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박희태와 유시민

by 썬도그 2009. 10. 28.
반응형

오랜만에 정치이야기를 쓰네요. 네 압니다. 정치이야기 골아프고 재미도 없고 욕만 나오는 것을요.  연예프로그램 독후감이나 해외 잔재미뉴스 사진에 관련된 포스팅이  인기가 많은것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정치이야기 하고 싶지 않지만  오늘은  재보선선거가 있기에 좀 해보겠습니다.


지금 이시간 (10시 19분)현재  경남양산에서  한나라당  전 당대표였던  박희태전 의원이 출마해서  민주당 송인배 후보와 500여표의 예상치 못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고 이 모습에 한나라당은 당혹해 하는 모습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지나가던 개를 한나라당 띄를 둘러도 당선이 되는 곳 아닙니까.  전라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지역감정 부축이는 글이 아닙니다. 이게 현실 아닙니까.   전라도편을 드는것이 아닌  지긋지긋한  한국의  동쪽은 파란색 서쪽은 노란색 혹은 녹색으로 칠해진 30년간의 반목을  이제 깰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정말 싫어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논의할때  전 마음속으로 찬성했습니다. 이런 지역구도를 타파할려는 모습은 입에서 단내나게 욕하는
이명박대통령이라도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니까요.  

박희태 전 한나라당 당대표는 찌질하게   지나가는 개도  한나라당 후보 시켜주면 당선된다는 경상도에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하는 모습에  두가지 생각이 드네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과 함께  그 심판이 경상도에서는  그 한계를 들어낸다구요. 그렇다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게 정의고 정답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라도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고  경상도에서도 민주당후보가 당선되는 날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개헌을 해야 할듯 하네요.  제도를 개혁해서  시스템을 바꿔야 바뀌지  이러다가는 영원히 서쪽 동쪽 한국은  둘로 갈라서서 살아야 할것입니다.  그랸 나라를 반으로 쪼개는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되면 삼국시대의 도래가 되나요?





유시민 전의원은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자신의 고향 대구에서  민주당이름으로 출마했다가 보기좋게 떨어졌습니다.
유시민의 전의원의 롤모델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따라하는 모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모습이 옳다 그르다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유시민의원의 정치철학의  결과물이니까요.
그러나  유시민 전의원은  쉬운길을 가지 않고 어려운 길 그러나  자신의 이상향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비록 부셔지고 깨지더라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돌진했습니다.  그러나  박희태 전 한나라당 당대표는 뭡니까. 

그냥 날로 먹겠다는 것이죠. 
이런 정치인이 많은 나라가 결코 바르게 나갈수 없습니다.
한나라의 당대표였다면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용기와 솔선수범이 있어야지   한국의 지역구도를 이용해먹을려는  시정잡배의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박희태 전 의원이 당선되겠죠.

하지만 박희태 전 의원은  쪽팔린줄 알길 바랍니다.
정치를 책임지는 사람이  지역구도에 기댈려는 모습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