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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67

눈 내리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월정사 설 연휴가 시작 되는 날 식구들과 무박 강원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마음까지 가라 앉더군요. 비오는 날 여행하는 것 자체는 크게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카메라에게는 비가 해로워서요. 그러나 카메라가 여행 가는 것이 아니니 최대한 기분을 끌어 올렸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관광회사에서 제공하는 버스와 열차를 번갈아타고 가는 여행입니다. 출발은 오전 8시 25분 무궁화호를 타고 원주역까지 갑니다 일정은 월정사를 지나서 바다열차를 타고 추암을 찍고 묵호항까지 보고 오는 코스입니다. 무궁화호는 정말 오랜만에 타보네요. KTX도 타봤지만 KTX는 비호감입니다. 외부 풍경을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의 느낌 보다는 비지니스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 무궁화호는 외부 풍경을 보면서 .. 2015. 2. 18.
아이패드의 가상키보드를 물리 키보드로 변신 시켜주는 PHORM 아이패드로 블로깅을 해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절대 쉽지 않더군요. 티스토리가 아이패드용 티스토리 앱을 출시해주겠다고 약속 했는데 아직 그 약속이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폰용 티스토리 앱을 사용하는데 그런대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해상도가 낮아서 불편합니다. 이 보다 더 큰 고민은 아이패드로 블로그나 문서 작성을 하려면 천상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야 빨리 입력할 수 있는데 직접 써보면 아시겠지만 키보드 딜레이가 있어서 사용하기 아주 짜증이 납니다. 아무래도 무선 방식이라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가장 좋은 방법은 블루투스 기반이 아닌 USB 키보드를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쓰는 것이겠죠. 더 좋은 방식은 아이패드의 가상 키보드를 물리 키보드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 Tact.. 2015. 2. 18.
눈빛출판사의 1호 사진집은 50년대 북한 사람들을 담은 북녘사람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출판사 이름을 한 번이라도 들어 봤을 것입니다. 그 이름도 참 어여쁜 '눈빛출판사'입니다. 눈빛출판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0년 겨울이었습니다. 서울사진축제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미술관 남현동 분관에서 '삶을 기억하라'라는 아주 매력적인 전시명으로 전시를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진전을 봤지만 10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아주 뛰어난 사진전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눈빛출판사 이규상 대표가 자신의 출간한 사진집 또는 수집한 사진 중에서 소년과 소녀에 관한 옛 사진만 전시한 공간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이때 알았죠. 이규상이라는 분이 눈빛출판사의 대표라는 것을요. 그러나 눈빛출판사가 정확학 무슨 출판사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사진집을 뒤적이다보면 유난히 눈빛출판사가 눈에 .. 2015. 2. 17.
은밀하고 사적인 사진을 보내고 싶을 때 좋은 Yovo 아이폰 앱 사진 홍수 시대입니다. 모든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달려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감시자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공익을 위한 몰카는 괜찮지만 공익적인 목적이 아닌 자신의 인기를 올리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이게 다 악명과 익명이 구분이 없어진 세상의 단면이죠.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은밀한 것을 공유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사진을 친구하고만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죠. 문제는 디지털 시대라서 친구에게! 너만 보라고 신신당부한 사진이 유출되어서 곤혹을 치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가 바로 Yovo 아이폰앱니다. 아이폰 앱 Yovo는 아쉽게도.. 2015. 2. 17.
기사님을 보내서 유무선 공유기 무선랜 비번 변경하게 하는 불합리한 SKB 보안인식 모뎀이 아닌 인터넷을 처음 사용하던 때가 98년으로 기억됩니다. ADSL이 보급되면서 어머니 구박 받지 않고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했던 그때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그때는 인터넷 선민의식이 있던 시절이라서 정보들이 정말 다양하고 좋은 정보들이 많이 유통 되었습니다. 물론, 불법 복제 콘텐츠가 범람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다양한 정보와 생기로움이 가끔은 그립습니다.초기 ADSL을 지나서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5포트 허브를 달던 분이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통신사들은 접속 단말기만 제공하고 사용자가 용산에서 5포트 허브를 달아서 동생방, 안방 등등에 랜선을 직접 포설해서 사용하던 분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초고속 인터넷회사들은 접속 모뎀과 허브 기능을 모두 포험한 인터넷 공유기를 제공하.. 2015. 2. 17.
한국영화 100선 중 가장 많이 거론 된 감독과 영화배우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반 만큼만 영화진흥위원회가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영상자료원은 백점 만점에 9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잘하는데 영화진흥위원회는 20점도 주고 싶지 않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인지 영화방해위원회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제가 이 두 기관을 비교한 이유는 두 기관을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 및 운영을 통해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꾀하는 곳인데 과연 발전을 꾀하는 건지 의문이 드는 기관입니다. 반면 영상자료원은 국내 상영된 국내외 영화들의 필름과 디지털 파일 및 포스터 등 영화에 관련 된 다양한 것을 수집 보관하는 곳입니다. 영상자료원은 상암동에 있는 시네마테크와 영화박물관과 도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영화 매니아의 아지트 역할을 훌륭하게 .. 2015. 2. 16.
