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변8

머리위 비행기?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을 흑백사진으로 담은 Josef Hoflehner 공군출신입니다. 공군이지만 병출신이라서 비행기를 몰지는 못하고 지켜만 봤죠. 그렇다고 비행기 뜰때 까지 밀어주는 오래된 농담 같은(요즘도 공군간다고 하면 여자친구나 여자동기에게 이런 썩은 농담을 하겠죠) 일은 한것도 아닙니다. 기상병 출신이라서 미공군이 보내다 준 일기도를 보고하는 일을 했습니다. 공군이다보니 비행기 많이 봤습니다. 많이 봤지만 활주로 옆에 있는 건물에서 보다보니 다가오는 모습은 못보고 옆에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군이라서 뻔질나게 비행기를 봤지만지난 3월 초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가장 감동스러운 장면은 김포공항에 국내선 비행기가 내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자전거를 멈추고 10분 혹은 15분에 한대씩 내리는 국내선 길어봐야 일본 혹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여객기를 보면서 감동을.. 2012. 4. 3.
여름철 해변가에서 아이들에게 신기면 좋을 동물발자국 Ashiato 샌들 하얀 눈이 내린 겨울 눈밭에 작은 종종걸음인 새나 동물 발자국이 찍혀 있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그 발자국을 따라서 가보기도 하고 발자국을 보면서 어떤 동물일지 상상도 합니다. 해변가에서도 마찬가지죠. 해변 모래사장위에 동물 발자국이 있으면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대부분은 갈매기나 강아지 발자국입니다. 이런 강아지 발주국 보면 꼭 쳐다보게 되는데요. 이 발자국을 강아지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고 다닌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동물 발자국이 새겨진 샌달를 신고 해변을 달리면 위와 같이 다양한 동물 발자국이 새겨집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Ashiato 샌들입니다. 아이들 용품을 만드는 곳에서 선보였는데 아이디어가 발랄합니다. 고양이 도마뱀, 부엉이, 원숭이, 공룡발자국이 준비되어 있네요 가격은 3만 3천원에.. 2011. 7. 8.
해변 모래에 굴렁쇠를 굴려 광고를 할 수 있는 샌드프린터 아이들이 굴렁쇠 같은 곳에 들어가서 거대한 원통을 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굴렁쇠 같은 것을 굴리면 해변에 글씨가 배겨 나옵니다. 웥옹 바깥에 있는 무늬가 원통이 굴러가면서 글씨를 새기는건데 이 글귀는 하나의 광고입니다. 스페인의 광고 컨설턴트인 Zanadesign 에서 선보인 이 독특한 광고는 여러모로 즐거움을 줍니다. 먼저 저 원통은 아이들이 굴릴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만들어졌습니다. 단 바람에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무게감도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해변 아이들에게 하나의 놀이기구가 되고 굴리면 굴릴 수록 해변에 광고 문구를 새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광고문구를 새길 수 있는데 동해 같은곳은 모래가 푹푹 빠져서 좀 힘들것 같구 서해나 남해의 조금 닥딱한 해변에서는 큰효과가 있을듯 하네요. 이.. 2010. 1. 25.
해변에서 물속을 볼수 있는 Bresicope 저는 수영을 못합니다. 그러나 바닷속을 보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스킨스쿠버를 해야 하죠. 물안경쓰고 물속을 들여다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동해 장호항에 가면 누드카누가 있어서 배를 타고 바다를 볼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돈이 많이 들죠. 수영은 못하고 바다속은 보고 싶고 이런 사람을 위해서 Bresicope라는 콘셉트 제품이 나왔네요 한국디자이너 최재원씨가 만든 Bresicope는 양손으로 잡고 낚시줄처럼 바다속에 긴줄을 던지면 됩니다. 줄끝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구요. 이렇게 해변이나 해변가 바위위에서 바닷속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가 살랑살랑 움직이면 물고기들이 먹이인줄 다가오기 때문에 물고기를 눈앞에서 관찰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작품도 한국디자이너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요즘 한국디자이너들 아.. 2009. 12. 16.
해변에서 피자를 시킬수 있는 도미노피자의 도어벨 서비스 배달의 민족이라서 그런건지 (?) 한국의 음식배달 서비스는 세계최고입니다. 짜장면 배달은 다른나라와 비교 할 수가 없습니다. 짜장면 배달과 함께 피자배달도 음식배달서비스의 아이콘입니다. 부산 해운대 그 거대한 파라솔 물결에서도 짜장면이 배달되는 것을 보면 감동스럽기만 합니다. 핸드폰 하나 만으로 배달이 척척되는 모습. 이런 한국의 배달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하면 대박 날것 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한 해변가에 도미노 피자 베달서비스가 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우리와 조금 다르게 해변 한가운데 도미노 피자 폴이 박혀 있습니다. 그런데 생긴게 집 문과 똑같이 생겻네요. 도어벨 서비스라고 문앞에 있는 벨을 누르면 도미노 피자가 배달이 됩니다. 벨만 누르면 알아서 배달되는건지 아니면 핸드폰으로 배달시키고 위치를 저 .. 2009. 10. 16.
세계모래조각대회 대상 수상자 인도의 수다르산 펫낵 해변가에서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는 추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즐거운 추억 행복한 추억으로 평생을 가져가게 됩니다. 요즘들어서 국내 지자체들이 모래조각 대회를 많이 하더군요. 올해 동해 바닷가에서 모래조각대회를 열었고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일반 바다모래로 만드는것은 아니더군요. 모래조각용 모래와 단단하게 굳을수 있는 정착제를 발라서 모래조각을 완성합니다. 모래조각대회는 여러나라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세계모래조각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은 모래조각의 지존은 인도의 수다르산 팻낵입니다. 이 수다르산 펫낵은 가난한 인도 Orrisa지역에서 태어 났습니다. 그는 어느날 신의 계시를 받고 해변가에 힌두교의 신과 여신들의 조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펫낵에게는 모래조각을 가르쳐주는 스승도 배울수 있는 사람도 없었죠.. 2009. 10. 16.
해변을 캔버스로 삼는 화가 Andres Amador Andres Amador씨는 바닷가 모래사장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립니다. 붓은 갈고리로 모래사장을 긁으면 음영이 생기게 되고 그림이 됩니다. 그림은 그림이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패턴들을 그려 놓았네요 이 그림의 단점은 애써서 그려 놓은 그림이 파도에 쓸려서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갈고리 하나로 해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열정 대단하네요 2009. 7. 31.
해변가를 캠버스삼아 기형학적인 그림을 그리는 Jim Denevan 북 캘리포니아의 넓은 모래 사장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입니다. 아티스트의 Jim Denevan씨의 작품인데요 이것을 어떠한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갈코리로만 그렸습니다. 외계인의 미스테리 써글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파도가 와서 그림을 지우니 다시 그리는 모습도 동영상에 보입니다. 그의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보니 자동차 CF에도 그의 작품이 나왔네요 홈페이지 /www.jimdenevan.com/images.htm 2008. 6.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