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보다 구글 바드를 더 애용합니다. 챗GPT는 타자기처럼 한 줄씩 나오는 것이 너무 답답하죠. 너무 느려요. 그리고 제가 테스트를 해보니 구글 바드가 좀 더 빠르게 대답하고 내용도 더 좋아서 전 구글 바드를 주로 애용합니다. 그렇다고 애드센스 고시 통과하려고 구글 바드나 챗GPT를 이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멍청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구글 바드는 이미지를 올려서 질문을 할 수 있는데 니콘의 베스트셀러 필름 카메라 니콘 FM2를 넣고 이 카메라 이름을 물어보니 후지필름 X-T30 II라고 합니다. 두 카메라가 비슷하지만 위 사진에는 FM2 Nikon이 선명하게 박혀 있는데요. 이게 챗GPT이건 구글 바드이건 비슷합니다. 팩트 체크용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큰 실수 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그럼 구글 바드는 언제 사용하느냐? 생일 축가 만들어줘! 나무를 소재로 한 글을 써줘 같이 창작 영역의 글 작성이나 글을 정리하는 용도로는 아주 좋습니다.
구글 바드가 구글 제미나이(Gemini)로 변경되다
구글 바드가 구글 제미나이로 변경되었습니다. 구글 바드 URL에 접속해도 자동 리다이렉션이 되어서 https://gemini.google.com/ 로 이동합니다.
구글 제미나이는 챗GPT처럼 유료화와 각종 서비스와 접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제미나이는 다양한 버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미 갤럭시 S24는 구글 제미나이 나노가 들어갔다고 하죠. 구글 제미나이 나노는 서버 방식이 아닌 디바이스 안에 장착되어서 작동합니다. 그리고 그 윗 단계가 제미나이 프로입니다. 그리고 챗GPT4를 능가한다고 주장하는 가장 뛰어난 성능의 제미나이 울트라가 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프로는 위 링크에 접속하는 구글 제미나이 서비스로 무료 제공하고 가장 성능이 좋은 구글 제미나이 1.0은 월 19,99달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름은 좀 달라서 제미나이 어드벤스라는 이름으로 월 구독료 19,99달러를 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는 240개국 40개 언어로 이미 제공하고 있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 모델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는 현재는 영어만 제공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비영어권 언어 중 가장 먼저 지원하는 언어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네요.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글 제미나이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된다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될 예정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라는 개인 음성 비서 서비스와 접목됩니다. 기존 앱과 서비스 위에 올려져서 사용하고 다양한 상황 인식 응답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 멍청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안 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사용할 듯하네요.
구글 제니마이 어드벤스는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원에 포함되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Gmail , Docs, Sheets 같은 구글 서비스에 제공하던 Duet AI도 구글 제미나이로 이름이 바뀝니다.
구글 제미나이 어드벤스가 챗GPT 유료 서비스보다 좋은 점
많은 기업들이 챗GPT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죠. 구글 제미나이 어드벤스도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겁니다. 월정액은 19,99달러로 챗GPT4.0의 유료 서비스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는데 구글 제미나이 어드벤스는 2TB의 구글 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여러 구글 서비스로 무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제 구글 제미나이와 챗GPT의 본격 경쟁이 시작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