베란다 청소, 베란다 정원 가꾸기에 좋은 스윙호스릴 베란다에 식물을 키우는 집이 많고 우리 집에도 베란다에 많지는 않지만 화초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마당이 있는 주택은화단을 꾸미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당장 피드백이 오는 짜릿함이 없지만, 가꾸는 긴 시간에서 오는 깊은 만족감도 좋고 정서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봄이 되면 베란다에 화초나 텃밭을 가꾸는 분들이 많아질 듯 하네요. 보통 이런 화분 텃밭이나 텃밭을 운영하려면 물 호스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우리가 쓰는 일반 물 호스는 이렇게 둘둘 말아서 사용합니다. 이게 무게도 무겁고 물 호스를 감기도 불편합니다. 줄이 엉키거나 꼬일 수도 있고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 바로 스윙 호스릴입니다. 스윙 호스릴은 일본 제품으로 일본과 중국, 한국에서 600만개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제.. 2015. 2. 15.
미군등이 전 세계 바다에 투기한 화학무기의 위치 미군은 화학무기를 보유한 군대입니다. 2011년 대량의 고엽제를 왜관기지에 매립 했다는 양심 고백이 나오면서 한국에도 대량의 화학무기를 매립 했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았습니다이는 2013년에 붉어졌는데 1968년 오키나와 앞바다에 화학무기를 투하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 당시 오키나와 해안가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는데 다리가 11개인 개구리가 잡히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화상과 같은 피부염을 앓은 사람이 240명이나 되었습니다. 미군 기자가 있는 해안가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앓은 사람이 320명이나 되었습니다.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CNS는 핵무기와 대량 살상 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Chemical Weapon Munitions Dumped at Sea(CWMDS.. 2015. 2. 15.
억지스러운 신파를 황정민의 뛰어난 연기로 살린 남자가 사랑할 때 '척 보면 앱니다'라는 80년대 개그맨인 황기순의 유행어를 지나 90년대 유행어인 '안 봐도 비디오'라는 유행어를 마구 해주고 싶은 영화들이 난무한 요즘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척 보면 알 수 있고, 다 보지 않아도 빤한 영화'를 1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끝까지 지켜보는 것은 돈 낭비 시간 낭비입니다. 최근 들어 한국 영화나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가 어떻게 흘러 갈지를 예측하고 그 그 예측이 맞을 때 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과 다르게 흐르면 일단 후한 점수를 줍니다. 저를 속였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예측하지 못한 이야기로 흘러간다고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측 가능하건 안 하건 그게 어느 정도 영화 평가에 대한 영향을 주지만 진부한 이.. 2015. 2. 15.
자신을 대표하는 사진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사진작가들 사진작가는 카메라 앞이 아닌 뒤에 서야 한다고 매그넘의 멤버인 아바스가 서울에서의 강연에서 말했습니다. 사진작가는 카메라 앞이 아닌 뒤에 있어야 한다. 매그넘 아바스의 강연을 듣고이 말이 너무나 공감 되었습니다. 사진작가는 사진으로 말해야지 너무 매스컴 앞에 나서는 것은 자신을 이미지화 하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패션이나 사진작가라기 보다는 포토그래퍼라는 상업 사진가들은 자신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 자주 모델로 섭니다. 그러나 포토그래퍼가 아닌 유명 사진작가도 가끔은 자신의 얼굴을 세상에 알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자주 나서는 것은 반대합니다. Tim Mantoani는 샌디에이고에서 사진 활동을 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이 사진작가는 흥미롭게도 유명한 사진.. 2015. 2. 14.
미 해군의 마하7로 날아가는 사정거리 200km의 차세대 신무기 레일건 군대에서 처음으로 총을 쏘면서 가장 놀란 것은 총소리입니다. 작은 총알을 발사하는데 엄청난 소리를 동반하는데 총 한 방으로 수 km 밖에서도 총 소리를 느낄 수 있겠더군요. 그 다음이 화약 냄새입니다. 그래서 예비군 훈련장에서 쏘는 총 소리가 아주 멀리서도 들리고 그 소리가 콩 볶는 소리 같이 들립니다. 전통적으로 재래식 무기는 화약의 힘으로 발사 됩니다. 총알 뒤에 있는 화약 통에 화약을 터트리면 그 화약의 폭발력으로 탄환이 발사 되고 그 탄환이 빠른 속도로 물체에 부딪혀서 파괴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재래식 화약 무기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이 미군에서서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해군은 현제 레일 건과 레이저 포라는 두 레씨 형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5년 2월에 개최된 미국 해군 미래 과학 기술 박람.. 2015. 2. 14.
니콘 D5500을 직접 만져보니 많이 덜어내서 더 매력이 상승한 카메라 니콘 D5200을 쓰면서 모든 기능을 다 활용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도 수많은 앱을 설치해 놓지만 쓰는 앱은 20개 내외입니다. 카메라도 마찬가지죠. 쓰는 기능만 쓰고 잡다한 기능은 잘 쓰지 않습니다. 잘 쓰지 않으면 안 써도 좋긴 하지만 아예 어떤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그래서 카메라 매뉴얼을 보기 힘들더라도 공부하듯 밑줄을 쳐가면서 정독 및 바로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하지 않습니다. 또한, 카메라 제조회사들도 그래요. 인터넷 시대인데 종이 메뉴얼 던져주고 알아서 배우세요라고 하지 말고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올려서 사용자들이 그 제품에 대한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게 해서 충성심을 올려야 합니다.니콘, 캐논, 소니, 올림푸스 모두 강의실로 불러.. 201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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