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제품인 LG전자의 LG G와치>
이 구글 I/O 키노트 중반에는 안드로이드 웨어 소개가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설명으로 대표적이고 가장 먼저 실현 된 스마트 와치가 소개 되었습니다. 발표자는 LG의 구글 G와치를 차고 시연을 하고 있네요. 따로 G와치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지만 디자인은 정말 꽝이네요. 갤럭시 기어보고 전자발찌라고 놀림을 했는데 이건 뭐 LG G와치도 크게 다르지 않네요.
뭐 차차 좋아지겠지만 디자인은 무슨 초딩 장난감 시계 같습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차라리 기술적인 성숙도를 갖추고 디자인에 신경써서 나왔으면 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26만9천원입니다
키노트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하루 125번 이상 디스플레이를 들여다 봅니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개발 된 이유는 이 수시로 들여다 보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시연자가 차고 나온 그리고 소개하는 제품은 LG전자의 G와치입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기화 하면 스마트 와치에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알릴 수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 방식이고 갤럭시기어처럼 좌우로 스와이핑 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종 알림을 동기화 할 수 있는데 이게 스마트 와치의 특장점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고 메시지가 와도 스마트폰이 크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못합니다. 그래서 책상 위에 놓았다가 다른 곳에서 작업하거나 깜박하면 중요한 전화 메시지 트위터 맨션 등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마트 와치를 차고 있으면 긴급 알림을 바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만보계는 물론 G메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기예보도 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알림을 지우고 싶으면 길게 눌러서 그 응용 프로그램을 끄면 됩니다. 이는 안드로이드와 동일한 UI입니다.
전화가 온 것을 알 수 있고
이미지와 웹 서핑도 가능합니다
구글 나우도 탑재 되어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도착하면 메일을 확인하고 알려 달라고 하면 집에 도착후에 알려줍니다. 집에 도착한지는 아마도 GPS 위치로 확인하나 보네요
이외에도 여행을 할 때 호텔 정보 현지 날씨 정보 등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알림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와치에서 동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알림을 팝업 창이 아닌 소리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음성 인식 기능은 음악 재생을 할 때 음성으로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 와치는 시계 기능을 하는데 시계 표시는 디지털 아나로도 모두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와치는 LG전자의 G와치 삼성전자의 기어 라이브 그리고 모토 360이 선보였습니다. 위 둥근 모습을 보니 모토360이네요. 디자인 센세이션 합니다. 반면 G와치나 기어 라이브는 직사각형 형태이고 장난감 시계 같습니다.
뭐 디자인보다는 기능만 보고 만든 제품들 같네요.
모토360으로 피자 배달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토 360은 올 여름에 출시 예정이고 LG G와치는 구글플레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devices/details?id=lg_g_watch_black 가격은 26만 9천원입니다.
그런데 스마트 와치로 피자 주문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스마트폰에서 하면 되는데요. 이건 마치 리모콘을 위한 리모콘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기능들이 꽤 괜찮은 것들이 있으니 그냥 하나의 너스레 같다고 보이긴 하네요안드로이드 웨어부분은 1시간 17분부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