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CG(Trading Card Game)라는 카드 배틀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가면 수많은 TCG 게임을 볼 수 있습니다. TCG 게임은 유희왕처럼 카드를 섞어서 강화시키고 합성시켜서 능력치를 올리는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를 갖추고 있어서 중독성이 무척 강한 게임들입니다. PC 게임과 같이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카드라는 모바일 친화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카드를 진화 시키는 재미와 도감을 모으는 재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삼국지를 소재로 한 TCG 게임은 정말 한,중,일에서 많이 제작 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삼국지 기반 카드 게임이 많은 이유는 수백 명의 영웅이 존재하고 익숙한 스토리로 인해 동북아 3국에서 많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드 베틀 게임은 액션이 취약한 것이 약점입니다. 터치 몇 번을 해서 전투를 해도 전투 과정이 너무나 밋밋해서 밋밋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오로지 화려한 장수 카드를 모으는 재미 말고는 딱히 큰 재미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약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삼국지 카드 게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융합의 시대 답게 단순하게 카드 배틀 게임과 함께 퍼즐이나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임이 인기 게임 순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무한돌파 삼국지, 카드 배틀 게임의 재미와 슈팅 게임의 재미를 모두 담다
카카오 게임 중에 인기 게임들을 살펴보면 슈팅 게임과 팡 종류의 터트리는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초 단순한 게임입니다. 게임성은 오로지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많은 점수를 올리느냐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게임을 왜 하나 했는데 이게 카카오톡과 연결 되니 경쟁 심리가 붙어서 밤새 팡팡 터트리거나 총알을 발사해서 적들을 얼마나 많이 처치하느냐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데 이 순위 때문에 친구보다 조금이라도 순위가 높아지기 위해 틈나는 대로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인터페이스 때문에 좌우로 이동하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게임을 진행 합니다.
이런 단순한 방식은 강력한 몰입감을 주긴 하지만 오랫동안 게임을 하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길고 날던 애니팡은 이제 주변에서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고 비슷한 아류 게임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성장 개념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우리가 밤새 PC방에서 몹을 잡는 MMORPG 게임을 하는 이유는 레벨업에 대한 욕망 때문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아직도 90년대에 나온 리니지 게임이 사라지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게임의 특징은 몰입감은 최고지만 휘발성도 최고라서 몇달 후에는 전혀 하지 않는 게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런 휘발성을 잡아주는 게임이 바로 TCG라는 카드 배틀 게임인데요. 이 카드 베틀 게임의 단점인 약한 액션감을 보안한 카카오톡 게임이 바로 '무한돌파 삼국지'입니다.
'무한돌파 삼국지'는 카카오톡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슈팅게임의 재미와 카드배틀 게임을 섞어 놓은 하이브리드 게임입니다. 접속을 하면 시나리오 모드와 무한돌파 메뉴가 있습니다.
시나리오 모드는 기존의 카드 배틀 게임과 아주 흡사합니다. 삼국지 스토리에 따라서 퀘스트를 하면 장수(영웅) 카드를 모아서 카드를 합성해거나 강화 시켜서 카드를 레벨업 시키고 영웅 카드에 무기를 장착해서 카드를 키워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한돌파 모드(던전 모드)는 드라곤플라이트와 같은 종 스크롤 슈팅 게임입니다. 이 두 개의 게임을 각각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게임의 특징인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랭킹을 통해서 경쟁심을 유발 합니다.
시나리오 모드 사용법
카드 배틀 게임을 한 번이라도 해본 분이라면 이 시나리오 모드가 익숙할 것입니다. 저도 카드 배틀 게임을 몇 개를 해봐서 이 카드 배틀 게임의 특징을 잘 알고 있습니다. 퀘스트를 통해서 얻은 아이템과 영웅 카드를 합성하고 강화시켜서 전략 카드를 육성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초반에 가이드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그 가이드만 잘 읽어도 게임을 진행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개념이 잡히기 전까지는 조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하나씩 게임 운영 방식을 꺠우치게 될 것입니다.
시나리오 모드는 소설 삼국지의 이야기에 따라서 퀘스트가 진행 됩니다.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해서 삼국 통일까지 이어집니다. 유저는 삼국지의 주인공인 촉나라의 유비, 관우, 장비로 시작을 합니다. 하나의 챕터는 진행하면 삼국지의 주요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하나의 챕터는 총 10개의 시나리오로 구성 되어 있고 챕터는 총 10개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즉 100개의 스테이지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 각각의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면 중간 보스와 챕터의 마지막 보스를 만나게 되고 보스를 쓰러트리면 영웅 카드와 다양한 아이템을 떨굽니다.
