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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카메라는 악기다. 카메라에서 나는 소리로 만든 음악

by 썬도그 201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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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사진만 찍는게 아닙니다. 카메라가 악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가능성을 연 사람들이 있습니다.
Lv sisi는 엔틱 카메라를 가지고  엔틱카메라에 나오는 셔터음등을 녹음하고 6천여장의 사진을 이용해서 멋진 뮤직 비디오을 만들었습니다


Digital Analogue from ftjelly on Vimeo.

 

저는 니콘 카메라만 씁니다. 니콘이 캐논보다 좋아서 쓰는것 보다는 니콘의 셔터음이 저를 혹하게 만듭니다. 제가 소리에 무척 민감한데 캐논의 셔터음은 좀 가벼운데 반해서 니콘의 셔터음은 좀 육중하고 무게감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러리스의 전자식 셔터음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제가 미러리스를 기웃거리다가도 셔터음 때문에  고개를 돌리곤 합니다

 이 셔터음과 줌인 줌아웃 할때 모터돌아가는 소리등을 이용해서  음악을 만든 분이 또 있네요
아래의 영상의 셔터로그라는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이 채널은  Mijonju 와 Cameron Lew 가 올해초에 만든 채널입니다.
이 채널에 자신이 즐겨 쓰는 카메라를 올려달라고 했고  100개 영상을 이용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셔터음이 마치 비트박스 같아 보이네요 

 


언젠나 듣기 좋은 소리는 셔터소리입니다.
다만 악인이난 죄 지은 사람들은 셔터소리가 공포의 소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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