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비리1 눅눅한 이끼처럼 짜릿함이 없는 스릴러 이끼 이끼처럼 바위에 착 달라붙어서 살어~~~ 유목형(허준호)의 아들 유해국(박해일)은 수십년간 연락을 끊고 살던 아버지의 사망소식에 아버지가 살던 경상도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자신이 물먹인 검사랑 간단하고 냉소적인 통화도 하죠. 유해국이라는 인물의 됨됨이를 알 수있는 장면입니다. 유해국은 검사에게 대들 정도로 까칠함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끼처럼 바위에 착 달라 붙어서 존재감없이 사는 수많은 필부필부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유해국은 장례를 치루면서 수십년간 연락을 끊고 살았던 아버지가 살던 마을을 살펴봅니다. 그런데 이 마을 상당히 묘합니다. 천용덕 이장(정재영)이라는 사람이 왕처럼 마을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마을에 나가면 지나가던 개도 인사할 정도로 동네 유지대접 이상의 호사를 누리기도 합니다. 마치.. 2010.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