각각의 스테이지에는 아이템과 보상을 해주는데 그 스테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아이템과 영웅 카드가 지도 이미지 하단에 나와 있습니다.
무조건 달리기 보다는 스테이지 도전과제와 아이템을 다 챙기자
스테이지를 격파하고 진격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만 좀 더 제대로 즐기려면 한번 격파한 스테이지도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니,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각각의 스테이지에서 떨구는 아이템과 영웅카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획득한 아이템은 흑백으로 처리 되고 남아 있는 아이템을 컬러로 표시 되어 있어서 어떤 아이템을 그 스테이지에서 더 획득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지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 도전과제를 다 완료하면 보상품이 나옵니다.
도전과제는 다양한데요. 3명의 영웅이 동시 출격하는데 1명의 영웅으로 웨이브(스테이지를 구성하는 하위 단위)로 클리어 한다든지 40초 안에 클리어 하는 등의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스타일에 맞게 하면 됩니다.
노가다를 줄여주는 자동전투
보통 카드 배틀 게임은 이런 스테이지 재도전을 대부분이 제공합니다. 재도전을 통해서 못 얻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재도전이 노가다라는 것입니다. 그냥 건조한 표정으로 톡톡톡 터치를 누릅니다. 그런데 '무한돌파 삼국지'는 이런 지루함을 지워버리는 기능을 하나 넣었는데 그게 바로 '자동전투'입니다. 일반전투는 유저가 직접 조작을 하는 방식이고 자동전투는 그냥 지켜만 보면 됩니다. 그럼 캐릭터가 불꽃과 같이 격파해 나갑니다. 이 자동전투는 일반전투에 비해서 활동력을 하나 더 집어 먹지만 시간을 단축시켜 주기에 아주 좋은 기능입니다.
3명의 영웅이 한 팀이 되어서 출격, 친구의 영웅을 합치면 4명의 영웅이 출격
본격적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법과 슈팅 게임 요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테이지를 격파할 때는 이 '무한돌파 삼국지'는 슈팅게임으로 변신을 합니다. 먼저 3명의 영웅이 출격을 합니다. 3명의 영웅 출격 순선느 팀관리를 통해서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3명이 한팀이지만 카카오톡 게임답게 친구이 영웅을 추가할 수 있어서 총 4명이 동시에 출격 합니다.
각각의 장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비는 연사 능력이 좋은 연사형, 관우는 연사 속도는 느리지만 반월도를 던져서 적을 관통시킵니다. 따라서 앞에 있는 적 유닛을 지나서 뒤에 있는 유닛에게 모두 데미지를 줍니다. 장비는 폭발형으로 총알이 터져서 인접해 있는 적 유닛에 큰 데이지를 줍니다.
이 영웅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출격할 때 아이템을 챙기고 출격 할 수 있는데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을 늘려주거나 스테이지를 격파하면서 떨어지는 아이템의 숫자를 늘리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돈을 주고 사서 출전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스전이 나오는데 보스의 공격 패턴을 익혀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으며 공성전은 성문을 격파해야 하는데 방어 무기를 피하면서 성문을 격파 해야 합니다.
전투 방식과 팁은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랭킹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무한돌파 모드(던전 모드)
무한돌파 모드(무한던전 랭킹전)는 전형적인 카카오톡 게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 개념이 없는 오로지 가볍고 짧게 무한 반복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슈팅 게임의 모습입니다. 이런 단순함에 빠지는 이유는 랭킹 때문입니다. 친구와의 경쟁을 통해서 깊게 빠지게 만드는 것이죠.
이 무한돌파는 드라곤 플라이트처럼 좌우로 움직이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됩니다. 초,중, 고급으로 나뉘어져서 국가 레벨에 따라서 입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구분한 이유는 이 게임이 RPG 요소가 있어서 영웅 캐릭터들의 레벨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체급별로 싸우는 권투처럼 레벨에 따라 들어가는 던전등급이 다릅니다. 등급별로 전체랭킹을 보여줌과 동시에 친구랭킹도 제공합니다.
주간 랭킹을 제공함과 동시에 요일던전이 있어서 특정 요일에만 24시간 열리는 던전도 있습니다. 이 요일던전은 경험치와 골드를 2배나 제공하는 특별 보너스가 제공 됩니다. 또한, 이벤트 던전도 제공 합니다.
