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는 <2018 사진영상기자재전>이 열립니다. 2009~2011년 정점을 찍고 매년 축소되는 분위기이지만 국내 유일의 사진기자재 축제이기도 합니다. 몇 년 전만해도 신제품 체험하러 갔었지만 요즘은 신제품 체험과 함께 좀 더 저렴하게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카메라 액세서리 제품을 구매하러 갑니다. 사진영상기자재전(P&I)는 제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충무로에 있는 세기P&C는 맨프로토, 내셔널지오그래 가방과 펜탁스, 리코 등 다양한 카메라와 가방 및 액세서리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세기P&C도 사진영상기자재전에 참가합니다. 올해는 맨프로토 가방 보상 판매도 하네요. 

2013년에 구매한 맨프로토 MB SM390-7BC 메신저 가방입니다. 카메라 욕심은 크지 않은데 카메라 가방 욕심은 많아서 카메라 가방이 5개가 넘습니다. 카메라 백팩은 많이 들어가지만 속사 촬영을 주로 하는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가 셔터 찬스가 생기면 바로 카메라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래서 스냅 사진을 촬영해야 하는데 백팩은 속사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옆으로 메는 메신저 가방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맨프로토 메신저 가방이 좋은 점은 상단에 지퍼가 있어서 카메라를 바로 꺼낸 후에 촬영 후 바로 넣을 수 있습니다. 수시로 카메라를 꺼내고 집어 넣고를 반복하기에 상단에 지퍼가 달린 맨프로토 메신저 가방을 애용합니다. 5년 넘게 사용하지 많이 낡았습니다. 이 가방을 보상 판매할 수 있을까 해서 세기 P&C에 찾아가 봤습니다. 

브랜드 상관없이 안 쓰는 가방을 반납하면 내셔럴 지오그래픽 가방이나 맨프로토 가방을 35%~50% 할인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충무로 본사나 롯데백화점 등에서 안 쓰는 가방을 반납하고 보상 할인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사진영상기자재전 세기P&C 부스에서도 보상판매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aeki.co.kr/event/180410_event_PC.AS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층에 들어서니 클리어런스 세일존이 있네요. 이게 뭔가 해서 물어보니 재고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고 하네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 중입니다. 재고 떨이네요. 


구매할 게 있나 살펴보니 이미 좋은 건 다 집어갔네요. 


그럼에도 1~2만원 대 퀵 스트랩은 구매할만 하네요. 카메라 액세사리 중에 스트랩은 편한 것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퀵 스트랩은 스냅 사진 많이 촬영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매장을 이리저리 둘러 봤습니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싸게 판매하지만 끌리는 건 거의 없네요


이런 스트랩 종류는 구매 유혹이 생겼지만 퀵 스트랩이 1개 있어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카메라 가방도 싸게 판매합니다. 카메라 가방들이 보통 10~20만원이 훌쩍 넘네요. 이걸 40~70% 정도 싸게 판매하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NG AU 5350은 23만원짜리 가방입니다. 인터넷 최저가는 18만원 정도하네요. 그러나 클리어런스 세일은 좀 더 싸게 판매합니다. 단 전시되고 있는 제품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젊은 취향 가방이라서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맨프로토 메신저 가방입니다. 역시나 상단에 지퍼가 달려 있네요. 맨프로토 MA-MS-RD입니다. 가방 이름이 너무 암호 같네요. 좀 더 간단한 네이밍이 필요한데 상당히 길고 복잡하네요. 11만원 정도 하는 제품을 40% 할인해서 5만5천원에 판매하네요. 그런데 크기가 좀 작습니다. 카메라 2개 정도 넣고 다니는 스타일이라서 이 제품도 건너 뛰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좀 더 큰 제품도 있네요 맨프로토 MB MA-M-A입니다. 안에 카메라 렌즈 포켓과 가림막이 있네요 수납 공간도 넉넉하고 좋네요. 


앞에는 여행용 삼각대 거치 포켓이 있고 양 옆에는 스마트폰 등을 넣을 수 있는 포켓도 있습니다.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좋네요. 보상판매를 물어보니 이 제품은 보상판매보다 더 저럼한 60% 할인 제품이라고 하네요. 정가 15만원 정도 하는데 60% 할인헤서 6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네요. 

순간 지름신이 강림해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맨프로토 메신저 카메라 가방 대신 사용할 생각입니다. 왜 이 제품이 안 팔렸을까 생각해보니 붉은색이 너무 강렬하네요. 카메라 가방은 우중충한 것들이 많고 그런 무채색 계열의 제품이 잘 팔리죠. 전 색깔을 딱히 신경 쓰지 않고 붉은색이 강렬해서 좋네요. 구매하고 이리저리 보다가 삼각대 거치대 천이 좀 찢어졌네요. 많이 찢어진 건 아닌데 가지고 다니다가 더 많이 찢어질 것 같네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달라고 하니 이 제품 밖에 없다고 하네요. 바로 수리 맡겼습니다. 사자마자 수리라니 ㅠ.ㅠ 

3층 고객센터에 가서 맡겼더니 2주나 걸린다고 하네요. 이번 주에 P&I가 있어서 인력이 다 그쪽으로 가나 봅니다. 다음주에 수선을 들어가서 금요일 정도에 나온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고 있느니 무슨 구급약 가방 같네요. 사진 구조대 가방 같기도 하네요. 붉은색 카메라 가방이 흔치 않는데 길 가다가 붉은색 카메라 가방 들고 다니는 사람 보면 저 인줄 아세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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