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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은 똑같지만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서 처벌이 다르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똑같은 쌀인데 쌀포대에 담으면 합법이고 비닐봉다리나 가방에 담으면 불법이라고 한다면 황당하겠죠.
하지만 이와 비슷한 일이 온라인에서는 비일비재 합니다.
이전에도 몇번 적었지만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관한 이야기이자 신문사와 포털의 문제를 좀 거론하고자 합니다.
네이버가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거나 고객센터에 불만을 접수하면 오픈캐스트를 하는 신문사에 전화해서
기사를 내려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뭐 대부분 선정적인 내용을 내려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감하고 이해도 갑니다. 요즘 신문사들 막장뉴스 전송대회를 여는듯 이목집중할만한 뉴스만 전송하더군요. 그러나 이 문제를 확대해석하면 나중에 정치적인 뉴스를 네티즌 몇명이 불만을 접수하면 네이버가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서 기사내려달라고 하는 모습까지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뭐 기우일수도 있지만요.
포털이 얼마전 댓글서비스를 잘 관리하지 않았다고 명예훼손죄로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맞았습니다.
기사를 쓴 신문사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그걸 유통한 업체만 처벌을 했더군요. 생산자는 무죄, 거대 유통회사는 유죄.
좀 이상하지 않나요? 불량식품을 만든 회사는 무죄, 그걸 유통한 회사는 유죄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쉽게 설명할 사안은 아닌듯 하네요.
신문사에는 하루에도 수십통씩 기사 내려달라는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나 명예가 걸린 기사들등 여러가지 불만접수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사는 단호하게 NO!!! 라고 말합니다. 형평성 문제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언론으로써의 역활때문입니다.
기사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주면 사회의 폐부를 지나는 날카로운 글을 쓸수가 없습니다. 물론 추측성 이야기를 가지고 기사를 쓰면 안되죠. 그래서 기자에게 가장 중요한게 팩트입니다. 팩트에 입각한 기사를 단지 그 사실이 자신의 명예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떼스고 협박한다고 기사를 내려준다면 그게 신문이 아니겠죠. 그냥 벼룩시장신문이라고 봐야죠. 그만큼 명예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알권리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문사는 어떠한 외압에도 신문기사를 내리지 않습니다. 뭐 청와대나 거물급이 부장선으로 전화가 가면 삭제하거나 수정하긴 하지만 보통은 신문기사 수정이나 삭제를 안합니다. 정 억울하고 불편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재소하면 되고 거기서 처리 해줍니다.
그런데 신문기사를 보고 그 기사를 포털에서나 포털블로그에서 인용하면 법이 엄격해집니다
뭐 그 임시 접근금지 취지는 이해하지만 요즘은 너무 남용하는것 같네요. 사실이 아닌 거짓된 이야기를 퍼트린다면 문제지만 신문같은 공신력 있는 곳의 글을 단순 인용해도 명예훼손으로 걸면 포털은 확인도 안하고 일단 임시접근금지 시킵니다.
신문사는 되고 블로거는 안된다는 논리는 참 어처구니가 없어 보입니다.
신문사는 막말해도 되고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트려도 큰 제재가 없고 반대로 블로거는 신문기사 보고 적은 글도 안된다는 모습은
이 세상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 할수 있는 존재는 신문사와 기자뿐이라는 소리 같습니다.
그래서 네이버가 오픈캐스트를 보내는 신문사에게 전화로 기사 내려달라고 하나 봅니다. 오픈캐스트라는 그릇이 네이버라는 포털소속이니까요. 같은 글이라도 신문사는 되고 포털은 안된다는 모습 이제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문과 언론이 제 역활을 해준다면 이런 모습에 큰소리로 반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신문과 언론이 제 역활을 못하고 사회비판의 칼날도 무뎌져서 정부 친화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지금 블로거라는 소시민들이 사회를 비판하고 정화할려는 노력이 그 나마 숨통이 트이게 하고 있는데 포털과 그 소속 블로그에 너무 과한 블럭처리는 좀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다만 다행인게 정부비판이나 행정비판에 대한 글에 대해서 블럭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블럭처리가 많이 되는게 연예인관련 기업관련입니다.
조성모 소속사의 옹졸한 모습과 모 라면회사의 치졸한 모습을 봤습니다. 세상의 평판은 자연스럽게 비판과 칭찬이 양날개가 되어서 중심점을 잡고 날아가는게 정상인데 비판의 글을 썼다고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블럭처리 하는 모습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비판의 글에 모두 블럭처리 요청을 한다면 모든 블로그의 글이 예식장 주례사같은 립서비스용 칭찬만 남무할것입니다.
이런 쓴소리들이 있기에 한국 방송연예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아갈수 있지 한밤의 TV연예나 색션TV같은 아부성 칭찬성 내용만 내보내는 연예가중계식의 주례사방송은 연예가의 썩은 물을 정화시킬수 없습니다.
신문과 방송이 쓴소리를 안하는데 블로거라도 하는것을 고마워 해야지 한쪽 의견만 있는 세상은 저 공산국가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쌀인데 쌀포대에 담으면 합법이고 비닐봉다리나 가방에 담으면 불법이라고 한다면 황당하겠죠.