이 무한던전 랭킹전은 3명의 영웅이 출격합니다. 유비가 쓰러지면 관우가 나오고 관우가 쓰러지면 장비가 나오는데 출전 순서는 바꿀 수 있습니다. 3명의 영융이 다 쓰러지면 게임은 끝이나고 종합점수로 랭킹을 보여줍니다.
토벌전 모드는 추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인데요.
클리어한 시나리오 모드의 보스들과 자유 대전을 하는데 레이드 모드라서 친구들과 함께 격파하는 하는데 온라인 게임의 공격대 요소까지 추가 될 예정입니다. 한번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 숫자가 30명의 제한 되는데 이 토벌전 모드가 열리면 더 강력한 재미를 추가할 듯 하네요. 어! 난 카톡 친구 30명이 없는데라고 하실 분이 있으실텐데요. 카톡 친구는 물론, 게임에서 만난 유저를 동맹으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하트, 골드, 여의주, 활동력, 국가 레벨이란?
시나리오 모드와 던전모드(무한돌파 모드)를 무제한으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파란색 게이지가 바로 활동력인데 시나리오 모드와 던전모드를 진행하면 활동력 숫자가 내려갑니다. 따라서, 활동력이 떨어지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활동력은 다시 회복 되는데 기다리기 힘든 분은 만두를 상점에서 사서 보충하면 활동력을 다시 채울 수 있습니다.
상단 위쪽의 하트는 우정포인트입니다. 이 우정포인트는 카톡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데요. 친구가 많을수록 하트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웅공유나 친구초대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데요. 이 우정포인트로 일반영웅이나 아이템을 뽑을 수 있습니다.
골드(금화)는 아이템등을 사거나 영웅 카드를 합성하고 강화할 때 필요로 합니다. 시나리오나 던전 모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고 현금을 주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여의주는 캐쉬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웅&장비 뽑기를 할 때 사용합니다. 이 게임은 뽑기 메뉴가 상당히 발달 했네요.
국가레벨은 유저의 레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가 레벨에 따라서 던전 모드(무한돌파 모드)의 입장 제한을 합니다. 만랩은 100레벨입니다.
영웅들은 무기와 갑옷을 입으면 공격력,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참고로 이 '무한돌파 삼국지'는 상단 오른쪽에 X표시가 있는데 이걸 누르면 창이 닫히고 이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뒤로 가기 버튼이 없는 대신에 윈도우 창 종료처럼 X를 눌러야 하는데 이게 상당이 직관적이네요.
영웅 카드를 합성 시키고 강화 시키는 방법
기본적으로는 카드 배틀 게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영웅 카드를 레벨업 시키면서 보다 강력한 영웅 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영웅 카드를 터치하면 강화, 합성이 있는데요. 강화는 시나리오 모드에서 얻은 영웅 카드 중에 필요가 없는 영웅카드를 불쏘시개로 삼아서 내 주력 영웅 카드의 레벨을 올려 줍니다. 영웅 카드는 1성에서 5성까지 있는데 별이 많을 수록 일반에서 레어급으로 올라갑니다.
합성은 똑같은 영웅 카드가 2장 이상 있으면 합성을 할 수 있는데 강화 등을 통해서 최대레벨까지 육성한 영웅 카드를 1단계 더 높은 영웅으로 만들어 줍니다.
전투 방식
시나리오 모드나 던전 모드나 출격을 하면 기본적으로 종 스크롤 슈팅 게임 UI가 나옵니다.
갤러그 같이 적병들을 처치하면 돈이 나오고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걸 먹으면서 적들을 쓸어 버리면 됩니다.
위급할 때는 필살기를 눌러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살기도 레벨업이 가능한데 골드(금화)로 올릴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체력 게이지가 있고 오른쪽 상단에는 일시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WAVE는 스테이지 하위 단위로 WAVE 2/6은 총 6개의 WAVE가 있는데 현재 2번째 WAVE임을 보여줍니다. 언제 스테이지가 끝나는지를 알 수 있죠.
게임 조작은 드라곤 플라이트처럼 좌우로만 움직이면 됩니다. 좌우로 움직이면서 적병들을 처치하고 아이템을 먹으면서 전진하면 됩니다. 먹은 금화는 하단 왼쪽에 기록이 되고 현재 점수와 게임 진행 시간을 보여줍니다. 각 WAVE는 시간 제한이 있는데 제한된 시간안에 WAVE를 클리어 하지 못하면
위 왼쪽 스크린 샷처럼 레이저가 쭉쭉 내려옵니다. 그러니 후딱 클리어 해야죠.
