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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77

APS-C 센서에 28mm 렌즈가 부착된 고급 컴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70 22mm 펜케익 렌즈를 낀 캐논 미러리스 EOS-M3에 항상 품에 넣고 다닙니다. 작아서 겨울 코트에 넣고 다니기 편하네요. 덕분에 좀 더 쉽게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22mm 단 렌즈라서 줌 기능은 없지만 주로 풍경 사진 거리 사진만 찍기에 줌 렌즈가 필요 하지 않아서 요즘 가장 애용하는 카메라 렌즈 조합입니다. 이런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 뿐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광각 단렌즈를 끼고 거리 풍경을 촬영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기호를 읽은 후지필름이 APS-C센서에 28mm 렌즈를 단 후지필름 X70을 출시했습니다. 고급 컴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70 후지필름은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합니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도 않고 광고도 딱히 크게 하지도 그렇다고 매년 4월에 있는 사진영상기자.. 2016. 2. 15.
맥북에 사용하는 USB-C 충전 케이블 결함으로 리콜 교환 프로그램 실시 애플은 얼마 전에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 사용하는 충전기 앞 부분인 덕헤드가 누전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전면 리콜 결정을 내렸습니다.이에 많은 사람들이 덕헤드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료로 덕헤드를 교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또 하나의 리콜 프로그램을 가동 시켰네요 애플은 맥북에 동봉된 USB-C타입의 충전 케이블의 일부를 회수 교환하는 리콜 프로그램을 가동시켰습니다. USB-C케이블은 케이블 옆면에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해당되는 제품이면 가까운 애플 A/S 고객센터에서 무료로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apple.com/kr/support/usbc-chargecable/ 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설명을 좀 하면 2015년 6월에 맥북과 함께 제공한 .. 2016. 2. 15.
반도체 미세화의 한계 때문에 무어의 법칙은 사라진다. 2015년 7월 15일 인텔은 2015년 2분기 결산을 발표하면서 10nm 제조 공정의 전환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10nm(10나노미터)가 뭘 의미하는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인텔 펜티엄3입니다. 정말 오래전에 나온 cpu입니다. 이 펜티엄3의 가운데 있는 파란 부분이 cpu의 핵심입니다. 이 파란 부분을 깨서 확대해보면 이렇게 작은 기판이 나옵니다. 10마이크로미터로 확대한 모습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트랜지스터와 배선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작은 크기의 반도체 속의 배선과 트렌지스터를 더 작고 촘촘하게 만드는 것이 nm 제조 공정이라고 합니다.CPU를 구성하는 반도체는 그 회로 선폭이 미세하면 미세.. 2016. 2. 15.
8명이 감각을 공유한다는 독특한 소재의 미드 센스8 넷플릭스를 해지할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볼만한 영화가 많지 않네요. 서서히 쌓아가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 듯 합니다. 오히려 왓챠플레이가 가격도 싸고 볼만한 영화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가 좋은 점은 빼어난 UI와 사용자 경험 그리고 미드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흥미로운 미국 드라마가 많이 보이네요.보고 싶은 미국 드라마는 거의 없고 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한 미드가 대부분인 것이 아쉽지만 조금씩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드라마를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미드는 별 흥미가 끌리지 않아서 다 건너 뛰었습니다. 그러다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들여다 본 게 입니다 이 드라마를 고르게 된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배두나가 출연하고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는 이유죠. 몇.. 2016. 2. 14.
강아지 사진으로 견종을 자동 판별해주는 What is your dog?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다양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중하나가 Microsoft Garage 프로젝트입니다. 요상하게도 미국은 차고 문화가 아주 발달했죠. 이 차고에서 애플과 구글이 태어났습니다. 한국은 차고가 없어서 구글과 애플이 태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이 Garage 프로젝터에서 나온 것 중 하나가 이미지 검색 기술입니다. 그 이미지 검색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가 바로 What is your dog?입니다. 이 서비스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업로드하면 그 강아지가 어느 품종의 견인지 알려줍니다. https://www.what-dog.net/ 에 접속해서 사진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다운 받아서 설치할 수도 있네요. 사용법은 2가지입니다.. 상단 빙 .. 2016. 2. 14.
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25, 435, 425와 스냅드래곤 웨어 2100 발표 퀄컴은 인텔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를 만드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이 퀄컴을 한국이 인수할 뻔 한 것은 아시나요? 세계 최초로 CDMA 휴대폰을 개통한 한국은 CDMA 칩을 개발한 퀄컴을 한국의 유명 기업이 통째로 인수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인수 했으면 대박이 났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AP는 퀄컴 제품을 사용합니다. 이 퀄컴이 중저가폰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의 새로운 신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25는 중가에서 고가폰에 들어가는 미들 하이 클래스용 프로세서입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14nm공정을 사용해서 성능 향상과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렸습니다. 통신은 LTE카테고리7에 대응하는 X9LTE모뎀을 사용하고 있.. 2016. 2. 13.
