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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대하지 않았던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구글코리아에서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구글캘린더를 보내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구글코리아는 애증이 교차된 한해였습니다. 블로거에게 수익을 주는 곳이기도 하면서
지난번 클릭영역축소로 인해 수익이 세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몇몇 짜증나는 구글의 모습도 있지만 이런 세심한 부분도 있네요. 올해의 구글의 또 다른 행보와
변신을 기대해 봅니다.
약간의 부탁이 있다면 에릭 스미츠 회장께서 작년에 서울에 왔다간후 한국에 대한 투자와
애정을 표현했는데 올해는 좀더 한국에 대한 배려가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좀 쌩뚱맞아보이네요. 혹? 구글코리아는 영문주소만 공식적으로 인정하시는것은 아닌지 ㅎㅎ
^^ 네 구글도 복 많이 받으세요
캘린더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마스코트격인 구글로고의 12가지 버젼이 담겨 있습니다
012345678910
대부분 외국 아티스트들의 로고가 많네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어차피 한국달력인데 한국로고 하나쯤
심어주시는것은 어땠을까 하네요. 마치 미국에서 공수해서 주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세심함을 올해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 번역투 이젠 좀 까끌까끌하네요.
구글코리아가 한국유저들과 한 약속 꼭 이루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구글코리아 직원분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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