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뷰입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입니다. 술자리에서 모임에서 테이블 위에 꺼내 놓으면 다들 그 큰 크기에 놀라죠. 심지어 갤럭시노트를 사용하는 친구 마져도 놀랄 정도입니다. 크기는 갤럭시노트보다 크지 않지만 4:3비율이라는 독특한 비율 때문에 더 크게 보이나 봅니다.
아무래도 LG전자가 태블렛 형태의 스마트폰을 만들다 보니 손 안의 작은 태블렛PC 개념이 들어가서 좀 크게 보이나 봅니다.
제가 이 옵티머스 뷰를 만족하는 이유는 주로 뉴스기사나 글등의 텍스트를 주로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을 주로 본다면 만족도는 많이 떨어질 수 있지만 가로가 아닌 세로로 글을 읽고 텍스트를 입력하고 메일 답장을 할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글을 입력할 수 있어서 아주 좋고 만족합니다.
2012년 봄에 나온 옵티머스 뷰, 그런데 이 가을에 후속 모델인 '옵티머스 뷰2' 가 나왔습니다. 약 3주동안 옵티머스 뷰2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와 무엇이 달라졌을까?
옵티머스 뷰는 최강의 스펙을 내세우는 플래그쉽 모델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용성은 무척 뛰어나고 저 같이 텍스트 입력과 소비에는 가장 뛰어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전작인 옵티머스 뷰와 뭐가 달라졌는지 개봉기 및 비교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박스 케이스는 옵티머스 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화이트 모델인가 보네요. 케이스가 하얗습니다.
내용물을 펼쳐보니 이상한 것(?)과 배터리가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옵티머스 뷰2'는 뷰와 달리 배터리 일체형이 아닌 착탈식입니다. 옵티머스 뷰를 쓰면서 항상 배터리 소모량을 수시로 체크합니다. 이동하다가 배터리가 다 닿게 되면 주머니에 있는 외장형 보조 배터리를 껴야 했고 이게 상당히 불편 했는데 '옵티머스 뷰2'는 착탈식으로 바뀌었네요.
거기에 리버듐펜이 놀라울 정도로 작아졌네요. 또한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는 인박스 케이스가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뷰2, 좌,우,상,하 베젤이 얇아졌다
옵티머스 뷰2는 크기가 옵티머스 뷰 보다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옵뷰2의 크기는 132.2 x 85.6 x 9.4mm이고
옵뷰의 크기는 139.6 x 90.4 x 8.5mm입니다.
옵뷰2는 가로 세로 크기는 줄었고 대신 두께는 1mm정도 두꺼워졌습니다. 1mm 두께워진 이유는 착탈식 배터리 사용 때문이죠. 옵뷰는 두께를 얇게 하기 이해서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두께는 얇긴 하지만 일체형이라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께는 1mm 늘어난 대신 배터리 착탈이라는 편리성을 추가 했습니다.
옵뷰2는 베젤이 상당히 얇아졌습니다.
옵뷰의 베젤은 상, 하 = 19mm, 좌, 우 = 4mm 였습니다. 그러나 옵뷰2는 상,하 = 13mm, 좌,우 = 2mm 입니다.
상,하,좌,우 모두 얇아졌는데요. 상,하 베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옵뷰는 상,하 베젤이 상당히 커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상,하 베젤이 확 줄어 들었네요. 또한 좌,우 베젤도 줄어들면서 그립감도 좋아졌습니다.
전제적으로 제품 자체 크기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아졌습니다.
리버듐 펜의 활용도를 늘려주는 작은 크기의 펜과 인박스 케이스
옵티머스 뷰에서 제공하는 리버듐 펜은 상당히 컸습니다. 또한 이 펜을 꽂아 넣을 거치대가 없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들고 다니다가 분실 위험도 크고 손가락으로 메모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하기에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옵티머스 뷰2는 리버듐 펜이 놀랄정도로 작아졌습니다. 두께 길이 모두 작아졌는데 뒷 부분을 잡고 빼면 길이는 좀 더 길어집니다. 또한 인박스 케이스를 끼면 하단에 거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2를 개봉 했을 때 배터리 착탈식에 한 번 놀라고 인박스 케이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뒷 케이스가 분리 되는 것에 신기해 하고 있을 때 그 옆에 또 하나의 케이스가 있더군요. 저는 그냥 사은품으로 주는 보호 케이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다릅니다. 혹시나 하고 뒷 케이스를 벗겨내고 저걸 붙여 봤습니다. 딱 맞습니다. 뒷 케이스 역활을 하네요.
