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쏟아질 듯합니다. 무더위 하면 짜증부터 나지만 달콤한 휴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곡으로 바닷가로 많이들 떠나실 텐데요. 그 휴가지에서 멋진 가족사진 한 장 찍어보세요. 그리고 그 사진을 청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육기업 청심은 매년 '청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회째인데 3회부터는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진전과 다르게 DSLR 사진도 받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공모합니다. 단 해상도가 한 축이 2,000픽셀 이상 나아와 하는데 요즘 스마트폰은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면 모두 2,000픽셀은 넘죠.
스마트폰 어플을 제공해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쉽게 공모할 수 있다는 것이 접근성과 문턱이 낮은 사진 공모전입니다. 이런 사진 공모전에 사진을 공모할 때는 항상 이전 수상작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심사위원 분들이 어떤 사진들을 좋아하는지 대충 알 수 있기도 하지만 어느 스타일의 사진들이 수상했는지를 알면 어느 정도 사진 공모전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출문제 풀어보는 것이죠.
아래 사진은 2011년 제 4회 청심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입니다.
글로벌 상
청심 사진 공모전은 총상금이 1,150만 원입니다. 그중에서 글로벌 상의 상금이 무려 500만 원으로 여느 사진 공모전의 두 배에 달하는 상금을 줍니다. 보통 사진 공모전은 300만 원 정도가 대부분이죠
이 글로벌 상은 외국에서 촬영한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들이 매년 수상을 합니다.
위 사진은 몽골에서 촬영한 한 가족의 사진인데요. 외국 여행을 갔다가 그 현지인들의 가족을 촬영한 사진이 있다면 꼭 참여해 보세요. 이 사진은 평범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웃고 있는 가족과 황구가 꼬리를 치는 모습이 꼬리 인사를 하는 모습이죠. 게다가 집은 가족의 정체성인데 집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것은 아주 훌륭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이 살짝 담긴 호수는 호숫가에 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가족의 정체성을 한 장의 사진에 멋지게 담았네요
패밀리 상
글로벌 상 다음으로 큰 상금(100만 원)을 주는 상이 '패밀리 상'입니다. 총 2분에게 주기에 경쟁이 아주 치열하죠
이 사진은 무료한 일요일 같은 느낌이 듭니다. 3명의 아이가 각자 놀고 있는데 묘하게 끌리는 힘이 있네요.
가족은 항상 웃고 모여 있어야 한다는 강박을 살짝 깬 작품입니다. 이 사진은 흑백인데 흑백이 가져다주는 차분함이 아주 좋네요. 가족같이 인물이 들어가는 사진은 컬러 사진 보다는 흑백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컬러 사진은 색이라는 유혹 거리가 많아서 인물의 표정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강력한 색으로 눈이 자꾸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흑백은 색정보가 없기 때문이 오롯하게 인물에 집중하고 인물의 표정에 집중하게 됩니다. 뭐 바닷가나 계곡이나 그 지역의 풍광이 아주 멋들어진다면 흑백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평이한 장소 또는 집안이라면 컬러 보다는 흑백으로 찍어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크리에이션 상
크리에이션 상은 총 15명에게 수여되고 상금은 30만원입니다. 위 사진은 전형적인 가족사진이죠. 진부하지만 가족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죠
그 어떤 관계보다 편한 가족의 느낌을 잘 담았네요
청심 사진 공모전 주제가 '가족'이지만 주제에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이 사진은 저 형제가 가족인지 모르겠지만 가족이 꼭 출연하지 않아도 가족과 같은 따스한 느낌이 나는 사진들도 수상작에 오르고 있습니다.
배경을 단순화 시키면서 역동적인 모습이 잘 담겨 있네요.
이 사진도 참 재미있어요.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아이의 미소와 벽화의 웃음 그리고 풍선마져 웃고 있습니다. 표정의 연속성이 아주 좋습니다.
이 사진도 재미있죠. 연출을 한 듯 한데요. 연출력도 사진실력의 한 부분입니다. 대비와 유머러스함이 잘 묻어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사진들이 사진 공모전의 단골 수상작이죠. 광각렌즈로 풍광을 넓게 담았습니다. 머드팩을 묻힌 모습이 마치 컬러사진 속에 담긴 흑백 인물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가족'이 주제라고 해서 꼭 내 가족만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 사진 처럼 다른 가족 그러나 흐뭇한 모습이면 찰칵 찍어서 공모해도 되죠. 다만 초상권 문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 사진은 옆 얼굴이라서 초상권 문제는 없겠네요
이 사진도 일상성이 좋은 사진입니다. 사람 얼굴은 없지만 형제의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이네요.
청심 사진 공모전이 7월 31일로 막을 내립니다. 약 2주가 남았는데 휴가지에서 멋진 가족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DSLR로 촬영해서 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제5회 청심 사진 공모전[공모 부문] 사진 [공모 주제] 가족 가족간의 심리적, 물리적 단절이 심화되는 요즘, 청심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합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넘어 나의 가족은 물론, 세상의 모든 것들과 가족이 되는 따뜻한 공감을 고객과 나누고 싶습니다.당신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딸, 언제나 내 편인 사랑스런 반려동물, 나의 후원으로 학교에 다닌다는 지구 반대편에 사는 아이, 유년 시절의 추억을 공유한 평생지기, 몸과 마음이 다 편해지는 우리 집 그리고 내 방…. 이처럼 일반적인 가족의 의미를 확장해, 여러분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가족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세요. [공모 대상] 누구나(내?외국인 제한 없음) [공모 기간] 2012년 6월 18일(월)~ 7월 31일(화), 44일간 [공모 방법] 인터넷 접수 : http://www.cheongshim.com/contest 모바일 접수 : 스마트폰?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 ‘청심 사진 공모전’ 다운로드
- 2012 청심 사진 공모전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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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규격] 한 축 2,000pixel 이상의 jpg 형식(모바일 접수 동일) * 수상작으로 2013년 캘린더 제작 및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출품 수] 1인 10매까지 [상금] 총 1,150만원Global상 상장 및 상금 500만원 (1명) Family상 상장 및 상금 100만원 (2명) Creation상 상장 및 상금 30만원 (15명) [수상작 발표] 2012년 8월 28일(화), 청심 및 공모전 웹사이트 [주최] 천주청평수련원,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청심초등학교, 청심유치원?어린이집, 청심국제병원, 청심빌리지, 청심국제문화재단,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청심평화월드센터, ONEL company, ELBON, 청심IT, 청심FMS, 청심건설단 [문의]Tel. 02-721-5512 Twitter : @Cheongshim_Foto E-mail : event@cheongshim.com 청심 블로그 http://blog.cheongsh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