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1283 세계 최초의 디지털 사진을 발명한 Russell Kirsch 91세로 사망 사진의 발명으로 부자들의 전유물인 초상화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촬영할 수 있는 초상사진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진의 민주주의를 가져온 건 디지털 사진입니다. 필름 사진 시절에는 카메라 가격도 비쌌지만 필름 가격도 비쌌습니다. 아니 싸다고 해도 마음껏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디지털 사진이 좋은 점은 필름 같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습니다. 여기에 LCD 화면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촬영한 사진이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재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진은 지구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필름과 필름 인화 시에 사용하는 각종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 디지털 사진은 언제 누가 최초로 만들었을까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사진은 1957년에.. 2020. 10. 13. 20세기 대표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은 누가 촬영했을까? 어떤 사진은 너무 강렬해서 한참을 보게 만듭니다. 20대 초 흥미도 없고 재미도 없는 당구를 억지로 치고 있는데 당구장에 걸린 사진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고층빌딩 공사 현장을 촬영한 사진인데 건설 노동자들이 H빔에 걸터앉아서 샌드위치와 도넛을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해? 합성 사진인가? 그렇게 한 동안 안 보이던 이 사진은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생각보다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이라는 사진의 합성 여부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합성 사진이 아닌 1932년에 촬영한 사진이 맞습니다. 1932년 9월 20일 뉴욕시에 지어지는 RCA 빌딩(현재 30 록펠러 플라자) 69층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상으로부터 260미터 떨어진 높이에서 11명의 건설 노동자.. 2020. 10. 12. 추천하는 사진 출사지 서울성곽길에서 낙산공원까지 요즘은 국민 취미의 위치에서 살짝 내려온 사진입니다. 실제로 주요 사진 출사 명소에 가보면 예전에 비해서 크고 시커먼 DSLR을 들고 다니는 분들이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를 많이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들은 DSLR을 거의 들고 다니지 않네요. 이게 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 때문이죠. 그럼에도 DSLR이나 미러리스 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화질입니다. 화질은 이미지센서가 클수록 좋습니다. 물론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뛰어난 화질과 뛰어난 광학을 이용한 배경 흐림은 DSLR이나 미러리스의 힘입니다. 카메라를 사고 주말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기 위해서 사진 출사 명소를 검색해 봅니다. 이중에서 추천하는 서울 안 사진 출사지가 이화.. 2020. 10. 10. 가족의 대한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아빠가 촬영한 아내와 아들 사진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면 참 예뻐집니다. 표정부터 온화하고 생기가 넘칩니다.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이 가장 빨리 느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스스로 공부를 해서라도 보다 예쁘고 멋지게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합니다. 취미 사진가 또는 생활 사진가 또는 사진을 전혀 모르지만 카메라를 구매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태어났을 때입니다. 꼬물거리는 아이와 아내를 사진으로 참 많이 찍어줍니다. 특히 남편 분들이 아이와 아내를 사진으로 참 많이 답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커서 사진을 거부하는 사춘기가 되면 사진 찍기를 멈춥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와 아내가 함께 웃고 떠들고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시기가 10년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의 한 아빠가 .. 2020. 10. 9. 너무 뛰어나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만 초등학생들의 곤충 사진 사진 1장을 보고 이게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인지 초등학생이 촬영한 사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는 사진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상을 기록한 스냅사진은 유치원생이 촬영했는지 사진작가가 촬영한 지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열악한 환경 또는 매크로 사진처럼 전문 장비나 구도 및 조명 세팅이 필요한 사진은 경력과 연륜이 필요합니다. 특히 매크로 사진은 매크로 렌즈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조명 기술도 좀 알아야 좋은 접사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전 이 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정도 크기로 파리를 담으려면 좋은 매크로 렌즈가 필요합니다. 더 중요한 건 배경을 깔끔하게 처리했는데 이 정도면 프로 중에서도 곤충 사진만 찍는 프로의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이 사진 자체가 아닌 이 사진을 찍은 학생.. 2020. 9. 22. AI의 자동화 기능이 더 추가된 사진 자동 보정 프로그램 루미나르 AI 출시 예정 대학교 사진 동아리 시절 필름 카메라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초점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들고 다니던 자동 초점 카메라는 셔터만 누르면 되는데 친구가 들고 다니는 렌즈 교환이 가능한 수동 초점 카메라는 초점을 맞추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초점이 맞았다고 생각하고 촬영한 사진도 가끔은 초점이 나갔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동 초점 기능을 넣지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나라는 말을 당시는 하지 못했습니다. 