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북의 인기가 참 많죠. 가끔 도서실가서 구닥다리 노트북을 주섬주섬 꺼내놓으면 참 무안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젊은 분들 공부한다고 노트북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데 자그마한 넷북들을 많이 가지고 다니십니다. 저도 256메가의 노트북을 폐기처분 할까 고민중입니다. 메모리만 업그레이드하면 쓸만하긴 한데 메모리 구하기도 어렵고 메모리 구한다고 해도 가격이 워낙 비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넷북 가격이 떨어지길 바라기도 하고 워낙 환율이 올라서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또 산다고 해도 사놓고 그냥 몇번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하면서 야외에서 서핑을 만끽하겠지만 사놓고 보면 막상 잘 안쓰는게 한둘이어야죠.
그래서 그냥 무던하게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델에서는 (넷북이라고 해도 되나?) Mini9라는 노트북이 있습니다.
사양은 이렇고 가격은 50만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이 노트북을 오늘 하루만 199달러에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양은 위의 사양과 똑같고 운영체제가 우분트 리눅스이고 낸드플래쉬를 이용한 하드가 4G가만 다릅니다.
4G작은 용량이지만 인터넷과 이메일체킹 웹서핑 하는정도면 그렇게 모자르지는 않을듯 하네요. 모자르면 USB메모리 이용해도 되구요. 199달러에 미국 센트럴 타임을 기준으로 오늘 2월 27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옵션을 추가할수도 있구요. 환율 900원대였다면 20만원 미만인데 지금 1530원이니 30만원정도네요. 그래도 싼편입니다.관심이 있다면 이 글을 읽는분중에 미국에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
http://configure.us.dell.com/dellstore/config.aspx?c=us&cs=19&l=en&oc=DNDOXM1&s=dhs
즉석에서 50달러를 할인해 주는군요. 이래저래 환율이 올라가서 짜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