하지만 이와 비슷한 일이 온라인에서는 비일비재 합니다.
이전에도 몇번 적었지만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관한 이야기이자 신문사와 포털의 문제를 좀 거론하고자 합니다.
네이버가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거나 고객센터에 불만을 접수하면 오픈캐스트를 하는 신문사에 전화해서
기사를 내려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뭐 대부분 선정적인 내용을 내려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감하고 이해도 갑니다. 요즘 신문사들 막장뉴스 전송대회를 여는듯 이목집중할만한 뉴스만 전송하더군요. 그러나 이 문제를 확대해석하면 나중에 정치적인 뉴스를 네티즌 몇명이 불만을 접수하면 네이버가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서 기사내려달라고 하는 모습까지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뭐 기우일수도 있지만요.
포털이 얼마전 댓글서비스를 잘 관리하지 않았다고 명예훼손죄로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맞았습니다.
기사를 쓴 신문사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그걸 유통한 업체만 처벌을 했더군요. 생산자는 무죄, 거대 유통회사는 유죄.
좀 이상하지 않나요? 불량식품을 만든 회사는 무죄, 그걸 유통한 회사는 유죄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쉽게 설명할 사안은 아닌듯 하네요.
신문사에는 하루에도 수십통씩 기사 내려달라는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나 명예가 걸린 기사들등 여러가지 불만접수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사는 단호하게 NO!!! 라고 말합니다. 형평성 문제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언론으로써의 역활때문입니다.
기사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주면 사회의 폐부를 지나는 날카로운 글을 쓸수가 없습니다. 물론 추측성 이야기를 가지고 기사를 쓰면 안되죠. 그래서 기자에게 가장 중요한게 팩트입니다. 팩트에 입각한 기사를 단지 그 사실이 자신의 명예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떼스고 협박한다고 기사를 내려준다면 그게 신문이 아니겠죠. 그냥 벼룩시장신문이라고 봐야죠. 그만큼 명예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알권리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문사는 어떠한 외압에도 신문기사를 내리지 않습니다. 뭐 청와대나 거물급이 부장선으로 전화가 가면 삭제하거나 수정하긴 하지만 보통은 신문기사 수정이나 삭제를 안합니다. 정 억울하고 불편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재소하면 되고 거기서 처리 해줍니다.
그런데 신문기사를 보고 그 기사를 포털에서나 포털블로그에서 인용하면 법이 엄격해집니다
조성모글이 임시 접근금지 처리되었습니다.
라는 글에서 볼수 있듯이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인터넷에서 뒷담화를 하면 블럭당하기 일수 입니다.뭐 그 임시 접근금지 취지는 이해하지만 요즘은 너무 남용하는것 같네요. 사실이 아닌 거짓된 이야기를 퍼트린다면 문제지만 신문같은 공신력 있는 곳의 글을 단순 인용해도 명예훼손으로 걸면 포털은 확인도 안하고 일단 임시접근금지 시킵니다.
신문사는 되고 블로거는 안된다는 논리는 참 어처구니가 없어 보입니다.
신문사는 막말해도 되고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트려도 큰 제재가 없고 반대로 블로거는 신문기사 보고 적은 글도 안된다는 모습은
이 세상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 할수 있는 존재는 신문사와 기자뿐이라는 소리 같습니다.
그래서 네이버가 오픈캐스트를 보내는 신문사에게 전화로 기사 내려달라고 하나 봅니다. 오픈캐스트라는 그릇이 네이버라는 포털소속이니까요. 같은 글이라도 신문사는 되고 포털은 안된다는 모습 이제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문과 언론이 제 역활을 해준다면 이런 모습에 큰소리로 반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신문과 언론이 제 역활을 못하고 사회비판의 칼날도 무뎌져서 정부 친화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지금 블로거라는 소시민들이 사회를 비판하고 정화할려는 노력이 그 나마 숨통이 트이게 하고 있는데 포털과 그 소속 블로그에 너무 과한 블럭처리는 좀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다만 다행인게 정부비판이나 행정비판에 대한 글에 대해서 블럭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블럭처리가 많이 되는게 연예인관련 기업관련입니다.
조성모 소속사의 옹졸한 모습과 모 라면회사의 치졸한 모습을 봤습니다. 세상의 평판은 자연스럽게 비판과 칭찬이 양날개가 되어서 중심점을 잡고 날아가는게 정상인데 비판의 글을 썼다고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블럭처리 하는 모습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비판의 글에 모두 블럭처리 요청을 한다면 모든 블로그의 글이 예식장 주례사같은 립서비스용 칭찬만 남무할것입니다.
이런 쓴소리들이 있기에 한국 방송연예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아갈수 있지 한밤의 TV연예나 색션TV같은 아부성 칭찬성 내용만 내보내는 연예가중계식의 주례사방송은 연예가의 썩은 물을 정화시킬수 없습니다.
신문과 방송이 쓴소리를 안하는데 블로거라도 하는것을 고마워 해야지 한쪽 의견만 있는 세상은 저 공산국가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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