 FlipCrown 자전거를 벽에 기대서 세우거나 집안 베란다에 보관하려면 자전거 핸들 때문에 좀 불편합니다. 핸들이 쭉 튀어 나와서 거치하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거든요. 그런데 FlipCrown만 있으면 핸들만 90도로 꺾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DeltaReference에서 디자인한 FlipCrown은 사용하는 자전거에 볼트 같이 생긴 것을 달아서 쉽게 핸들만 90도로 꺾을 수 있습니다. 꺾을 때는 6각 렌츠로 돌리면 됩니다. 기존 자전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꽤 좋네요출처 : http://www.yankodesign.com/2015/03/19/slim-your-bike/ 2015. 3. 23.
합성 사진으로 착각하게 한 만화 찢고 나온 가방 . JumpFromPaper 처음에는 합성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합성이 아니랍니다. 이게 합성이 아니라고요? 위 가방은 만화에서 보는 카툰 렌더링을 한 만화 영화 속 가방 같지만 실제로 가방이 저렇게 생겼습니다. 이 가방은 대만업체 JumpFromPaper에서 만든 가방입니다. https://www.jumpfrompaper.com/에 가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신기한 아이디어 가방이네요. 언뜻 보면 착시 가방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만화 영화 속 가방 같아 보이네요. 한국어 홈페이지도 있고 주식회사 토탈아이티에서 이 가방을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네요. 2명의 대만 여성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는데 해외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가방입니다. 무엇보다 이목 효과가 대단할 듯하네요. 가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 2015. 3. 17.
부재시 경비실이 아닌 택배박스로. 택배기사님들이 좋아할 택배박스 부재시 경비실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쓰는 가장 흔한 관용구가 되었습니다. 아빠 보다 더 반가운 택배기사. 이게 오늘날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사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택배를 처음 받아보기 시작한 게 인터넷이 발달하고 인터넷 쇼핑이 발달한 후부터였습니다. 그때가 2천년 대 초반이었고 택배 비용이 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택배 요금은 오르지 않았는데 친절도는 떨어졌습니다.그럴 수 밖에요. 경쟁이 심하다보니 시간에 쫒겨서 아파트 엘베타는 시간도 아까워서 경비실에 맡기고 가는 택배 기사님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경비실에 맡기고 도망가듯 사라지는 택배 기사님을 봐도 모른체 해줍니다. 그들의 현실을 알기 때문에요. 그래서 전 택배요.. 2015. 3. 12.
침대와 의자까지 있는 거대한 해먹 Domup Treehouse 점점 기온이 오르면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이 가까워지면 전국의 산과 계곡에 다양한 캠핑 장비를 챙겨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겠죠. 요즘은 캠핑카도 많이 구매하시고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다가 경치 좋은 곳에 텐트를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캠핑족에게 솔깃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Domup Treehouse는 독일의 수목관리사와 건축가가 함께 만든 거대한 해먹입니다. 해먹 형태지만 해먹보다 큰 해먹 확장판이네요. 해먹처럼 주변 나무에 거는 형태지만 크기가 커서 안에는 2인용 침대와 탁자, 의자가 있고 발코니도 있습니다. 모기나 날 벌레가 많이 달라 붙을 것 같은데 방충망은 딱히 보이지 않네요. 독일에는 모기 없나요? 이런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그 제품보다 더 크네요. 양산형이 아니.. 2015. 3. 7.
맥주 애호가에게 좋은 휴대용 맥주 거품 생성기 소닉 아워 점점 기온이 오르면 맥주를 찾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입니다. 여름에는 생맥주 집에서 생맥주를 먹는 분들이 많지만 가산디지털단지 같은 곳에는 술집이 많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병맥주를 사서 먹는 회사원들이 꽤 많습니다. 병맥주와 생맥주는 맛이 다르고 무엇보다 거품이 없는 맥주의 맛도 다르죠. 병맥주나 캔맥주는 거품이 없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맥주는 거품 맛으로 먹는 것도 있는데요. 또한, 적당한 거품은 맥주에 있는 탄산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적당한 거품은 오래 먹기에도 좋습니다. 병맥주나 캔맥주 같이 맥주 거품이 많지 않은 맥주에 거품을 만들어주는 제품이 다카라토미에서 나온 소닉 아워입니다. 이전에도 이런 제품은 있었지만 이 제품은 크기가 작은 휴대용 제품인 것이 다릅니다. 기존 제품은 컵..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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