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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의 지하철과 전철역에는 2010년 2월 생활이 바뀐다라는 거죽을 뒤집어 쓰고 서 있는 놈을 심심찮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다음과 서울메트로 핑거터치가 함꼐 만든 디지털뷰입니다. 서울메트로는 장소제공을 다음은 지도및 교통및 생활정보등의 컨텐츠를 핑거터치가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인데요
내심 많이 기대했습니다. 2월에 생활이 바뀌길 기다렸지만 3월하고 중순이 되어서도 이 거죽은 벗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전철역에서는 오픈했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곳이 변두리라서 그런지 구로 디지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등등에서는 전혀 바뀌지 않더군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분명 2월에 공개한다고 해놓고 3월이 지나도 저 거죽을 그대로 있다가 최근들어 재포장을 해놓았습니다.
염치가 있는건지 2월이 한참지나 3월이 되어서 2월에 생활이 바뀐다가 아닌 준비중입니다라는 문구로 바뀌었더군요
그 재포장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계획된대로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에서 약간의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 만큼 제가 기대하는것이 많았나 봅니다. 정작 설치되면 사용도 별로 하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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