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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추천과 리뷰로 신뢰도를 높인 맛집 어플. <버즈니 맛집 어플>

by 썬도그 201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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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TV 방송 3사에서 맛집이라고 떠드는 곳만해도 전국에 수천개나 됩니다.
하지만 정말 신뢰도 있는 맛집.  너도 인정하고 나도 인정하는 그런 맛집은 많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오히려 맛집이 아닌 곳을 찾아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맛집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너무 커졌습니다.
이렇게 너도 나도 맛집을 소개하다 보니 맛집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뢰도의 추락을 막기 위한 방법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맛집에 대한 평가를 담백하게 남기는 것입니다.
영화가 개봉되기전에 영화 평점 알바들이 평점을 10점 만점에 10점을 쭈루룩 연타를 치고 나간 후 다른 일반 관객들은 정말 그 영화가 평점이 좋은지 오해를 하죠.

그러나 영화를 본 이후에 보다 정직한 평점들이 매겨지면서 평점은 보다 진실됨에 다가가게 됩니다.
이렇게 맛집도 많은 사람들이 직접 리뷰를 쓰고 혹은 리뷰를 쓰기 힘들면 자신이 느낀 감정과 비슷한 리뷰에 추천을 하는 쉬운 추천방법으로 맛집에 대한 신뢰도를 쌓아 올리고 있는 맛집 어플이 있습니다.

 

리뷰어와 맛집 방문자의 추천으로 신뢰도를 높히는 버즈니 맛집 어플


맛객도 아니고 맛집 탐방자, 순례자도 아닙니다. 식구들과 친구들과 만나서 출출하면 근처 아무 집이나 들어갑니다.
뭐 인사동에 가면 내가 자주 가는 음식점인 사동면옥이나 유진식당 혹은 피맛골로 가기도 하고요. 하지만 다른 지역은 어디서 맛있는 음식을 파는지 잘 몰라 친구나 다른 사람이 가자는 대로 갑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식점을 검색하긴 하지만 신뢰도가 높은 맛집을 바로 찾기는 힘들죠
그래서 보통의 젊은 분들은 SNS로 맛집 추천 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전 그렇게 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버즈니 맛집어플 체험단이 되어서 지난 1주일동안 사용해 봤습니다.


 

버즈니 맛집 어플의 장점은 쉬운 리뷰와 추천제를 통한 신뢰도 구축


버즈니 맛집 어플의 최대 강점은 신뢰도입니다.
여느 맛집 어플들에는 없는  리뷰어에 대한 추천제도가 있어서 리뷰어의 신뢰지수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리뷰어가 맛집이라는 곳에서 고용한 알바인지 아닌지를 실제로 그 곳에 가본 사람이 그 리뷰를 직접 평가할 수 있는 크로스 체크를 해서 신뢰도를 구축합니다. 


즉 리뷰어가 맛집에 대한 평가의 글을 남기면 왕관지수가 올라갑니다. 왕관속 점수가 리뷰의 숫자입니다. 
하지만 이 리뷰숫자가 많다고 해서 그 리뷰어가 정말 바르고 정직한 리뷰를 쓰는건지  바르고 정직하더라도 공감받지 못하는 리뷰를 쓰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이때 다른 맛집어플에 없는 방패지수인 신뢰지수가 보조역활을 합니다. 
방패속 점수는 내 리뷰를 다른 사람이 보고 추천을 한 점수이고 이 점수가 높다는 것은 내 리뷰에 공감한다는 것이고 공감을 많이 받을 수록 리뷰어의 신뢰지수는 높이 올라가죠. 

따라서 리뷰를 많이 남기고  신뢰도도 높은 리뷰어 일수록 맛객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신선한 시스템을 구축한게 버즈니 맛집어플입니다.


제가 오늘까지 리뷰를 몇개를 올렸는데  벌써 방패지수가 4가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제 리뷰에 추천을 4번이나 눌렀다는 것이죠.  




 

간편한 기본메뉴로 다양한 방식으로 맛집을 찾을 수 있다


기본 메뉴는 간단합니다.
내주변, 지역/메뉴, 쿠폰, 리뷰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들을 하자면 내주변은 말 그대로 GPS로 찍힌 내 위치 주변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어 외딴 곳에서 맛집을 찾을 때 가장 애용하는 메뉴입니다. 

