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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22

2015년 흑백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 흑백 사진은 매력적입니다. 색정보가 없어서 인물의 피부 톤이나 색에 유혹 되지 않고 피사체와 사물의 형태와 조형성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물 사진은 컬러 보다는 흑백 사진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물이 걸친 악세사리나 옷 보다는 인물의 표정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인물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도시 풍경 사진도 흑백이 더 좋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색이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끼게 해서 차갑고 건조한 느낌의 흑백 사진이 더 좋습니다. 이런 흑백 사진의 매력을 담는 사진 콘테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흑백 사진 콘테스트인 모노크롬 어워드입니다. http://monoawards.com/winners-gallery/monochrome-awards-2015/grand-pr.. 2016. 2. 11.
흑백으로 담은 단아한 동물 초상사진을 찍은 Troy Moth 인물 초상 사진은 컬러 보다는 흑백 사진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색정보가 없는 사진은 색에 집중하지 않고 인물의 생김새라는 형태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얼굴에 여드름이 있거나 울굿불긋 피부가 좋지 못하거나 피부가 좋지 못하면 그 피부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그 인물이 짓고 있는 표정을 잘 읽지 못합니다. 색정보를 제거하면 우리는 그 인물 표정과 형태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명 사진작가들이나 사진가들은 흑백 초상 사진을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인물 사진은 흑백 사진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인간만 그럴까요? 표정을 짓는 동물들은 다 흑백이 더 좋지 않을까요? 사진작가 Troy Moth는 색정보를 제거한 흑백으로 동물들의 초상 사진을 촬영 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잘 보이네요. 색.. 2015. 5. 4.
미니멀한 흑백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Hossein Zare 500px라는 사진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튼 프로 사진작가들의 사진 포트폴리오를 전시하고 있거나 프로에 가까운 실력있는 사진가들의 사진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하는 분들이나 사진을 취미로 둔 분들을 필수적으로 찾아봐야 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500px에서 2012년 올해의 순수예술 사진을 선정했는데 그중에 한분이 바로 이란 부셰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Hossein Zare입니다. 이 작가의 사진들은 흑백사진을 많이 찍는데 그 흑백사진이 너무나 미니멀해서 마치 판화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풍부한 계조와 함께 순백의 느낌이 드는 사진들입니다. Passenger Alone Passenger ... Distance Alone In Vain My Choice To... 그의 작품은 htt.. 2013. 3. 24.
컬러사진 보다 더 아름다운 흑백 풍경사진 요즘 흑백사진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사진 실력도 늘지 않고 열정도 떨어지고 있어서 흑백 사진으로 사진을 찍어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쉽게 갈 수 없기에 컬러로 담겠지만 근거리나 서울 근교 출사를 갈때는 흑백으로 담아 볼까 합니다. 제가 흑백 사진에 도전 하는 이유는 빛을 보는 훈련을 좀 제대로 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빛이 그리는 그림인 사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빛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좋은 사진을 찍기 힘듭니다. 빛에 대한 감각을 기르려면 색정보가 들어간 컬러 사진 보다는 흑백사진이 좋죠. 연습 연습 연습을 한 후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저의 이 흑백사진 도전에 열정을 불어 넣는 사진이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에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처음 봤을때 .. 2012. 7. 24.
흑백사진으로 보는 20세기 저는 인물사진은 흑백사진으로 찍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컬러사진으로 찍으면 인물에 표정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물의 피부톤이 어떻다느니 머리색깔이 어떻다느니 입은 옷이 어떻다느니 하는등등 인물과 좀 상관없는 곳에 빠져듭니다. 인물사진의 핵심은 인물의 표정과 얼굴과 포즈입니다. 흑백사진은 컬러정보가 없기 때문에 부수적인 정보에 현혹되지 않죠. 그래서 전 인물은 흑백사진으로 찍는데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폰카의 떨어지는 색재현력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흑백사진이죠.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으로 인물 사진 찍을때 흑백으로 찍어 보세요 흑백사진으로 찍은 20세기 역사적인 인물 사진들입니다 샤넬라인, 마린룩의 창시자 코코 샤넬입니다 누워있는 에디워드 케네디와 로버트 케네디의 모습이네요. 로버트 케네디는 42세에 .. 2011. 6. 12.