그리고 덮개 까지 달려 있어서 주머니에 넣었을 때 액정을 보호합니다.
이 덮개를 딱 덮고 주머니에 넣는 것은 청량감이 느껴질 정도로 착착 붙습니다. 착착 붙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리버듐펜으로 메모나 그림이나 낙서를 하다가 덮개를 탁 덮으면 뭔가 끝냈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옵뷰에서도 얇은 전용 보호케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케이스는 덮개를 열고 뒤로 180도 젖히면 탄력이 너무 좋아서인지 좀 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인박스 케이스는 상당히 자연스럽고 편하고 좋네요
더욱 좋았던 것은 인박스 케이스 하단에 리버듐 펜을 거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 공간에 쑥 밀어넣으면 펜을 분실할 위험이 사라집니다. 다만 하단에 있다보니 미니USB 충전/데이터 단자를 가리게 되어 충전을 할때는 위와 같이 리버듐 펜을 좀 빼내야 합니다.
하단이 아닌 상단 공간에 거치 공간을 마련 했으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이어폰 단자를 가리게 되는데요. 위로 올리기도 힘들겠네요. 그렇다고 옆구리로 옮기자니 충격에 깨질수도 있고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겠죠.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하나 받은 느낌입니다. 덮개 안쪽에 신용카드나 버스카드를 꽂을 수 있는 배려가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시중에 나가면 신용카드를 꽂을 수 있는 주머니 형태의 악세사리도 있으니 구매해서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체형 배터리에서 착탈식 배터리로 바뀐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는 두께를 위해서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효율을 올리면서 일체형(배터리를 착탈할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옵티머스 뷰에 끌리다가도 배터리를 착탈할 수 없다는 말에 뒤로 물러서는 분들이 많았죠. 이 불만을 옵티머스 뷰2는 배터리 착탈식으로 해소 했습니다.
배터리 착탈식이 주는 장점은 무척 많죠. 외장형 배터리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배터리를 2개 충전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됩니다. 용량은 2,150mA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2개가 제공됩니다. 또한 뒷 뚜껑이 열리면서 마이크로SD카드 슬롯도 열렸는데
외장 메모리를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충전 거치대도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또 하나의 작은 감동은 옵뷰2 상단위에 충전 LED램프가 달려 있습니다. 옵뷰에서는 배터리르 충전하다보면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완충 되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충전이 다 되면 소리로 알려주긴 하는데 그 소리를 듣지 못하면 계속 꽂아 놓게 되죠
그러나 옵뷰2는 저 충전 LED램프로 충전이 다 되어는지 단박에 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이면 붉은 색, 다 끝나면 녹색으로 변해서 충전이 다 되면 바로 충전 케이블을 제거하면 됩니다
가운데에 배치한 카메라와 번쩍이는 뒷면
인박스 케이스 말고 일반 뒷 케이스를 달아 보았습니다. 뒷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카메라 위치입니다.
카메라가 가운데로 옮겨졌네요.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가운데에 카메라를 배치하는데 이 가운데가 좋은 점은 스마트폰을
상,하가 뒤집어진 채 촬영을 해도 손가락이 카메라를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뒷면을 햇빛에 이리저리 비추어보면 반짝 거리는 모습이 옵티머스 G의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이 연상됩니다.
비슷한 공법으로 처리한듯 한데요. 그냥 딱 보면 아무런 패턴이 없는 듯 하지만 햇빛에 비추어서 보면 반짝반짝 거립니다. 강물이 햇빛을 반짝이는 윤슬과 비슷하네요
케이스는 2개이니 취향에 맞게 골라 쓰면 됩니다. 덮게가 있는 인박스 케이스가 싫으면 일반 덮개로 덮고 보호케이스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워낙 인박스 케이스가 잘 나와서 저 인박스 케이스를 주로 사용할 듯 합니다
옵티머스뷰와 크게 달라진 옵티머스뷰2의 버튼 배치
버튼 배치도 확 달라졌습니다. 옵뷰는 상단에 버튼이 아주 많았죠. 옵뷰 상단에는 Q메모 버튼과 마이크로USB 충전/데이터 단자와 전원버튼과 안테나, 그리고 이어폰 단자까지 여러 단자가 많았습니다. 반면 하단에는 아무런 단자가 없었습니다
모든 단자가 상단으로 올라왔는데요. 충전을 할 때 거꾸로 돌려서 충전을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옵뷰2는 상단에 이어폰 단자만 배치했습니다. 나머지 버튼들은 좌 우로 내려갔습니다
두 제품의 오른쪽 모습입니다. 옵뷰는 오른쪽에 볼륨 버튼이 있는데 옵뷰2는 전원 버튼만 있습니다.