우리는 사진작가와 사진가를 왜 구분해서 쓰는 것일까? 사진가와 사진작가의 차이점은 뭘까요? 저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사진가와 시진작가의 구분은 이게 아닐까요? 사진가는 기업이나 고객의 의뢰가 오면 그 고객과 기업의 요구에 맞춰서 사진을 촬영한 후 대가를 받는 일명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을 사진가라고 합니다.반면, 사진작가는 기업이나 고객의 의뢰를 받지 않고 자신만의 주관에 따라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 즉 예술 사진을 추구하는 사람을 사진작가라고 하죠. 보통,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분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업 사진가가 누구의 의뢰도 받지 않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전을 하면 그 사진가는 사진작가가 되는 것일까요? 반대로 사진작가가 기업의 의뢰를 받고 사진을 촬영하면 그 사진작가는 사진가가 .. 2016. 2. 12.
싸지만 싼티도 나는 LG 저가폰 K10(LG-F670) 싸지만 싸지 않게 보이는 것이 싼 제품이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싸지만 싼티가 좔좔 흐르면 그 제품은 싼티나는 제품입니다. 반면 싸지만 싼티가 나지 않고 단단하고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을 우리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LG K10의 첫 인상은 싼티 나는 제품이었습니다. 먼저 케이스 자체가 실용적으로 보이지만 만져 보니 별 매력이 없네요. 플립 커버가 독특합니다. 한쪽 끝이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는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같네요. 차라리 이런 방식 말고 기존의 둥글거나 네모란 창 형태가 어떨까 합니다. LG K10의 아쉬운 사양LG전자는 조약돌에서 영감을 얻어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약돌 같이 느껴지기에는 디자인이 특색이 없습니다. 그냥 흔한 모서.. 2016. 2. 12.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수묵화에 옮긴 듯한 '인터뷰 설악산' 임채욱 사진전 좋은 전시회, 좋은 사진전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효용성은 다양한 가치와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죠. 그것도 공짜로 그런 경험을 해준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예술은 있어빌리티의 도구가 아닙니다. 단지 있어빌리티의 세상에서 사는 사람에게만 허세의 도구일 뿐이죠. 그런 예술 작품들을 쉽게 그리고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인사동입니다. 아라아트센터는 인사동 입구에 있습니다. 인사동 큰 길가에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만 걸으면 아라아트센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라아트센터는 거대합니다. 지하부터 지상 4층까지 거대한 갤러리로 가득합니다. 흥미롭게도 2개의 설악산에 관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네요. 설악산 그대로는 3층에서 전시를 하는데 .. 2016. 2. 12.
2015년 흑백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 흑백 사진은 매력적입니다. 색정보가 없어서 인물의 피부 톤이나 색에 유혹 되지 않고 피사체와 사물의 형태와 조형성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물 사진은 컬러 보다는 흑백 사진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물이 걸친 악세사리나 옷 보다는 인물의 표정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인물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도시 풍경 사진도 흑백이 더 좋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색이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끼게 해서 차갑고 건조한 느낌의 흑백 사진이 더 좋습니다. 이런 흑백 사진의 매력을 담는 사진 콘테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흑백 사진 콘테스트인 모노크롬 어워드입니다. http://monoawards.com/winners-gallery/monochrome-awards-2015/grand-pr.. 2016. 2. 11.
25분 집중하고 5분 쉬는 업무 생산성을 올리는 포모도로(Pomodoro)시간 관리법 한국이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한국의 직장생활 풍경을 지켜보면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낮에 하면 되는 일을 낮에는 주식창 들여다 보고 페이스북 타임라인 들쳐보고 카톡하면서 술렁술렁하다가 야근할 때 열심히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아주 합리적입니다. 어차피 야근할 거 낮에 놀다가 밤에 일을 하는 것이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야근을 밥 먹듯 하는 직장인들은 낮에 술렁술렁 일하고 밤에 열심히 일해서 퇴근하고 집에 갑니다. 이런 모습을 사장님들은 야근 수당도 주지 않는데 야근 한다고 흐뭇해 하죠. 만약 사장님이 "일찍 일을 끝내면 일찍 퇴근해도 좋아"라고 한 마디만 하면 그 회사의 노동생산성은 엄청나게 높아질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근무 시간에 사적인 문자 메시지나 카톡, 페이스북도 하지 않고 오로지 업무에.. 2016. 2. 11.
궁금하면 물어봐! 구글 포인투 크롬북 출시 기념 컨퍼런스 자려다가 습관적으로 페이스북 알림을 보니 누군가가 절 팔로우 했더군요. 평소에 잘 신경쓰지 않는 팔로우인데 선거가 가까워서 그런지 저와 정치적 성향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팔로우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누가 날 팔로우 했는지 보려는데 모바일 앱에서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냥 잘까 하다가 나중에 확인하기 힘들 것 같아서 pc를 켜려다가 책상 위에 있는 구글 포인투 크롬북을 켰습니다.부팅 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접속하는데 약 1분, 간단하게 확인하고 별 문제 없는 팔로우임을 확인하고 잤습니다. 포인투 크롬북은 11인치 노트북입니다. 그런데 좀 낯선 녀석입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이 윈도우 운영체제가 깔린 윈도우 노트북이지만 이 녀석은 안드로이드도 IOS도 아닌 크롬 웹 브라우저가 운영체제.. 201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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