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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이명박 대통령의 군부대 쇼맨쉽

by 썬도그 200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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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진보고 무슨 영화 촬영 포스터인줄 알았습니다.  좌 F16  우 팬텀  그리고  몇대 안되는 F-15K를 배경으로
엄지손가락을 내미는 모습,  이거 공군 사관학교 홍보포스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있는분 어디서 많이 본 분이네요.


군대도 안간 대통령이  공군 항공잠바 입고  미군까지 대동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전쟁날까봐 걱정인데 이런  쇼를 해야 할까요?    이런 사진을 보면서  국민들이 우리나라 철통방위구나 할까요?
전쟁위협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을 선글라스 끼고  엄지손가락을 드는것으로  해결될까요?  전 오히려  야유회 풍경같아 보이네요.



선글라스는 또 뭔가요. 눈이 좋아서(?) 안경 안쓰는  이명박 대통령 아닌가요?

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따라한것 일까요?



차라리 이런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쇼맨쉽하지 않습니다.  병들과 함께   사진을 찍지  장교들과 함꼐 엄지손가락 내밀지 않습니다.


쿠웨이트 다이만 부대에 가서  이런 포옹을 하겠죠.   이명박 대통령이 정작  북한의 위협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군대의 모습을 담을려면 그런 쇼 하면 안됩니다.

전쟁은 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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