옵뷰는 왼쪽에 버튼이 없고 USIM칩 단자가 있었습니다. 옵뷰2는 왼쪽에 Q메모 버튼과 볼륨 버튼이 나란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보편적인 배치죠.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이런 옵뷰2의 버튼 배치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옵뷰는 여러가지로 특이한 스마트폰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익숙한 버튼 배치를 요구하다보니 LG전자가 옵뷰2에서는 보편적인 버튼 배치를 한듯 합니다. 특이성도 좋지만 편하고 익숙한 것이 좋죠.
참고로 옵뷰2의 스크릿샷 캡쳐는 볼륨버튼 하단 +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1초 이상 눌러야 하는 점도 알아두세요.
인박스 케이스의 덮게를 덮어도 볼륨 버튼은 누를 수 있게 외부에 버튼 위치를 표시해 놓았네요. 덮게를 열지 않고 주머니속에 손을 넣고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뷰 보다 선명한 화질인 XGA IPS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옵티머스 뷰2
액정 크기는 둘다 5인치 1024 x 768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런데 뭔가 확 다릅니다. 옵뷰2를 처음 들었을 때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이 알아 볼 정도로 확 달라진 디스플레의 비결은 옵티머스 뷰와 동일힌 XGA IPS를 사용했지만 화상처리엔진 튜닝을 했기 때문입니다.
위 이미지는 동일한 밝기를 설정한 후 촬영 한 사진입니다. 옵뷰가 더 밝아 보이죠. 밝아 보이는 것이 처음에는 좋지만 장시간 글을 읽을 때는 좋지 않습니다. 눈만 아프죠. 그래서 베가 R3가 밝은 화면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 조롱의 대상이 LG전자의 옵티머스 IPS시리즈였습니다. 그러나 옵티머스 뷰2는 눈부심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확대해보면 해상도가 좋아진 것도 아닌데 픽셀의 계단 현상이 안 보입니다.
왼쪽이 옵뷰고 오른쪽이 옵뷰2입니다. 위 글자중에 오늘 마지막에서 '지'를 보시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옵뷰 지는 계단식의 픽셀이 보이는데 오른쪽 옵뷰2는 매끄럽게 보입니다.
이런 모습은 동영상에서도 나옵니다. 옵뷰가 콘트라스트가 좀 더 강하다고 할까요? 옵뷰2는 우유를 뿌린듯 좀 더 색이 연하게 보입니다. 또한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도 꽉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네요. 이 부분은 제가 옵뷰 리뷰 할때 바꿔죠! 라고 했는데 제 글을 읽어는지 바로 수정 했습니다.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같은 XGAIPS제품이지만 튜닝을 통해 더 진화 했고 좀 더 자연스러운 색감과 뛰어난 화질로 다시 태어났네요이 차이는 옵뷰와 옵뷰2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다만 사진으로 그 차이점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가장 큰 변화중 하나가 디스플레이의 변화인데요. 이 차이는 직접 눈으로 보시면 이 그 차이의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이 튜닝기술을 노하우를 앞으로 나올 제품에 적용한다면 유저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모서리가 약간 라운딩 된 외형에 물리적 홈버튼으로 편리성을 추가한 옵티머스 뷰2
LG전자는 옵티머스 LTE2 까지 프라다폰에서 부터 선보인 직각 형태의 디자인을 고수했습니다. 이 직각 디자인은 상당히 차별성이 있었고 매력적이긴 했지만 하나의 디자인을 계속 고수한 다는 것은 좀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옵뷰2는 이 디자인에서 탈피하고 모서리를 살짝 라운드 형태로 다듬었습니다. 또한 테두리에 금속재질의 마감 처리를 해서 메탈이 주는 시크한 면도 넣었습니다.
또한 옵뷰의 터치식 버튼 대신에 물리 홈버튼을 배치했습니다.
사실, 옵뷰를 사용하면서 이 버튼 문제는 겨울에 골치 꺼리였습니다. 홈버튼이 터치식이다 보니 겨울에는 홈버튼 누를려고 장갑을 벗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물리식 홈버튼을 넣음으로써 장갑을 낀 채로 홈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분들은 이 물리 홈버튼을 무척 선호하고 저도 물리 홈버튼을 좋아합니다.
또한 이전 버튼 배치도 달라졌습니다. 옵뷰에서는 이전 버튼이 홈버튼 오른쪽에 있는데 옵뷰2는 왼쪽으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헤깔리지만 하루만 지나면 금방 적응 됩니다. 물리 홈버튼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크게 달라지지 않는 카메라 성능
카메라 성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화소수도 180만 화소 동일합니다. UI도 비슷하고요.
