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찾아간 청계천은 평창 올림픽 조형물이 가득했습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청계천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그 화려한 크리스마스 불빛이 안 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찾아간 청계천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항상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만 영하 5도의 날씨에 카메라를 꺼내기 귀찮았습니다. 게다가 LG V30은 듀얼 카메라에다가 일반 화각이 F1.6 광각이 F1.9로 두 카메라 모두 1.X 조리개를 달고 있습니다. 1.X 조리개는 밤과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적은 노이즈와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계천 근처에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앞에는 아주 톡득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습니다. 초록우산을 쌓아서 트리를 만들었네요. 창의성 만점 작품입니다. 


평창 올림픽 조형물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가득했습니다. LED램프를 단 수 많은 빛의 조형물이 가득하네요. 


V30의 일반 화각 카메라로 촬영하고 

광각 카메라로도 담았습니다. V30은 전면 카메라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후면 카메라는 아주 막강합니다. 저 같이 셀카 안찍고 풍경만 찍는 분들에게 딱 좋죠. 

도심의 야경과 같이 적당히 빛이 있는 야경을 노이즈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꽤 화려하네요.


특히 이 빛의 조형물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조형물은 움직이는 조형물로 천정에 줄을 달아서 공과 같은 빛의 구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합니다. 이 내려가고 올라가는 단순 동작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듭니다. 자세한 것은 하단 동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내국인도 많았지만 외국인들도 참 많았습니다. 특히 더운 나라에서 온 히잡을 쓴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곳곳에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는데 그 크리스마스 불빛 아래 물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가득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물고기들이 야간 운전을 하네요.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대체적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기발하거나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하네요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빛의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3,000원을 내면 소망의 등을 띄워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1월 2일까지만 전시를 한다고 하네요. 겨울 내내 켜두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참고로 이런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밝기 때문에 인물이 어둡게 나옵니다. 이럴 때는 강제로 플래시를 발광해야 얼굴이 밝게 나옵니다. 

한 분이 저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영하 5도의 날씨에 카메라가 먹통이 되었는지 사진 찍자마자 프리징 모드가 되었습니다. 전혀 움직이지 않다가 30초 지나니 작동을 다시 하더군요. V30은 내한성도 좋아서 사용하는데 작동이 멈추거나 하지는 않네요. 기대 이상으로 야경 촬영도 잘하는 V30입니다.

위 영상은 V30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동영상도 아주 깔끔하게 잘 담네요. 이렇게 뛰어난 V30 카메라 성능 특히 동영상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조만간 짐벌을 살 생각입니다. 짐벌과 V30의 만남이 기대되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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