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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연말선물로 좋은 캐논 DSLR 800D의 정확하고 빠른 AF 사용법과 노이즈 억제력

by 썬도그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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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빠서 못했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년에 대학을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선물 고민을 하죠. 가장 좋은 선물이 현금이라고들 하지만 현금은 정이 없습니다. 혹시 자녀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전문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장비인 DSLR이나 미러리스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보급형 DSLR 캐논 EOS 800D

캐논 EOS 800D는 캐논 보급형 DSLR 중 가장 상위에 있는 DSLR입니다. 보급형 DSLR 중 상위에 있지만 2007년에 출시된 제품이라서 가격은 출시 당시보다 10만원 이상 떨어졌습니다.

캐논 800D는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며 화소수는 2420만 화소입니다. 올크로스 45포인트 AF 측거 포인트를 제공하면 1초에 6장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회전형 풀터치 LCD 액정을 제공하고 듀얼픽셀 CMOS AF를 제공해서 동영상 및 라이브 촬영시 0.03초의 빠르고 정확한 AF를 제공합니다.

동영상은 풀HD  60fps까지 지원합니다. 동영상 쪽은 슬로우 모션인 120fps와 4K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쉽긴 하지만 전문 동영상 촬영자가 아니면 풀HD 60fps로 충분합니다. 또한 유튜브의 대부분의 콘텐츠도 HD나 풀HD입니다. 

광학 뷰파인더를 제공하는 DSLR이라서 사진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 추천합니다. 즉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메라입니다. 그렇다고 동영상 촬영 기능이 떨어지냐? 그런 아닙니다. 회전형 풀터치 LCD 액정이 있어서 유튜버나 1인 미디어 분들에게도 좋은 동영상 카메라입니다. 다만 동영상 보다 사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카메라가 DSLR입니다. 


캐논 EOS 800D의 장점 올크로스 45개 측거포인트

캐논 EOS 200D와 사진 결과물이나 탑재된 기술은 거의 비슷합니다. 가격만 생각하면 200D가 더 낫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광학 뷰파인더의 측거 포인트 개수입니다. 캐논 DSLR 200D는 9개 밖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측거 영역도 좁고 개수도 작습니다. 이 9개가 정물이나 풍경 사진 촬영할 때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러나 움직이는 피사체 즉 아기나 애완동물 촬영을 할 때는 800D의 45개 측거 포인트가 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정물이나 풍경도 측거 영역이 넓고 측거 AF 포인트가 많아서 구석에 있는 피사체도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캐논 800D의 광학 뷰파인더는 격자무늬 가이드 선을 넣을 수 있어서 구도 잡을 때 도움이 되면 전자수평계도 사용해서 수평 잡기도 편합니다. 위 사진에서 좌우 상하에 있는 괄호 안의 영역이 AF 측거 영역입니다. 꽤 넓습니다. 


광학 뷰파인더는 어두운 곳에서는 측거 포인트가 붉은색으로 빛이나고 밝은 곳에서는 검은색 사각형으로 또로로록 찍힙니다. 생각보다 광학 뷰파인더를 보면서 촬영하는 것과 액정 LCD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차이는 큽니다. 먼저 광학 뷰파인더는 AF 시스템 중 가장 빠른 위상차 AF를 사용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AF를 맞출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액정 LCD에서 제고하는 듀얼픽셀 CMOS AF나 콘트라스트 AF와 달리 핀이 나갈 수 있어서 가끔 핀교정을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빠른 AF 속도 때문에 광학 뷰파인더를 많이 사용합니다. 스포츠 사진기자들이나 보도 사진기자들이 미러리스 대신 DSLR을 여전히 애용하는 이유가 빠른 AF와 함께 높은 신뢰도에 있습니다. 


캐논 DSLR 800D의 AF 영역 모드 사용법

올크로스 45개 AF는 다양한 AF 영역 모드를 제공합니다. 상단 ISO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AF 영역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800D의 AF영역은 총 4개의 모드가 제공됩니다. 각 모드의 사용처를 소개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AF 영역 모드 선택을 잘 못 하시더라고요. 그렇다고 정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자기가 편한 AF 영역 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속사 촬영을 할 때는 1포인트 AF에 놓고 초점을 반셔터로 맞춘 후 구도를 변경해서 구도를 정합니다. 


