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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4

92년 6월 영화잡지 로드쑈에 실린 최진실 인터뷰 인사동에 가면 토토의 오래된 물건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언제 한번 들어가 본다 본다 하고 들어가 본적이 없네요 단돈 1천원을 과감(?)히 내고 들어갔습니다. 박물관 같은 거대한 소품창고 같은 이곳은 70.80.90년대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난감이며 완구, 그리고 수 많은 세월을 박제한 이미지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중에서 제 발길을 멈추게 한것은 바로 로드쇼입니다. 92년 6월 로드쇼, 이 잡지 이 92년 6월호 기억합니다. 제가 구매를 했었거든요 표지모델이 장군의아들 3의 박상민, 오연수가 보이네요. 오연수 지금도 미모가 대단하지만 저때는 정말 천사같았죠 칸의 여왕 전도연도 보이네요. 이때만 해도 전도연은 CF모델로 더 인기 있었고 MBC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막.. 2010. 11. 12.
포털들 뉴스기사 댓글 종량제를 실시하라 최진실씨가 죽고 포털에서 한동안 최진실관련 기사들 댓글을 달지 못하게 원천봉쇄를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포털들도 최진실의 죽음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최진실의 죽음이 악플이라는 인과관계는 없지만 상관관계는 있기에 그 조치에 때늦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예기사에는 모두 댓글 금지를 하는 모습에 앞으로는 연예인기사에 댓글들을 못달게 하나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죠. 지금은 다시 연예인기사에 댓글들을 달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악플은 올라오구요. 예전과 달라진것이 있으면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얼마후에는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악플에 대한 문화가 발달했는데.. 2008. 10. 14.
장례식 생중계하는 디지털 관음증 장례식이 쑈인가요? 작년에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처음으로 상을 직접 치루어 봤습니다. 할머니와 그렇게 살갑게 지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할머니 별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항상 싸움만 하시는 할머니가 미웠죠. 그런데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때 눈물이 흐르더군요. 할머니와 기억을 공유한것도 많지 않지만 왜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내 속에 흐르는 혈육이라는 스위치가 ON으로 켜져서 였을것입니다. 상을 치루면서 정말 죽겠더군요. 이틀밤을 새고 손님들을 맞고 아버지 대신에 장례비, 장례절차 논의도 하구요. 이 블로그가 처음으로 엔진을 멈춘날이기도 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를 잘 쓰는 제가 할머니 장례식이야기는 쓰지 않았습니다. 쓰고 싶지도 않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 쓸 마음도 안들더군요. .. 2008. 10. 5.
최진실의 데뷰부터 죽음까지를 되돌아보다 CF의 요정으로 우리에게 알려지다아직도 회자되는  유명CF  멘트가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라는  삼성전자의 VTR광고그해 97년 편지라는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둡니다.  영화 편지는 제가 최진실에 대한 이미지를 더 안좋게 했습니다.같은해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너무나 비슷한 내용, 그러나 8월의 크리스마스보다 더 히트한 편지.  제 인생 최고의 영화중에 하나인 8월의 크리스마스를  누른 편지가 싫었구  그 영화에  출연한 최진실이 싫었습니다.  다분히 유치한 생각이지만 그게 제 모습이었습니다.  그후 최진실은  CF도 많이 출연하게 되고 예전 질투시절의 인기를 회복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안티도 많이 있었죠불행한 결혼 그리고 우울증최진실이 조성민과 결혼한데~~ 라는 말에 응? 놀.. 200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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