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토포하우스의 사진전을 보고 내려오면서 지나쳤던 1층 전시장을 잠시 들렸습니다. 큰 관심사가 없던 조각 전시회라서 들어갈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조각들이 자갈 같이 반짝여서 들어가 봤습니다. 



이 조각에 빵 터졌네요. 호랑이가 거품 물고 죽었는데 그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 상상력이 아주 좋네요



무슨 스토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지네요




그 옆에는 좀 더 작은 크기의 조각이 있습니다. 



마치 풍속화를 조각으로 만든 이 조각전은 유은희 작가의 도자 인형정입니다.

전시회 이름은 '해학과 감정의 전이' 전시회입니다. 진흙으로 조각을 만들고 그 위에 유약을 바르고 색을 칠하고 구웠나 봅니다. 도자기로 조각을 만든다. 아주 신선하네요.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을텐데 세부 묘사가 아주 뛰어나네요. 



조각(조각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들의 주제는 여러 전래동화나 풍속화 등을 참고해서 만드나 봅니다. 위 조각은 김홍도의 서당 풍경을 그대로 재현했네요. 인형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조각 보다는 인형이라고 불러줘야겠네요





인물들 표정 보세요. 어떻게 저렇게 잘 빚을 수가 있을까요? 게다가 색도 자연스럽게 아주 잘 넣었습니다. 




개성도 강하고 정교한 모습에 작품도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조각 스타일이 1개인 줄 알았는데 이 조각 같은 경우는 인체 비율이 8등신에 가깝습니다.



이런 스타일도 있고요








이런 스타일도 있습니다.





인사동에서 예술의 향기를 잠시 들이켰네요. 그래서 인사동이 좋습니다. 좀 더 일찍 소개 했어야 하는데 이제 시간이 나서 지금 올리네요


전시회는 7월 14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하고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안산 상록구청에서 전시를 합니다. 작가님이 안산에 사시나봐요. 안산에서 많이 활동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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