<자동 선택 AF>

가장 많이 사용하고 AF 잡는 맛이 난다고 할까요? 가장 화려한 자동 선택 AF입니다. 45개 AF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고 AF 영역도 가장 넓습니다. AI-SERVO 모드에 놓으면 저 AF 영역 안에 들어온 피사체를 계속 추적하면서 AF를 맞춥니다. 풍경,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움직이는 사람이 많은 거리나 전경이나 주 피사체 주면에 다른 피사체들이 있으면 내가 원하지 않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에 피사체가 많은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형 존 AF>

45개 AF 포인트 중에 15개만 묶어서 사용하는 대형 존 AF는 움직이는 피사체 중에 크기가 큰 피사체를 추적 촬영할 때 좋습니다. 애완동물이나 뛰어 다니는 아기 날아가는 철새를 줌 렌즈로 촬영할 때 좋습니다.  왼쪽, 중앙, 오른쪽 영역을 선택해서 측거 할 수 있습니다.


<존 AF>

존 AF는 45개 중 9개만 사용하는  AF 영역 모드로 대형 존 AF와 사용처는 비슷합니다. 똑같이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좋지만 좀 더 작은 피사체가 움직일 때 촬영하면 좋습니다. 또한, 중간 크기 이하의 작은 피사체를 근접 촬영할 때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존 AF도 꽤 많이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주 피사체를 가운데에 놓습니다. 주 피사체에 빠르게 초점을 맞추고 싶을 때는 존 AF나 1포인트 AF가 좋습니다. 그런데 피사체를 가운데에 놓고 촬영하면 사진에 긴장감이 없죠. 그래서 3분할 구도에 의해서 좌나 우에 놓습니다. AF는 가운데에서 맞추고 카메라를 살짝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이면 3분할 구도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노출이 살짝 틀어질 수 있지만 사용해 보면 노출도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1포인트 AF>

작은 피사체나 속사 촬영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작은 피사체 중에 꽃이 많아서 꽃 접사 촬영할 때 좋습니다. 


위 사진처럼 앞에 방해가 되는 피사체가 있을 때 1포인트 AF로 뒤에 있는 피사체를 꼭 집어서 AF를 맞출 때도 좋습니다. 1포인트 AF는 AF 포인트가 1개라서 내가 초점을 맞추길 원하는 피사체를 아주 빠르게 AF를 맞출 수 있어서 AF 속도도 꽤 빨라서 속사 촬영할 때 많이 애용합니다. 



AF 동작 모드는 정지된 피사체 촬영에 좋은 ONE SHOT모드와 움직이는 피사체에 끊임없이 AF를 맞추는 AI SERVO 그리고 피사체를 인지해서 정지된 피사체에서는 ONE SHOT모드로 움직이는 피사체에서는 AI SERVO로 작동하는 AI FOCUS가 있습니다. 


<AI-SERVO 모드>

캐논 EOS 200D도 아주 좋은 DSLR이지만 이 AI-SERVO모드에서 측거 포인트가 9개라서 그런지 AF 측거 포인트가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800D는 45개라서 또로로록 네모란 AF 포인트가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맞추기에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이 더 편리합니다. 


라이브 뷰, 동영상 촬영에 사용하는 캐논 800D 듀얼픽셀 CMOS AF

뭐 워낙 많이 소개했던 기능이라서 이젠 입이 아플 정도이지만 그럼에도 칭찬할 수 밖에 없는 캐논 카메라의 핵심 기능이 듀얼픽셀 CMOS AF입니다. 액정 LCD를 보고 촬영하는 라이브 뷰 모드와 동영상 촬영시에 작동하는 AF 방식으로 위상차 AF만큼 빠르고 정확합니다. 게다가 위상차 AF의 단점인 핀 조정을 가끔 해주지 않아도 정확하게 AF를 맞춥니다. 

