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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14

액션영화가 아닌 선과 악 평화를 다룬 철학 영화 왓치맨 큰 명제를 던져보죠.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가요? 대답하셨나요? 그럼 현실적 평화는 무엇인가요? 대답하셨나요? 현실적인 질문을 하나 해보죠. 남북한의 지금의 평화는 올바른 평화인가요? 서로 칼을 빼들고 먼저 찌르기만 해봐! 아작을 내주지 라는 긴장과 공포가 50년이 흘렀고 그 공포라는 살얼름판 뒤에서 평화를 누리는 모습, 이게 한국식 평화인가요? 너무 그림이 큰가요? 관두죠. 이런 이야기 영화 왓치맨은 이런 평화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배트맨이 선과 악의 2분법적인 히어로 영화들에 반기를 들고 니가 하면 로맨스고 내가 하면 불륜이냐고 대드는 악당 조커의 조롱에 배트맨이 움찔했던 내용이라면 이 왓치맨은 거기서 더 나아가 평화는 남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는 심오한 철학적 메세지를 던져줍니다. .. 2009. 3. 5.
선과 악에 관한 철학교과서 같았던 다크나이트 미국에서 광분을 하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서 누리꾼들의 평은 거의 지존급이라고 칭송하여서 봤습니다. 사실 배트맨 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히어로 영화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히어로 영화의 미덕인 막강함과 괴력 초능력은 좋아합니다. 그래서 슈퍼맨영화가 보기 편하죠. 스파이더맨1편을 보고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히어로모습에서 이 히어로는 좀 다르네 했습니다. 하지만 배트맨만 하겠어요. 배트맨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초능력도 없습니다. 아이먼맨같은 무적슈트도 없습니다. 개에 물려서 살이 찢어지는 초라한 히어로입니다. 또한 낮에는 활동을 안합니다. 반쪽짜리 히어로죠. 어제 다크나이트를 봤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봤습니다. 그리고 극장문을 나서면서 느낀것은 만화방가서 만화책보러 갔다가 재미있는 철학책 .. 200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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