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후 엄청난 쓰레기로 워싱턴 몸살

by 썬도그 2009. 1. 23.
반응형
이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당일날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 거뭇거뭇한  개미같아 보이는 점들이  바로 사람들 입니다. 엄청나죠 TV로 취임식을 볼때도 엄청나더군요. 이날  취임식장이 있던  내셔널 몰에는 250만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87년도인가 그해 여의도에서 대규모 선거유세할때도 엄청났는데 100만명이 모인게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역시 나라가 커서 그런지  250만명이 모였네요. 인구밀도는 우리가 더 높은데 250만명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차와 버스를 타고 온지 알수 있습니다.   정말 기념비적인 사진이네요.


그 어떤 취임식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모이면  쓰레기가 쌓이게 되죠.
이날  250만명이 버린 쓰레기는 130톤 이상이 쌓였다고 하네요. 보통 내셔널 몰에서 하루 쓰레기양은 3톤인고  독립기념일 불꽃축제일때도  17톤이 최고였습니다.



쓰레기는 오바마 티셔츠, 양말, 잡지,신문, 유인물등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 모습을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기사화 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 자주봐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네요. 독일월드컵때도 그렇고  한강 불꽃축제끝나고 가보세요.  난장판입니다.  왜들 그렇게 공중도덕이 없는지   이날 이렇게 쓰레기가 길거리에 넘친 이유는  테러위험으로 쓰레기통을 통제하고 적게 설치한것도
한 원인이라고 하네요

미국에도 다음블로거뉴스가 있었으면 이 사진이 베스트뉴스에 올라갔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