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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Canon
2 [음악]엄격한 모방의 원칙에 의한 대위법 음악 형식 및 작곡 기법. 주제가 되는 선율을 연주하는 선행 성부(先行聲部)를 후속 성부(後續聲部)가 일정한 관계를 엄격히 유지하면서 모방하며 뒤따른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돌림 노래를 들 수 있다.
시각예술에서의 캐논
사전적인 뜻으론 이상적인 인체의 비례도 캐논이라고 합니다
한국미술사 수업시간에 석굴암의 구조와 불국사의
가람배치를 설명할 때면 어김없이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내 입으로 말하고 있다.
황금분할, 그 황금분할을 인체에 적용한 이상적인 인체비례, 이른바
캐논(canon)은 미의 수학적 증명이다.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폴리클레이토스가
제시하고 기원전 1세기 로마의 비트루비우스가 남긴 캐논은 인체의 비례에서
부분과 부분, 부분과 전체의 조화를 명쾌하게 규정짓고 있다. 얼굴은 키의 8분의
1, 이마에서 턱까지는 10분의 1, 가슴은 4분의 1, 발은 10분의 1일 때가
이상적이며 입의 길이는 눈의 1.5배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스 고전미술의 3대 미덕이라고 하는 비례(Proportion), 대칭(symmetry),
균제(harmony) 즉 조화라는 것도 기하학에 뿌리를 둔 것이다. 수학이 미술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모름지기 수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은 적어도
고전미술이라고 할 수 없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0093734
우리가 작품이라고 하는것은 사진중에서 작품의 요소를 갖춘 사진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작가의 사진이 이에 해당한다.많은 사진들 가운데 미술사와 미학의 오랜 미감의 잣대인
내용과 형식의 조형적 캐논에 부합한 사진만이 작품이 될수 있다.
책: 한장의 사진미학중에서
일반적으로 작가의 사진이 이에 해당한다.많은 사진들 가운데 미술사와 미학의 오랜 미감의 잣대인
내용과 형식의 조형적 캐논에 부합한 사진만이 작품이 될수 있다.
책: 한장의 사진미학중에서
이렇듯 캐논은 미학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거대한 건축물이나 조각
혹은 그림 사진에서 멋지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그 내면에는 정교한 수학적 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황금비율로 화면을 나누고 그 비율에 피사체를 배치하면 안정되고 아름다운 사진이 되듯이
알게 모르게 우리가 사진을 찍으면서 비례, 대칭, 균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화는 말할것도 없구요.
특히 회화들중 중세시대나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들은 이 수학적인 접근이 그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캐논이 시각예술에만 있을까요?
음악에서의 캐논
너무나 유명한 임정현씨의 캐논 변주곡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수백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인기있구 계속 연주되는 노래가
바로 요한 파헬벨(Pachelbel, Johann 1653~1706 독일, 뉘른베르크)의 캐논입니다.
음악에서 캐논은 음악의 한 형식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돌림노래입니다.
하나의 주제성부가 주제를 부르기 시작하면 다른 성부가 뒤쫒아가면서 똑같은 선율을 따라합니다
종교음악에서 이 형식을 많이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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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명한 빨강으로 표현되는 캐논 로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현재의 로고로 정착될 때까지는 몇 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1933 년 정기광학연구소(精機光學硏究所) 설립 당시, 초대 카메라 시제품의 이름이 'KWANON(칸논)'이었습니다. 이 이름은 관음보살의 자비로 세계 제일의 카메라를 만드는 꿈을 이루려는 바람이 담긴 것입니다. 이 마크에는 천수관음(千手觀音)이 그려져 있으며 불꽃을 이미지로 한 KWANON 문자를 디자인하였습니다. 그 뒤, 본격적인 카메라 발매에 맞춰 세계적으로 통용될 브랜드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935년 '캐논(Canon)'이라는 명칭을 상표로 등록하였습니다. Canon에는 '성전(聖典)' '규범' '표준'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정확성을 기본으로 하는 정밀공업의 상표에 걸맞는 세계의 표준, 업계의 규범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캐논'은 발음도 '칸논'과 비슷해 명칭 변경이 위화감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
캐논은 원래 칸논이었네요. 불교용어였지만 나중에 캐논으로 바꾸었군요. 발음이 비슷해서 지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지은듯 합니다. 지금도 캐논카메라란 수학과 광학의 산물로 시각예술을
만들고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적절한 상표인듯 합니다.
니콘을 쓰지만 캐논을 짝사랑하는 사람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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