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폭언1 불량배의 폭력과 제도의 폭력, 과연 누가 선할까?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장사갔다 오시면서 사온 군고구마를 먹으면서 고구마를 싼 중학교 교과서를 봤습니다. 그 교과서는 국어교과서로 '황순원'의 '소나기'가 담겨 있더군요. 고구마를 먹으면서 그 소나기의 일부를 읽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때 새로 단장한 교보문고에서 황순원 단편소설집을 사서 집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다 읽었습니다. 요즘 중학교 책에는 어떤 소설들이 들어 있을까요? 전상국 작가의 '우상의 눈물'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더군요. 이 '우상의 눈물'은 중학교 교과서에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고 하네요 잠깐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소설은 시작되자마자 고등학생인 유대가 최기표라는 재수생파에게 폭력을 당하는 장면부터 나옵니다. 최기표는 몇년 꾸른 학생이고 재수파라는.. 2011. 6.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