90년대 초만 해도 자동초점 기능이 들어간 전자식 카메라는 가격이 비쌌고 주류도 아녔습니다. SLR 카메라에 자동 초점 기능이 들어간 건 값비싼 전자식 카메라나 가능했습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도 자동 초점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끔 사진은 수동 초점으로 촬영해야 하고 흑백으로 촬영해.. 2020. 9. 10.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상징하는 2개의 사진과 뒷 이야기 2차 세계대전은 끔찍했던 전쟁으로 올해로 75년이 되는 해입니다. 2차 세계대전은 독일, 일본, 이탈리아의 삼국 동맹을 맺은 추축군과 영국, 미국, 소련, 프랑스의 연합군의 전쟁으로 파시스트의 세계 정복 야욕을 분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연합군의 핵심 국가였던 미국과 소련은 이념 전쟁인 냉전으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를 2개의 세계로 나눠버렸습니다. 서로 미워하는 관계도 공공의 적인 파시스트의 세계 침공에 맞서서 전 세계에서 추축군을 막아냈습니다. 이 추축군을 막는 데는 미군과 소련군의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연합군을 대표하는 두 나라가 일본과 독일을 물리친 상징적인 사진 2장이 있습니다. 이오지마 섬에 휘날린 성조기 작은 화산섬인 이오지마 섬의 전투는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서 담겼듯이 36일 .. 2020. 8. 31. 사진 합성 보정 프로그램 루미나르4(luminar4) 53,000원에 구입 가능 여름 세일 8월31일 오늘까지 사진 합성 보정 프로그램인 루미나르4는 하늘을 다른 하늘로 합성해주는 기능과 인물, 풍경 사진을 빠르게 보정해주는 사진 합성 및 보정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플러그인으로 함께 사용하면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AI기술로 인물 사진 후보정 시간을 단축하는 루미나르4 (Luminar4) 사진후보정 프로그램 AI기술로 인물 사진 후보정 시간을 단축하는 루미나르4 (Luminar4) 사진후보정 프로그램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 중 하나는 사진 촬영도 편리하고 휴대성도 좋지만 수많은 사진 관련 앱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터치 몇 번으로 쉽게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photohistory.tistory.com 인물과 하늘 사진 후보정 AI기술이 좋은 루미나르4.3(L.. 2020. 8. 31. 사진촬영 명소, 사진출사지로 좋은 수원 월화원 중국정원 캐논코리아로부터 캐논 EOS M6 Mark2 리뷰 의뢰를 받고 촬영지를 물색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지방으로 놀러 가서 카메라 테스트를 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서울의 흔한 유명 촬영지에서 촬영하기도 그렇고 해서 여행 느낌이 나는 서울 근교를 찾다가 또다시 수원 화성을 갈 생각이었습니다. 수원 화성은 거대한 성벽 길이 있는데 이 성벽길을 걷다 보면 지방의 읍성을 걷는 느낌과 함께 돌담과 거대한 포루와 전각이 주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수원 화성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1시간 거리라서 왔다갔다 여행 느낌도 살짝 나고 해서 화성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원에 가볼만한 곳을 인터넷에서 뒤적이다 월화원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여기는 중국 정원인데 중국 광둥성과 수원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 2020. 8. 21. 1955년 퓰리처 사진상을 받은 '바다에 의한 비극'과 논란 1954년 4월 2일 미국 LA 타임스의 사진기자 존 곤트(John Gaunt)는 집 앞에 있는 허모사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남녀 커플이 서로를 움켜 잡는 모습을 본 '존 곤트'는 본능적으로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들고 이 커플에게 달려갔습니다. 해안가에는 높은 파도가 계속 몰려왔습니다. 이 남녀 커플은 존 맥도널드 부부입니다. 말을 섞지는 않았지만 집 근처에 사는 부부임을 '존 곤트'는 알아봤습니다. 이 부부는 19개월이 된 아들 마이클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파도에 쓸려가는 것을 봅니다. 존 맥도널드는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로 향하지만 이를 아내가 말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존 곤트'는 30미터 떨어져서 촬영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이클은 사망했고 근처 해안가에서 주검이 발견되었습니다.. 2020. 7. 28. 사진가만 뽑는 한국사진공모전 문화에서 사진작가 발굴은 어렵다 세계적인 한국 사진작가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네 있습니다라고 말할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은 꽤 있지만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한국 사진작가 있을까요? 제 기억으로는 팝 가수 '엘튼 존'이 소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배병우' 사진작가의 사진이 고가의 가격에 팔려서 이슈가 된 적이 있지만 세계적인 인지도의 한국 사진작가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문화 한국의 위상이 높지만 사진 쪽은 앞으로도 어둡게 느껴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와 불가능할 것 같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했습니다. 물론, 봉준호 감독 개인의 영광이라고 치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는 꾸준히 해외에서 소개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드라마는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고퀄리티 드라마.. 2020. 7. 27. 천체 사진가들의 재앙이 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일론 머스크는 똘끼가 있는 기업가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우주에 무려 1만 2천 개의 인공위성을 띄워서 전 세계 어디서든 인공위성에서 쏘는 무선 신호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하게 하려는 스타링크 계획을 펼치지 못했을 겁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기업인 스페이스X는 무려 12,000개의 인공위성을 하늘에 쏴서 초고속 인터넷을 하게 하는 스타링크 계획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고도 550km에 1,600개, 고도 1,150km에 2,800개, 340km 고도에 7,500개의 인공위성을 하늘에 올려 놓을 계획입니다. 지난 2020년 4월까지 총 8개의 로켓을 쐈고 8개 모두 발사 성공을 했습니다. 각 로켓에는 60개의 위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위성들이 현재 하늘을 쏘다니고 있습니다. 위성이 많이 지나다닌.. 2020. 7. 2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