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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감동을 받았다는 글을 썼지만 한국의 가전제품들은 품질은 물론 서비스가 가히 세계 최고입니다.
뭐 수리를 하는 기사님들이 아웃소싱업체 파견되는 파견직이라는 사실에 좀 충격을 받았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최고의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어제 보니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서 스펨인가 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제 핸드폰을 고쳐주셨던
여자 기사님 핸드폰 번호더군요.
이런 정도의 감동서비스를 하는 한국의 가전제품들은 서비스때문은 아니겠지만 세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품 한국가전제품의 A./S를 받다가 외국산 가전제품이 고장나서 서비스센터를 가보면 참 할말이 안나옵니다.
애플사용유저들은 속칭 애플빠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극성적인 팬보이가 많은곳중 하나가 바로 애플이죠.
애플에 대한 비판을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다구리를 칩니다.
이 애플빠가 생긴 이유는 애플이라는 기업의 미래지향적이고 다른 기업에서 볼수 없는 미려한 디자인의 제품 혁신적인 제품들을 많이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을 애플 노트북을 디자인이 예뻐서 산 분들도 있으니까요
어제 뉴스를 보니 애플 아이폰을 사서 고장이 나도 환불이나 교환자체가 안된다고 하네요.
예상했던 바이지만 너무하네요. KT에서는 아아폰 개통할때 서약서 같은것을 받더라구요. KT쪽에서는 제조업체의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다구 하구요. 아니 사자마자 고장나는것을 왜 교체을 안해주나요? 그런게 애플의 정책인건지 아님 아이폰 돌풍으로 물량이 모자란건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돌풍이라고 해도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는 애플의 고질병이 도진듯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폰 구매자나 아이폰이 개통될때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A/S를 지적했구 그 지적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애플 A/S는 콧대높은 여자의 모습과 같다고들 합니다. 애플제품 쓰는 니가 감수해야할 부분이지 . 싫음 쓰지마! 라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이런 부실한 A/S에도 불구하고 애플제품이 잘팔리는것은 그런 단점을 커버하는 장점이 크기 때문일 것 입니다.
애플 아이폰 고장나서 교환도 안되고 중고 대체폰으로 사용해야 하는 모습. 참 씁쓸한 풍경이네요.
덧붙임 : MBC 기자의 기사와 함께 반론이 있어 함께 링크합니다.
이 글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경험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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