지역/메뉴는 윙스푼맛집 어플처럼 강남,강북, 인기지역과 지하철을 기준으로 맛집을 소개합니다. 
쿠폰메뉴는 이 '버즈니 맛집'어플의 또 하나의 비밀병기인데요.  쇼셜커머스 업체와 연동해서 반값혹은 할인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쿠폰메뉴가 이 '버즈니 맛집'어플의 킬러서비스 같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있는데 '버즈니 맛집'어플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직접 쓴 리뷰들이 담겨 있습니다.



내 주변
 



내 주변을 누르면  내 주변에 있는 맛집이 순차적으로 나옵니다. 정렬은 두가지 방식을 이용해서 정렬합니다.
먼저 거리 정렬은 주변 100미터에서 주변 3km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또 하나의 정렬이 있는데

꿀점순, 거리순, 리뷰순, 즐겨찾기순, 투표순, 블로그순, 조회순, 리뷰날짜순으로 정열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꿀점순입니다. 꿀점은  '버즈니 맛집'만의 평가지수인데 블로그와 어플 사용자 투표, SNS점수를 합산해서 매겨진다고 하는데 그 알고리즘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트위터나 블로그 글중에서 긍정 혹은 부정한 단어를 체크하는 것 같더군요




오른쪽 구석을 누르면 지도로 맛집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300미터 안에 있다고 해도 그 300미터가 북인지 남인지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않죠. 그럴때 지도로 보셔서 찾아가면 됩니다.



지역/메뉴


이 지역/메뉴는  맛집어플인 윙스푼맛집 어플의 기본 UI와 똑같이 지역별로 구분해서 디렉토리 검색하게 해 놓았습니다.
윙스푼맛집 어플은 강북,강남 단순하게 보여주는데 반해 '버즈니 맛집'은 인기지역과 지하철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지하철 카테고리는 아주 신선한데요. 특히 20대들에게는 지하철로 이동해서 맛집 찾아가는데  20대들에게 좋은 카테고리입니다






완소 쿠폰메뉴
 


버즈니 맛집 어플의 최대 강점은 이 쿠폰메뉴입니다. 이 쿠폰메뉴는 쿠팡,위메이크프라이스등 요즘 한창 인기 많은 소셜커머스의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이왕이면  비싼 음식을 싼 가격에 먹고 싶은게 인지상정인데  내가 있는 곳 근처에 쿠팡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버즈니 맛집'은 반값 쇼핑몰이라는 소셜커머스와 연동해서 주변 맛집중에 좀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쿠폰이용 가능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단 쿠팡등의 소셜커머스 쿠폰을 모바일에서 바로 결재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지금은 결재까지 연동이 되지 않지만 상생차원에서 버즈니 맛집과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협업 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듯 합니다.


리뷰



 
리뷰는 '버즈니 맛집'어플을 이용해서 리뷰를 쓴 분들의 리뷰가 담겨 있는 곳입니다. 리뷰를 시간순, 댓글순, 추천순, 꿀점순, 비용순으로 정렬해서 보여주는데  추천점수가 좋은 곳이 집 근처나 자구 가는 곳이나 데이트 장소라면 참고할만 하겠죠

전체 리뷰어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리뷰왕은 버즈니컵도 드린다고 하니 맛집 탐험대 분은 참여해도 좋을듯 합니다. 



직접 리뷰를 써보자 




버즈니 맛집은 회원가입 절차는 없습니다. 설정에 가면 계정관리가 있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할 수 있어서 
버즈니 맛집에서 쓴 리뷰는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남겨집니다.

맛집을 선택한 후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왼쪽에 맛집 사진이 나오고 서비스,가격,분위기, 맛에 대한 점수가 나옵니다.
그 밑에 그 맛집을 표현한 형용사들이 보이네요.  예술적인, 좋은, 안전한, 아늑한등이 보이는데 저건 검색봇이 형용사나 특정단어를 색출해서 배열하는듯 하네요. 이게 버즈니가 개발한 '의견 검색엔진'입니다. 

즐겨찾기 기능이 있고 그 옆에 리뷰쓰기가 있습니다. 전화하기 지도보기가 보이고  맛집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카테고리가 보이네요. 회식자리?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데이트?  리뷰어가 직접 카테고리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밑에는 투표창이 있고 클릭만 하면 됩니다. 맛집 주소와 전화번호가 보이는데 아주 꼼꼼하게 맛집 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UI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좋습니다.

