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관심이 있지만 제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쓰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관심은 있지만 배경 지식이 없는 분야는 충분히 배경 지식을 쌓고 글을 씁니다. 그런데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쉽지는 않죠. 지식을 쌓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무엇보다 관련 정보가 많지 않아서 영문 자료를 찾아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인터넷 콘텐츠는 너무 표피만 건드리는 얇은 지식이 많습니다. 그러면 좀 더 깊은 지식은 어디서 찾을까요?
책입니다. 책에 깊고 정갈한 지식이 있죠. 문제는 책은 읽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장황한 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이용하는 책은 잡지입니다. 잡지는 뉴스의 간결함과 시의성에 깊이 있는 지식을 모두 갖춘 아주 좋은 매체입니다.
뉴스와 책의 장점만 골라서 담은 것이 잡지입니다. 이 간결하고 깊이 있는 정보가 가득한 잡지를 보러 가끔 국회도서관에 갑니다. 국회도서관에 가면 과월호 잡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잡지 보려고 국회도서관에 매번 가기도 그렇죠. 이런 분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K매거진입니다.
잡지협회가 만든 온라인 디지털매거진 K매거진(K-magazine)
케이매거진(http://www.kmagazine.co.kr/)은 (사)잡지협회에서 주관하는 서비스로 한국 잡지협회 소속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다양한 한국 잡지와 기사 그리고 스톡 이미지를 열람 판매할 수 있는 컨텐츠 유통 공간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양한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UI은 모바일 디자인 UI입니다. 상단 왼쪽을 클릭하면 회원가입과 내서재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고 상단 오른쪽을 클릭해서 잡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에는 잡지와 기사, 포토뱅크가 있습니다. 잡지만 보는 것이 아닌 포토뱅크를 통해서 스톡이미지를 열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무료/유료 디지털 잡지를 볼 수 있는 K매거진
월간전기,탑골프, 전원주택 라이프, 배드민턴, 밥 매거진, 화학장치기술, 문학바탕, 금융플러스, 컴퓨터월드 등의 다양한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 서비스 오픈을 해서 아주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자매 앱인 '유매거진 앱'에 있는 더 많은 잡지가 있는 것을 봐서는 제공하는 유/무료 잡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잡지는 PDF 형태로 제공되는데 무료와 유로 잡지가 있습니다. 제가 쭉 둘러봤는데 최신호를 뺀 과월호 잡지는 대부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유료 콘텐츠는 신용카드와 핸드폰 결제로 결제 후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잡지를 둘러보고 있는데 '사진예술'이 있네요. 이 케이매거진은 기사 단위로 분류해서 소개하기도 하고 잡지 단행본 단위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잡지는 구매 방법에 무료 또는 유료로 표시해서 보기 전에 무료 잡지인지 유료 잡지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료 잡지는 바로 구매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상단 PDF파일 뷰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매거진 답게 파일은 범용성이 좋은 PDF파일로 제공합니다.
구매한 잡지는 내서재에 저장이 됩니다. 기사와 잡지 구매로 분류하네요. 참고로 기사는 8페이지이고 잡지 전체는 152페이지네요. 필요한 기사만 보고 잡지 전체는 필요 없는 분들은 기사만 보시면 됩니다. 기사만 보면 디지털잡지 용량도 적습니다.
사진예술은 과월호가 모두 무료네요. 너무 좋네요. 사진예술 과월호 무료 다운 받아서 틈틈히 봐야겠습니다. 잡지가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쌓아 놓으면 그 자체가 하나의 한 주제에 대한 백과사전이 됩니다.
스톡 이미지 판매
포토뱅크는 스톡 사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잡지사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 봅니다.
스톡 사진은 RF(Right Free)와 RM(Right Managed)가 있습니다. RF로 구매하면 이미지 저작권을 가져가는 방식이고 RM 방식은 이미지 저작권은 제공하지 않는 대신 기간과 용도를 설정해서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RM 방식이 더 쌉니다. 잠깐 이벤트나 팝업스토어처럼 잠시 열었다 사라지는 홍보 페이지는 RM방식이 더 합리적입니다.
온라인 기반이라서 태블릿,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는 케이매거진
K매거진은 온라인 기반 디지털 매거진입니다.
http://www.kmagazine.co.kr/ 에 접속을 하면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주소창에 http://www.kmagazine.co.kr/를 입력하거나 '케이매거진'으로 검색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매거진에 가장 어울리는 디바이스는 태블릿이 아닐까 합니다. 잡지 보가 딱 좋은 디바이스죠. 잡지 크기라서 기사를 확대해서 볼 필요도 없어요. 항상 들고 다닐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전 디지털매거진(전자잡지)은 주로 아이패드로 봅니다.
온라인 사이트라서 계정만 입력하면 내서재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태블릿보다는 못하지만 PDF파일 형태라서 쉽게 핀치 줌, 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잡지 대부분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점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케이매거진은 모바일 친화 UI라서 메뉴 찾기가 편합니다. 또한, 카드 형식의 기사 나열로 쉽게 기사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K매거진의 자매 서비스 U매거진 앱
K매거진은 온라인 사이트 기반 서비스이지만 앱 형태로 보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구글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U매거진', 또는 '유매거진'이라고 검색한 후 설치 사용할 수 있습니다. U매거진 사용법은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깔끔한 메뉴와 사용법이 좋네요. U매거진 앱은 K매거진보다 먼저 나온 앱이라서 그런지 제공 잡지 수가 더 많습니다.
케이매거진 오픈 기념 이벤트 2가지
잡지협회는 K매거진 오픈 기념 2가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K매거진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1. 소문내기 프로젝트 (12월 24일까지)
소문내기 프로젝트 이벤트는 회원가입 후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등)에 이벤트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작성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SNS 채널 URL를 남기면 됩니다. 이벤트 주소를 많이 공유할수록 당청 확률은 더 높습니다. 1등은 아이패드에어2 Wi-Fi 32기가 1명, 2등은 플레이스테이션4가 1명, CGV주말 예매권 2매를 30명에게 줍니다.
2. 퀴즈 빅 이벤트 (12월 24일까지)
퀴즈 빅 이벤트는 K매거진 웹 사이트에서 사진예술 2016년 11월호를 다운 받아서 봐야 퀴즈를 맞출 수 있습니다. 잡지 표지 사진 작가 이름을 맞추는 퀴즈입니다. 1등은 1명에게 플레이스테이션4, 2등 1명에게 크레마 카르타 8GB, 3등 55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아메리카노 1잔을 드립니다.
둘 다 쉬운 이벤트이기에 참여해 보세요. 참고로 사진예술 잡지 참 괜찮은 잡지입니다. 이벤트 참여하면서 같이 쭉 둘러보세요. 케이매거진 덕분에 양질의 컬럼과 기사 정보가 담긴 다양한 잡지를 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네요.
k매거진 바로가기 (http://www.kmagazine.co.kr/)
K매거진 오픈이벤트 바로가기 : http://kmagazine.co.kr/front/event/eventList.do
<케이매거진으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