흑백 즉물사진의 전설 안셀 아담스의 칼라작품들 사진에 대한 관심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냥 친구들과 놀러갔을때 찍사나 하는 정도의 관심이 있었구 주요 관심은 주말마다 친구들과 출사겸 놀러가는것과 이성친구 만들기였죠. 부던히도 많이 놀러 다녔던것 같네요. 그러다 군대를 갔다 온후 예비역이 된 어느날 여느날과 같이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시끄러운 음악이 나와서 대화가 불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멍때리면서 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벽에는 거대한 산을 담은 흑백사진이 있었죠. 아니! 흑백사진 그것도 풍경사진이 칼라 사진보다 더 아름다울수 있나? 그 술자리 내내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수첩에 사진작가의 이름을 담아서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안셀 아담스였고 이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니 흑백 즉물사진의 대가임을 알게 되었.. 2009. 11. 1.
최근에 발견된 진주만 공습 당시의 선명한 사진들 진주만공습은 미군이 태평양 전쟁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만든 공습입니다. 진주만을 일본이 먼저 기습공격을 했는데 미국이 그 사실을 알면서도 태평양전쟁에 뛰어들 명분때문에 알고도 당했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진주만 공습으로 큰 타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항공모함과 주력전함이 바다에 나가 있어서 미해군이 재건할수 있었고 미드웨이 해전을 통해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영화 진주만에서도 나왔지만 진주만 공습때 진주만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급작스럽게 쳐들어온 일본 제로기들은 폭탄과 어뢰를 발사해서 수많은 군함과 전투기를 터트렸습니다. USS QUAPAW ATF-11O호를 타고 있던 한 수병이 이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작은 상자에 .. 2009. 9. 28.
회색도시의 소외감을 담는 작가 오세철 도시는 회색이다. 화려한 간판의 네온싸인 날좀 봐달라는 광고문구들의 아우성이 온 도시를 휘감고 있지만 그 네온싸인의 색의 향연은 하나의 흐느낌으로 보여질때가 많다. 너무나 화려해 사람을 유혹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짙은 마스카라가 흐를정도의 무채색 울음소리가 들린다. 도시와 도시인은 유기적인 관계인것처럼 보이지만 그 도시인이 절망에 빠져있을때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각지고 날선 얼굴로 으르렁거린다. 그속에 사는 사람들조차 도시의 생리를 잘 알고 있어 잘 기대지 않는다. 서로의 감정을 배설하기 바쁜 도시인들 그리고 그 배설물과 욕망의 찌꺼기를 담기위해 도시는 오늘도 화장을 한다. 도시는 회색이다. 거리를 미친듯이 걷다가 현기증에 올려다본 도시는 따스한 시선보단 빵빵거리는 소음으로 날 반긴다. 이곳에 편.. 2008. 4. 6.
흑백사진 프린팅의 대가 존 섹스톤(John Sexton) 앤셀 아담스는 즉물사진의 대가이자 풍경사진의대가 그리고 그는 흑백사진 현상인화의 대가였습니다 존시스템이라는 흑백사진 인화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하고 완성하기도 한 사진작가입니다. 앤셀 아담스의 흑백풍경사진을 보면 독특하고 비록 단색이지만 그 톤이 깊고 사물의 질감이 배어나와 마치 눈앞에 있는 모습으로 느껴질정도의 고도의 사진인화술을 완성시킨 사람입니다. 사진에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그 중간톤들이 다 있습니다. 뭐 엔셀아담스는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구요 오늘은 존 섹스톤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존섹스톤은 엔셀 아담스의 수제자입니다. 엔셀과 첨만난것은 1970년대 엔셀 아담스의 워크숍에서 만났습니다. 엔셀의 사진에 감명을 받은 그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엔셀 아담스의 제자가 되어 워크숍 보조를 하게 됩니다.. 2008. 3. 14.
로베르 드와노 파리 시청앞에서 키스하는 두 연인 뒤에 무심히 지나가는 행인들 작가는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캔디드(candid)사진처럼 즉흥적이고 몰래찎은듯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커피숍에서 처음 봤을때 받은 느낌은 한마디로 강렬했다. 이 사진을 찍은 작가가 바로 로베르 드와노였다. 카르티에 브레송과 절친한 친구였구 그 당시 수많은 예술가와 친분이 두터웠던 작가이자 그 어느 누구보다 파리의 일상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하지만 저 사진이 연출이었다면? 저 사진은 연출사진이었다. 작년에 저 가짜 연인은 당시포즈를 재연했는데 둘다 모르는 사이였던것이다. 로베르 드와노가 연출을 부탁했던것이다. 작년의 지하철 결혼식 동영상에 전국민이 감동을 받고 그게 연출임이 밝혀졌을때 받은 충격과 분노와 마찬가지일것이다. 물론 로베르 드.. 2007.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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