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최근 해킹 사건 등으로 크게 위축이 되고 하락세가 가속화 되어가는 느낌이고 언젠가는 페이스북도 싸이월드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페이스북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면서 꾸준하게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3D 사진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일반 카메라는 아니고 듀얼 렌즈를 사용하는 카메라를 세로 모드로 촬영을 하면 3D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들이 많지만 페이스북은 아이폰 7플러스,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 아이폰XS, 아이폰XS Max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듀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3D 사진으로 만드는 기술적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이폰을 세로로 잡고 촬영하면 인간의 눈처럼 듀얼 카메라의 두 카메라가 보는 시선의 차이를 이용해서 피사체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을 합니다. 이 거리 측정을 통해서 주 피사체는 선명하게 보이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싱 사진을 만들죠. 이 거리 차이를 페이스북은 3D 사진으로 만듭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가 0.9~1.2m 정도 떨어져서 촬영해야 가장 좋은 3D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기야 가까우면 2개의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이 비슷해서 3D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멀면 마찬가지로 2장의 사진이 비슷해서 떨어질 것 같네요. 따라서 1m 거리에서 세로로 촬영한 사진이 가장 좋네요.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그럼 세로로 촬영하는 이유가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가 세로로 잡을 때 가로로 2개로 배치가 됩니다. 이때 가로로 배치된 2개의 카메라에서 보는 시선의 차이로 3D 사진을 만듭니다. 이는 우리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과 같죠. 

페이스북은 배경과 같은 색 계열의 피사체 촬영은 3D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경과 피사체 색이 비슷하거나 같으면 거리 측정도 어렵고 한다고 해도 배경이 움직이는 것이 3D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데 비슷하면 3D 사진 기능이 떨어질 듯 하네요. 또한 아이폰의 카메라 심도 센서가 깊이 정보를 측정할 수 없어서 투명한 플라스틱이나 유리도 3D 사진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위 영상이 3D 사진 샘플입니다. 보시면 듀얼 카메라가 촬영한 2장의 사진의 각도 차이를 자연스럽게 엮어서 만드네요. 


사용 방법은 먼저 새로운 포스팅을 엽니다. 



오른쪽 상단의 가로로 된 점 3개의 메뉴를 누릅니다. 


여기서 3D 사진을 선택합니다.



이중에서 세로로 촬영한 사진을 선택합니다.  


변환 과정을 거치고 공유를 하면 됩니다. 

아이폰용 페이스북 앱에서만 가능한 것 같네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이 페이스북 3D 사진은 VR 헤드셋 오큘러스 고에서 전용 브라우저를 사용하거나 오큘러스 리프트에서  VR 전용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VR 기기로도 3D 사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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