리뷰를 적었습니다. 얼마전 소개한 '커피 예술'이라는 동네 커피숍을 소개했습니다.
최고예요! 라고 평가한 후  상황에 친구로 설정했습니다. 친구랑 커피 마시기 좋은 집이라고 체크하고 비용은 5천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리뷰를 등록 했습니다


리뷰 쓰기 귀찮은 분들은 공감가는 리뷰에 추천을 하면 된다
 
리뷰를 등록하는데 큰 어려움도 없고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UI가 직관적이네요
이런 맛집 어플의 생명은 참여입니다.  참여가 없는 맛집 어플은 죽은 고목과 같죠

리뷰가 없는데 누가 그 맛집 어플을 보겠습니까? 리뷰 작성하는데 까다롭거나 불편하다면 리뷰를 볼려고만 하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따라서 이런 어플의 생명은 사용자 참여입니다. 


 리뷰 쓰기 귀찮고 글 쓰는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뭔가 꼭 말하고 싶은 분들은 공감이 가는 리뷰에 추천을 누르면 됩니다.
내말이~~~ 라는 유행어처럼 공감이 가는 리뷰에 추천을 해주면 내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죠. 이렇게 '버즈니 맛집'은  사용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 지난 리뷰들이 너무 아쉽다



사동면옥을 네이버나 다음에서 치면 제 글이 제일 상단에 올라 있습니다. 올 9월에 찾아갔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그리뷰와 트위터 리뷰들이 2011년 8월, 2007년 4월 2005년 8월 2005년 6월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거들의 글이 적어서 저런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무슨 이유인지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리뷰 날짜가 너모 오래 된 글들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날짜 보다는 형용사 즉 육수가 끝내줘요. 깨끗해요. 따끈해요 하는 식의 음식에 대한 형용사에 대한 가중치가 무척 높은가 봅니다. 하지만 날짜도 중요합니다.  심하게는 그 식당이 사라졌을수도 있고 최근 리모델링해서 바뀌었을 수도 있고요.  최근의 모습이 궁금한데 저렇게 오래된 리뷰를 소개하면   '버즈니 맛집'어플의 생명인 신뢰도에 큰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이런 건의성 불만을 설정을 눌러서 문의 했습니다. 버즈니 맛집 어플 사용법도 설정에 가면 다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답변이 왔네요.  제 예상대로 검색기술에 의해서 노출이 되네요.  저에게 맛집 이름과 블로그 링크주소를 말해주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편법이니 알려줘서는 안되고 이런식으로 일처리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것 입니다.  검색기술을 좀 더 다듬어서  저 뿐이 아니라 많은 리뷰어들이 지적하고 있는  블로거와 트위터 리뷰의 업데이트가 늦은 것을 개선했으면 합니다




버즈니 맛집이 좋은 점

1. 맛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 할 수 있게 한다
2. 맛집에 대한 정보가 꼼꼼하다
3. 맛집 알바의 어뷰징을 막아내는 리뷰점수와 추천점수를 이용한 크로스 체킹 기능
4. 리뷰를 쓰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리뷰에 대한 추천제도
5. 소셜커머스와 연동해서  보다 싼 가격에 맛집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모바일 결제가 되지 않아서 아쉽다) 

 

 
버즈니 맛집의 아쉬운점

1. 블로거리뷰와 트위터 리뷰의 업데이트가 느리다
2. 아직까지 리뷰참여가 많지 않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버즈니 맛집 가이드 어플은 버즈니 영화 가이드 어플의 자매 어플입니다.  버즈니가 개발한 세계 검색 컴퍼런스에서 블로그 의견검색 부분 1위를 한 기술력 있는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보다 생생한 리뷰를 건져 올려서 소개하는 어플입니다.
버즈니 영화 가이드는 다운로드 숫자가 110만에 달하는 인기어플이고 이 인기가 지금 버즈니 맛집 가이드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만이 다운받았다고 하는데 점점 더 늘어갈 듯 하네요

하지만 자만은 금물입니다. 검색엔진이 좋다고 해서 안주하지 말고 위에서 지적한 리뷰의 신선도 즉 최신 리뷰중에 잘 빚어진 리뷰를 건저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다 참한 어플이 될것 입니다.  사장님이 20대이시던데 그 열정과 도전 높이 삽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앱시장에서 큰 성공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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