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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뱃살문제는 지구촌의 고민은 아니네요.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정부에서도 눈여겨보고 있고 2000년도부터 자전기 인프라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시절에는 한강지천을 따라서 만든 자전거전용도로가 급속도로 만들어지고
그 한강지천의 자전거도로는 정말 잘 가꾸어 놓앗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전거문화는 이동수단으로써의 자전거라기보다는
레저와 운동으로써 자전거문화가 더 발달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강지천을 따라 생긴 자전거전용도로는 문전연결성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타고 움직일려면 시내도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야 하나 현실은 막막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안을 내놓았습니다.
아자 반가운 행정입니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정부지원책을 제 생각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시내에 자전거전용도로를 확충해라
시내에서 자전거 타는 분들의 대부분은 인도를 통해 이동합니다.
아주 불편하죠. 그나마 시민들이 마음씨가 너그러워 자전거 벨을 살짝 눌러도 잘 비켜주십니다.
하지만 현행법상으로는 인도에서 자전거타면 위법입니다. 그렇다고 도로에서 타자니 자동차 운전하는 분들이
쌍욕을 해가면서 크기로 밀어부칩니다. 저도 딱 한번 욕을 제대로 먹었죠.
지나가면서 xx어쩌고 하는데 확 따라가서 뭐라고 해줄려다가 자동차가 더 빠르니 당하는 마는게 자전거라이더들입니다.
최대한 끝에 붙어서 타지만 목숨 내놓고 탄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위험합니다.
자전거라이더들이 수년전부터 주장한 반쪽차선을 자전거에게 달라고 주장했고 정부에서는 이 방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일명 차선 다이어트인데 하루빨리 시행되었으면 합니다. 교통량이 많은 곳까지 무리하게 하기 힘들다면 출퇴근 시간에는
자전거도로에 자전거틀 타지 못하게 했으면 합니다.
2. 전철에도 자전거 들고 탈수 있게 해달라
여행을 가거나 좀 멀리가서 자전거를 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차에 싣고가지 않으면 타기가 힘듭니다. 전철로 자전거를 들고 이동했으면 좋은데
지하철공사에서 막고 있습니다. 그나마 접는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스트라이다같은 자전거는 들고 타는것을 몇번 봤습니다. 그러나 큰 자전거 접지 못하는 자전거는 안됩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 아닌 낮시간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는 자전거를 전철에 싣을수 있게 허용했으면 합니다. 단 맨앞칸과 뒷칸 만 허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시민들의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했으면 좋겠구 불편이 생긴다면 강력하게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3. 자전거를 안심하고 맡기고 보관할수 있는 보관소들을 많이 많들어 달라
자전거를 타고 어디 일을 보고 다시 타고 올때 가장 큰 걱정이 도난사고 입니다. 어찌나 많이들 훔쳐가는지 비싼 자전거 타고 어딜 가기가 솔직히 겁납니다. 정부에서 전철역을 중심으로 자전거보관소를 많이 만들어주고 CCTV나 지금보다 좀더 보안에 강화된 자전거 보관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4. 무료자전거 대여소가 전국에 많아졌으면
이 블로그에서 몇번 이야기 했지만 프랑스 파리의 자전거 대여 시스템은 잘 갖추어졌습니다. 월정액을 내면 시내 어디서든지 자전거를 쉽게 빌리고 반납할수 있습니다. 자전거분실에 대한 걱정 보관의 걱정도 없고 아주 좋더군요. 서울시도 도심에서 무료자전거 대여소를 검토중인데 꼭 시행되었으면 좋겠구 모든 구청이 한꺼번에 실시했으면 합니다. 또한 지방 소도시나 여행을 가면 자전거 대여소를 찾을려면 정보도 없고 불편하더군요. 작은 도시나 여행지는 자전거가 있다면 하루에 중요코스는 다 볼수 있을텐데요. 아쉽기만 합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만 한듯 하네요. 하지만 하루빨리 자전거 라이더들이 제 목소리를 낼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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