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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라는 글을 통해서 조만간 흑백 이북리더기들이 컬리 이북리더기로 변할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디스플레이들은 LCD디스플레이들이 대부분이었죠. 이 LCD디스플레이들은 발색력과 색재현력이 뛰어나서 많은 TV에서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LCD는 백라이트에서 빛을 쏴줘야 제대로 된 색이 나옵니다. 휴대폰에서 백라이트 나가면 문자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만면 E-INK는 백라이트같은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방식이 아닌 일반 물체처럼 빛의 반사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책상위에 컵이 스스로 빛을 쏠까요? 그렇지 않죠. 물체 스스로가 햇빛을 반사하고 특정한 색을 반사하기에 우리가 그 물체의 색을 인식하는 것 입니다. 노란 컵은 노란색을 반사하기에 우리가 노란색을 인식하듯이요. 이런 방식이 반사광방식 디스플레이이고 대표적인 것이
E-INK입니다. E-INK의 장점은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마치 햇빛 아래서 우리가 물체를 선명하게 보듯이요
그러나 지금까지 E-INK는 단점이 많았습니다. 흑백으로만 표현이 가능했고 동영상 재생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차세대 E-INK는 달라질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구부러지는 E-INK가 나올것 입니다
구부러지는
LG 필립스, 구부러지는 컬러 디스플레이 개발 케이벤츠 뉴스
엘지필립스에서 만든 구부러지는 E-INK가 올 1월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구부러지는 기술에 컬러기술을 접목시키면 휴대폰 디스플레이로 혹은 노트북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을것 입니다. 디스플레이를 구부릴수 있으면 슬라이드 방식으로 디스플레이를 집어 넣을수 있어 적은 공간으로 큰 화면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니메이션 재생도 가능
얼마전 일본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인 KLab 에서 아마존 킨들에 닌텐도 개발툴을 이용해서 슈퍼마리오를 실행한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흑백 E-INK로도 미흡하나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위와 같이 가벼운 게임을 할 수도 있구요.
부셔지지 않는
차세대 E-INK는 부셔지지도 않는 디스플레이가 될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교 교과서를 대신할 이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다른 나라도 교과서를 대처할 이북리더기를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 가방이 무거운 이유가 교과서 때문이죠
그러나 교과서를 이북리더기로 읽을려면 여러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좀 극성맞나요. 이북리더기 보급하면 던지는 학생 분명있습니다. 그래서 부셔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로 개발될것 입니다.
갈대는 구부러지기에 부러지지 않죠.
새로운 입력도구로도 활용 가능
국내에서는 출시 되지 않안것으로 알고 있는 삼성 엘리어스2라는 핸드폰은 참 독특했습니다.
가로로도 세로로도 열리는 힌지폴더로 신기했는데 더 놀라운것은 키패드에 있었습니다. 세로로 열리면 세로 입력키보드가
가로로 열면 가로 입력키보드가 자동으로 세팅됩니다. 키보드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구요.
E-INK키보드라서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가로로 열때와 세로로 열때 키보드가 다릅니다.
앞으로 이 E-INK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LCD 디스플레이를 대체하고도 남을 것 같네요. 소비전력도 적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소비전력이 제로인(LCD는 가만히 있어도 백라이트가 빛을 쏴줘야 해서 전기료가 나가죠) 이 E-INK기술 이 E-INK기술에서도 디스플레이 강국 한국의 기업들이 선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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