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하나의 도구입니다. 다양한 피사체를 카메라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재현 도구의 끝판왕인 사진에 담습니다. 따라서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고 바이러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멀리 있는 천체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담기 쉬운 피사체가 있고 어려운 피사체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풍경을 담기 쉬운 피사체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죠. 풍경은 초상권이 없어서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중에 가장 많은 사진은 풍경 사진입니다. 그러나 이 많은 풍경 사진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풍경 사진은 웬만큼 아름답지 않으면 오래 보게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들은 너무 아름다워서 비현실적인 사진처럼 느껴지게 하네요.
2019 올해의 국제 풍경 사진전 수상작들
전 세계 850명의 풍경 사진가들이 참여한 국제 풍경 사진 공모전에는 3,400장의 사진이 공모전에 참여 했습니다. 이 중에서 1,2,3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0달러가 주어지고 특별 부분 수상자는 1미터짜리 인쇄물을 받고 101개 결선 작품은 모두 Memento Pro가 제작한 올해의 국제 풍경 사진 사진집에 작품이 소개됩니다.
우승자는 러시아의 사진가 Oleg Ershov가 촬영한 아이슬란드의 Bláfellsá가 1위를 했네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같은데 요즘은 드론이 권력이라고 드론 사진(항공 사진)이 인기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