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의 학생들 사이에는 어떤 사진 놀이가 유행인가요?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각박해져서 그런가? 2천년대 초 디카가 막 보급되던 시절에는 시체놀이가 유행했고 대규모 시체놀이에 깔깔거리면서 봤었는데요. 이제는 폰카 등 카메라 보급율은 100%에 가까워졌는데 재미있는 사진놀이가 없네요
일본 여고생 사이에 유행하는 사진놀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뭔지 아시겠죠? 지금의 중년들도 잘 아는 드래곤볼 만화에서 나오는 에네르기파입니다.
한국에서는 에네르기파라고 소개했지만 원작에서는 카메하메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메하메하는 하와이 왕국의 국왕이름이 카메하메하이기도 한데 그 국왕의 이름과 똑같지만 원래는 손오공이 거북도사에게서 에네르기파를 배웠기 때문에 거북파를 일본어로 카메하메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거북파~~~라고 해야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한국에서는 에네르기파로 나왔어요. 에너지파는 이해해도 에네르기파는 좀 이해가 안가는데 아무튼 이 카메하메하 놀이가 유행중에 있습니다.
이 여학생은 여러명을 날리네요. 응용버젼이죠
한국에서도 가끔 이 에네르기파 놀이를 하긴 하지만 유행은 되지 않았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이게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이 즐겨 보던 80년대 인기망가 드래곤볼을 그들의 자녀들인 여학생들이 따라하는 모습 아주 흥미롭습니다.
출처 http://kotaku.com/latest-japanese-schoolgirl-trend-fake-dragon-ball-atta-46048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