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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도 한때는 잘 나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림푸스와 후지필름의 똑딱이 카메라들이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때가 2003년 전후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삼성 블루가 1위 캐논이 2위 3위가 소니가 되어 버렸고 올림푸스가 그 뒤를 쫒고 있습니다.
한때 후지필름의 카메라들도 잘 나갈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큰 인기는 없네요.
그래도 후지필름은 꾸준히 신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후지필름에서는 오늘 20일 슈퍼CCD 하니컴 EXR을 탑재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FinePix Z700EXR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격은 3만 2천8백엔에 선보일 예정이며 색상은 레드. 실버. 블랙. 핑크를 내놓습니다.
2009년 6월에 발매한 FinePix Z300의 후속기종으로 얇은 두께와 스타일리쉬한 외모는 소니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합니다.
Z씨리즈 에서는 처음으로 슈퍼 CCD 하니컴을 탑재했고 1280X720 24fps의 HD동영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대형화되는 디스플레이 액정의 추세를 따라서 3.5인치의 커다란 액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네요.
제가 스마트폰 같다는 말을 하는 것은 이 카메라가 아이폰과 비슷하게 중력가속센서를 탑재해서 카메라를 세로로 가로로
움직이면 화면이 바뀌게 됩니다.
장면인식기능도 있는데 새롭게 추가된 장면인식은 애완동물 모드입니다. 올해는 동물얼굴 인식기능이 탑재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겠네요.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일듯 합니다.
유효 화소수는 1200만화소 1/2인치 촬상소자 크기와 ISO는 100에서 3200까지 지원합니다. 렌즈 촛점거리는 35에서 175mm이며
최단 거리는 60cm입니다. 매크로기능을 사용하면 9cm 앞의 사물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메모리 포함 중량은 141g 입니다.
DSLR도 그렇겠지만 컴팩트 카메라 쪽은 기술들이 다들 비슷비슷하네요
한 회사가 얼굴 인식및 스마일 인식기능을 만들면 다른회사들도 1년안에 다 만들고 산업스파이들이 다 빼내가나 아님 쉬운기술인지 ㅎㅎ
이 후지필름의 FinePix Z700EXR도 다른 회사 제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액정이 큼직해서 참 보기 좋네요. 저기에 PMP 기능이 추가되면 딱 좋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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