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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사용자나 매니아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펜탁스는 카메라 메이커중에서도 큰 인기를 가진 회사는 아닙니다.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아주 유명했고 펜탁스의 명성은 니콘 캐논과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 차이가 점 점 더 커지네요. 펜탁스가 디지털로의 전환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런 특색없는 제품들을 만들어서
인지지도 높지 않았습니다
펜탁스도 펜탁스Q라는 미리러스를 만들어 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마케팅을 하지 않기에 그런 제품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펜탁스도 카메라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삼성전자의 DSLR도 펜탁스의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었죠.
차라리 삼성전자가 펜탁스를 인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펜탁스가 Optio RZ18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주요특징을 보면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능은 25~450mm 까지 되는 18배 광학줌이 달려 있습니다.
요즘은 생긴것만 봐서는 광학 줌이 10배 이상이 되는지 못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욪므은 기본으로 18배 정도는 가쁜하게 제공하네요. 따라서 똑딱이로 촬영한다고 무시하면 안되고 먼거리에 있는 피사체나 인물도 찍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RZ 줌렌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품명에 RZ18이라고 되어 있네요. 18배 줌이 된다는 소리죠
1600만화소, 3인치 HVGA 화질의 46만 도트의 액정도 제공됩니다. 측거점이 9포인트를 지원하며 4cm 접사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720p 30프레임의 HD영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필터효과와 씬모드가 지원됩니다. 애완견 모드도 있고요. 이런 씬모드나 필터효과는 솔직히 카메라 제조회사마다 비슷비슷하고 한 회사에서 처음 선보이면 그 기술이 다른 회사에 까지 전이 되는데 1년도 안걸리더군요. 따라서 애완견 촬영모드나 얼굴인식, 스마일 인식등 처음에는 우와~~~ 했던 기술들이 6개월도 안되서 다른 회사에서도 바로 선보입니다.
이걸 보면 기술력의 차이는 없고 아이디어 싸움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이 카메라 만들었다면 모든 카메라 제조회사 특히 잘나가는 캐논 같은 회사는 특허 소송을 당했을 것 입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에게 태블렛 모양이 비슷하다는 소송은 아무리 애플을 곱게 봐줄려고 해도 너무 억지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애플이 카메라 안만드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어제 뉴스보니 스티븐 잡스가 기부에 인색하다고 뉴욕타임즈가 비판하니까 그제서야 기부합니다.
딴소리를 했네요
펜탁스 Optio RZ18은 별다른 특징이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냥 광학 18배 줌이 되는 똑딱이죠.
가격이 착하면 모를까 시장에 넘치고 넘치는게 18배 광학줌 똑딱이인데 마케팅력도 없는(국내에서) 제품이라서 인기가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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