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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사진기자들에게 좋은 더블 스트랩

by 썬도그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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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들은  카메라를  여러개 메고 다닙니다. 기본으로 두개를  메고 다니죠. 어떤분은 4개까지 가지고 다닙니다.
장비자랑하는것은 아니구요.  렌즈를 갈아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건과 현장은 1분 1초가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필름을 다 쓰거나(지금은 아니지만)  렌즈를 갈아끼다가  보면   현장은 상황 종료되어 버립니다.

저도 사건현장에 몇번 가봤지만 정말 극박한 순간에는  여러 카메라가  필요하겠더군요. 피사체를  광각으로  혹은 표준으로 혹은  망원렌즈로 담아야 하는데  이 모든것을 하나의 카메라로 담을수가 없습니다.

줌렌즈 쓰면 된다구요? 네 줌렌즈를 써도 되죠. 하지만 줌렌즈의 단점인  밝은 렌즈가 아니기에 줌으로  당길때  셔터스피드 확보가 망원렌즈보다 어렵습니다. 중요한 사진을 줌으로 땡겼다가  흔들린 사진으로 찍으면 낭패입니다. 사진기자의 사진이  흔들렸다는 것은 근무태만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하여 여러 카메라에 각기 다른 렌즈를 껴놓고   필요한  카메라를 골라서 찍습니다.  이런 사진기자들에게 유용한 스트랩이 있네요


블랙라피드 R스트랩은  사진기자들 같이 두개이상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에게 신속하게 카메라를 들수 있게 도와주는 카메라 끈입니다.  마치 권총스트랩과 비슷하네요.  쌍권총을 찬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뭐 카메라도 샷이라는 용어를 쓰니 비슷하긴 하네요.
가격은 130달러입니다. 맨위의 사진은  국내기자분인데요.  일반 카메라 스트랩으로  카메라를 크로스로 맸군요.
이 블랙라피드 R스트랩을 사용하면  좀더 사진찍는 작업할때 편리할듯 합니다.

출처 BlackRapid's Web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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