게임 방식은 시나리오나 던전모드나 비슷합니다만 시나리오 모드는 마지막에 공성전을 해야 합니다. 성 위의 거대한 무기를 피하면서 성 앞을 막는 적병을 처치하고 성문을 뚫으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됩니다.
이 슈팅 게임적인 요소는 기존이 카드 배틀 게임이 가지지 못한 액션의 쾌감을 줍니다. 기존의 카드 게임들이 그냥 노가다 성 게임이었다면 '무한돌파 삼국지'는 액션의 지루함을 슈팅 게임으로 날려 버렸습니다.
아이템을 먹으면 3명이 돌격을 하거나 전문 용어로 꼬봉이라고 하는 도우미와 함께 적병을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무한돌파 삼국지 전투 팁
영웅의 특성을 파악하고 영웅 교체를 사용해라
상당히 독특한 기능이 있는데 왼쪽 중간의 영웅교체 버튼입니다. 이걸 누르면 대기하고 있던 다음 영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영웅교체를 하는 이유는 영웅의 특성 때문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유비는 연사형이고 관우는 관통형 장비는 폭발형입니다.
만약 적병들이 1열로 쭈루룩 서 있다면 관통형이 더 좋습니다. 따라서 WAVE의 판을 보고 적병들의 위치와 적병들이 어떤 적병인지 파악한 후에 영웅을 교체 합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좀 하다 보면 상황에 맞게 교체를 합니다. 교체는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한 번 교체한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유비의 연사가 워낙 뛰어나서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보스전이나 공성전 같은 경우 가끔은 관우의 관통형이 좋습니다.
이 영웅 교체를 제대로 하려면 적병들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적병들은 보병, 창병, 궁병, 주술사/환술사, 도사, 방패병, 거인병, 도끼병, 폭탄병, 전쟁기구, 군악대 등이 나옵니다. 상당히 다양한 적병이 나오는데 패턴들이 다 달라서 게임을 진해할수록 난위도가 높아집니다.
이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바로 폭탄병입니다. 폭탄병이 던진 저 폭탄에 맞으면 한방에 훅~~ 갑니다. 더 무서운 것은 폭탄병이 자살 공격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무서운 병이 군악대입니다. 북치는 병사가 바로 군악대인데 이 군악대가 무서운 이유는 적병을 다 처치 했다고 하는데 군악대가 다시 병사를 불러 모읍니다. 리젠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보이자마자 가장 먼저 처리를 해야 합니다.
적병 사이를 공격하라, 한 놈만 패라
던전 모드(무한돌파 모드)은 누가 빨리 클리어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같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빠른 시간에 클리어한 유저가 더 좋은 점수를 받죠. 따라서 최단 시간에 클리어 하도록 해야 합니다.
뭐 해보면 요령을 아시겠지만 제가 경험한 팁을 알려 드리면 적병과 적병 사이를 공격하면 1타 쌍피가 되어서 보다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보스가 나오면 잡병들을 처리하는데 시간 쓰지 말고 잡병들의 총알과 돌격을 피하면서 무조건 적장만 패십시요. 그게 더 빨리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병 중에 활이나 돌격이나 거석기 연노 등을 쏘는 병사들은 연사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쏠려고 하기 직전에 좀 움직여 주면 됩니다.
공선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성전 할때 성문을 몸빵하는 적병들이 있는데 다 죽일 생각 하지 말고 끝에 있는 체력이 약한 적병을 쓰러뜨리고 그 틈으로 계속 공격을 하면 보다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무한돌파 삼국지, 2가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카카오톡 게임
이전에 많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카드 배틀 게임을 하면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건 바로 액션이 없기 때문에 그냥 터치 노가다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아쉬움을 없앤 게임이 바로 '무한돌파 삼국지'입니다.
카드를 모으는 재미와 함께 슈팅 게임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카드도 특이합니다. 기존의 카드 게임이 뛰어난 일러스트 카드 모으는 재미였다면 스마트폰 게임 무한돌파 삼국지는 움직이는 카드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한글 음성도 나옵니다. 성우들이 직접 녹음을 했나 본데요. 한국 게임이라서 그런지 한글화를 넘어서 한국어 효과음도 나오네요.
앞으로는 이런 탈 장르 카카오톡 게임이 많이 나올 듯 합니다. 무한돌파 삼국지는 최신 온라인 스마트폰 게임으로 상당히 꼼꼼하게 만든 것을 직접 해보시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