캐논 DSLR 800D는 광학 뷰파인더 AF와 LCD 터치 액정을 보면서 촬영하는 라이브 뷰 모드의 AF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설정 값이 연동되지 않습니다. 다라서 광학 뷰파인더에서 AI-SERVO 모드로 했다고 라이브 뷰 모드에서도 AI-SERVO 모드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걸 잘 이용하면 광학 뷰파인더와 라이브 뷰모드의 AF 모드를 다르게 설정한 후 필요에 따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라이브 뷰 모드에서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좋은 SERVO 모드에 놓고 촬영하면 AF 측거 포인트가 파란색으로 찍히고 ONE-SHOT 모드는 녹색으로 찍힙니다. 


듀얼픽셀 CMOS AF는 무척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렇다고 빠른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초점이 부드럽게 전환되어야 영상을 보는 사람이 편합니다. 앞에 초점을 맞추던 영상을 뒤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이동하고 싶을 때는 손가락으로 톡하고 치면 초점이 뒤로 이동합니다. 

이래서 유튜버들이 좋아하고 추천하는 카메라가 캐논 카메라입니다. 물론 120fps 같은 슬로우 모션 기능이나 4K 영상 촬영 미지원은 아쉽고 후속 제품에서는 꼭 넣어줬으면 합니다. 


듀얼픽셀 CMOS AF의 뛰어난 성능은 위 영상을 보시면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AF가 빠르고 정확해서 AF에 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피사체도 AF를 놓치지 않습니다. 위 영상 중에 붉은색 기차 앞 부분을 톡하고 쳐서 트래킹 AF로 적용했더니 내 앞을 지나가고 멀어질 때도 앞 부분에 계속 초점을 맞춥니다. AF 트래킹 성능도 무척 좋습니다. 


캐논 DSLR EOS 800D 라이브 뷰모드에 놓고 터치 회전 액정을 꺾어서 로우 앵글로 다가오는 장난감 기차 앞 부분을 톡하고 쳐서 AF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F1.8 조리개라서 초점이 맞는 부분만 선명하고 앞 뒤로 모두 아웃포커싱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LCD 액정 안으로 옆 철로의 장난감 기차가 훅 들어왔습니다. 보통 이렇게 다른 피사체가 주 피사체 앞을 지나면 초점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 초점이 전혀 흐트러지지 않네요. 트래킹 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고 가끔 AF 트래킹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AF 트래킹 성능이 좋네요. 


옆 철로의 장난감 열차가 지난 후에도 AF 트래킹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멀어질 때도 맨 앞칸 열차에 초점을 맞춥니다. 


연사는 1초에 6장입니다. 연사가 중요한 이유는 인물 촬영 할 때 포즈를 취하고 1장씩 찍는 것보다 모델에게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연속 촬영으로 촬영한 후에 그중 가장 예쁘고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 몇 장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지우는 것이 정성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하나, 둘, 셋하고 찍는 정적인 인물 사진보다 더 생기가 넘칩니다. 그래서 그렇게들 연사 속도를 중요시하죠.

그런데 이 보다 더 중요한 건 연사를 촬영하면서도 AF가 계속 맞아야 합니다. 위 GIF 사진은 EF 50mm 단렌즈에 F2.0에 놓고 SERVO 모드에서 연속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초점이 기차 앞을 계속 맞추고 있습니다. 캐논 EOS 800D를 포함 듀얼 픽셀 CMOS AF를 사용하는 캐논의 최신 미리러스와 DSLR은 AF에 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DIGIC7 영상처리엔진이 색노이즈, 휘도노이즈를 줄인 캐논 800D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가공해서 눈에 보기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영상처리엔진입니다. 이 영상처리엔진은 동일한 이미지센서와 렌즈를 사용해도 영상처리엔진이 좋으면 더 좋은 사진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미지센서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영상처리엔진이 좀 더 좋아져서 사진 결과물이 더 좋아집니다. 대표적으로 최신 영상처리엔진일수록 고감도 ISO에서도 노이즈가 줄어드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각 카메라 제조사는 영상처리엔진(화상처리엔진)를 매년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캐논은 DIGIC이라는 영상처리엔진이 있고 최신 DIGIC은 DIGIC8까지 나왔습니다. 영상처리엔진은 사진에 관한 다양한 후보정 작업을 하지만 이중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당연히 최신 영상처리엔진일수록 노이즈 억제력이 더 좋아집니다. 캐논 DSLR 800D는 DIGIC7을 사용합니다. 800D는 ISO 100~25600까지 지원합니다. 