다만 화각이 야구 약간 옵티머스 뷰2가 더 넓어졌습니다. 위 사진은 동일한 자리에서 촬영 했는데요. 오른쪽의 KT본사 건물을 보면 옵티머스 뷰2가 더 넓게 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색감도 약간 다르긴 한데요. 큰 차이는 아닙니다.
옵티머스 뷰2 샘플사진
옵티머스 뷰는 아주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갖추고 있었고 그 뛰어난 성능으로 불만이 전혀 없었습니다.
옵티머스 뷰2는 특별하게 더 좋아진 점은 없고 다만 동영상에서 재미있는 효과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전작의 뛰어난 점을 그대로 계승 한 카메라입니다.
옵티머스 뷰2에서만 볼 수 있는 UX
옵티머스 뷰에 있는 Q메모, Q보이스는 물론 옵티머스 뷰에서 볼 수 없는 Q기능도 들어갔습니다
먼저 Q리모콘 기능이 들어가서 TV와 오디오 심지어 에어콘 리모콘 기능까지 들어 갔습니다. 여기에 위급할 때 지정한 번호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는 안전지킴이도 추가 되었으며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Q트랜스레이터도 추가 되었습니다.
특히 Q트랜스레이터는 성능이 무척 뛰어난데요 외국어를 단어는 물론 문장까지 번역해 줍니다.
또한 두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Q슬라이드와 서로의 화면을 공유하는 뷰톡 기능도 있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두 손가락으로 오므렸다 쫙 펴면 앱 아이콘이 사라지는 클리어 뷰 기능도 좋죠.
이런 다양한 기능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뷰 vs 옵티머스 뷰2 의 달라진 점
1. 라운드 형태의 경쾌한 디자인
2. 물리 홈버튼 적용
3. 배터리 착탈식
4. 더 선명하고 자연적인 색감이 좋아진 디스플레이
5. 줄어든 베젤로 인한 그림갑이 좋아짐
6. 인박스 케이스가 주는 쾌적함
7. 작아진 리버듐 펜
8. 보편화 된 버튼 위치
9. Q리모콘, Q슬라이드 등 추가된 Q 시리즈 기능
총평을 해 보자면 옵뷰2는 옵뷰를 출시한 후 들었던 불만사항들을 잘 경청해서 옵뷰의 지적 사항을 모두 수정해서 내놓은 완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영화는 1편이 2편 보다 재밌다고 하지만 옵뷰2는 옵뷰보다 훨씬 뛰어나네요
전작인 옵뷰의 지적 사항인 일체형 배터리. 터치식 홈버튼과 상단에 몰려 있는 버튼등의 지적을 모두 받아들여서
착탈이 되는 배터리, 물리 홈버튼 그리고 버튼을 양 옆으로 배치해서 편리성을 높여 놓았습니다. 상당히 완성도가 좋은 제품입니다. 이건 마치 봄에 옵티머스 뷰를 논에 심어서 가을에 옵티머스 뷰2를 걷어들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옵티머스 뷰 사용자들은 다른 스마트폰 잘 쳐다 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4:3 비율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와 매력에 푹 빠지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충성도가 무척 높은 제품이죠. 하지만 위에서 지적한 문제점은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옵티머스 뷰2에서 그 지적 사항을 다 지워버리고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인박스 케이스로 돌아오니 한눈 팔고 싶은 마음 마져도 사라지게 하네요. 제품 컬러도 화이트, 블랙과 함께 핑크도 출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옵티머스 뷰 시리즈는 화이트가 가장 좋습니다. 지금은 옵티머스 뷰를 쓰고 있지만 다음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뷰2로 해야겠습니다. 분명 불편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4:3 비율의 뛰어난 장점이 다른 단점을 다 상쇄합니다.
옵티머스 뷰 vs 옵티머스 뷰2 주요 스펙 비교
옵티머스 VU |
옵티머스 VU2 |
|
CPU |
스냅드래곤 S3 듀얼코어 1.5GHz |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 1.5GHz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0 |
안드로이드 4.0 |
RAM | 1GB |
2GB |
배터리 |
일체형 리튬 폴리머 2080mAh |
착탈식 리튬이온 2,150mAh |
디스플레이 | XGA IPS디스플레이 |
XGA IPS디스플레이(엔진 튜닝) |
크기 | 139.6 x 90.4 x 8.5 mm | 132.2 x 85.6 x 9.4mm |
무게 | 168g | 159g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