<캐논 EOS 800D ISO 25600>

캐논 DSLR  800D를 가지고 ISO 25600까지 올려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빠른 피사체를 정지한 듯 촬영하는 특수한 조건이 아니면 이렇게까지 올려서 촬영할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테스트를 위해서 ISO 25600에 놓고 촬영해 봤습니다. 보시면 노이즈가 보입니다. 


위위 사진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확대해 보면 노이즈가 자글자글하게 보이지만 컬러플한 색노이즈가 아닌 화이트 1개의 색으로 된 노이즈가 보입니다. 따라서 노이즈가 있어도 지저분함은 덜 합니다. 


<캐논 EOS 800D ISO 6400>

제가 테스트를 해보니 캐논 EOS 800D의 쓸만한 감도인 실용감도는 ISO 6400입니다. ISO 6400이하로 촬영하면 노이즈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작은 사이즈 이미지라면 ISO 6400까지가 좋습니다. 


위위 사진을 확대 크롭한 사진입니다. 확대하면 노이즈가 보이지만 확대하지 않으면 노이즈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캐논 EOS 800D ISO 2000>


ISO 2000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확대해도 노이즈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DIGIC7이 노이즈 억제력도 좋아지고 색노이즈도 줄어들었습니다. 


<캐논 EOS 800D ISO 100으로 촬영한 사진>

노이즈 억제력과 함께 중요한 것이 암부 복원력입니다. 캐논 카메라가 이 암부 복원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암부 복원력이란 촬영한 사진을 후보정에서 노출을 강제로 끌어 올려도 노이즈 없이 환하게 복원하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캐논 카메라는 후보정에서 암부를 복원하면 노이즈가 엄청나게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DIGIC7에서 사라졌습니다. 

위 사진은 ISO 100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햇빛이 내린 종이만 환하게 담기고 실내는 어둡게 담겼습니다. 



위위 사진을 라이트룸에서 노출을 3스텝 강제로 끌어 올렸습니다. 보시면 환한 실내로 변신을 했습니다. 암부 복원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캐논 EOS 800D ISO 6400으로 촬영한 사진>

암부 복원력이 좋으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노출 편차가 심한 사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빠른 셔터스피드를 요구할 경우 노출을 1~2스텝 언더로 촬영한 후에 후보정할 때 노출을 올려서 사진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800D ISO 6400으로 촬영한 사진의 암부를 끌어 올린 사진>

위 사진은 암부를 복원한 사진으로 ISO 6400으로 촬영한 사진의 노이즈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연말 선물로 좋은 캐논 DSLR EOS 800D

연말 선물, 졸업 선물, 입학 선물로 좋은 캐논 DSLR EOS 800D입니다. 크기가 커서 여학생들은 꺼려할 수 있지만 크기가 커서 그립감이 좋기 때문에 사진을 입문하는 분들이나 남학생들에게 좋은 카메라가 DSLR이고 보급형 캐논 DSLR 중에는 EOS 800D가 가장 좋습니다. 750D가 더 저렴하지만 듀얼픽셀 CMOS AF가 아닌 하이브리드 AF III 가 들어간 제품이라서 비추천합니다. 

캐논 카메라는 듀얼 픽셀 CMOS AF가 들어간 제품이 좋습니다. 800D는 사진에 좀 더 기울기가 기운 제품이지만 동영상 촬영 성능도 뛰어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120fps의 슬로우 모션이나 4K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캐논 특유의 대중성 높은 색감을 제공해서 누가 찍어도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동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영상 색보정 할 줄 모르고 촬영한 동영상을 이어 붙이기 같은 간단한 편집만 할 수 있는 초보 분들에게 좋습니다. 

AF 스트레스가 없는 캐논 EOS 800D는 사진 입문자에게 좋은 카메라입니다.  캐논은 연말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캐논 시크릿 산타 페스티벌 이벤트 바로가기>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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