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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18

독재자의 동상을 또 세울려고 하는 보수 이승만은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입니다. 우린 그렇게 배웠고 이승만하면 건국의 아버지로 다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이승만이 어떤 대통령이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건국의 아버지라는 칭송은 있지만 그가 그 이후 즉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한 행동은 파렴치한 행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깡패를 동원해서 시위하는 대학생들을 패고 사사오입이라는 부정선거를 한 대통령입니다. 거기에 한국전쟁때는 서울시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먼저 도망간 대통령입니다. 결국 망국의 독재정권으로 향하던 이승만정권은 학생들과 국민들의 4.19 혁명으로 스스로 물러납니다. 이 하야하는 모습은 그나마 다행이죠. 이 이승만이라는 인물은 스스로 신격화를 한 인물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남산중턱의 식물원 부근에 기단 6미터에 160c.. 2009. 6. 14.
노무현 대통령이 부족했던것은 뻔뻔함 한국의 대기업 회장들의 회장실에는 휠체어가 하나씩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듯이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들은 철면피들이 대부분입니다. 수천억, 수백억 혹은 아들깐놈 대신까주는 눈물겨운 부정을 보여주는 분들이 한국의 대기업회장 나리들입니다. 이분들 사건만 터지면 마스크쓰고 휠체어를 타고 나타납니다. 저도 힘들어요! 라는 무언의 이미지 시위입니다. 그러나 그걸 믿는 국민들은 없습니다. 쇼하고 있네! 라는 시장 아줌마의 말처럼 쇼를 하지요. 그래도 그들은 그렇게 합니다. 그것도 한국식 경영철학의 하나이니까요. 우린 부자들의 비리와 부정을 사람 살다보면 그럴수 있지 재벌회장이면 그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냐는 온정주의를 보냅니다. 물론 저와 같이 째려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십년간 보아온 풍경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2009. 5. 23.
깨진창문 이론과 연쇄살인사건 어느 건물의 유리창 하나가 어느날 깨졌습니다. 누군가가 돌을 던졌을수도 있고 아니면 저절로 깨졌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깨진 창문 한장을 그대로 그 건물주는 방치했습니다. 그 다음날 유리창은 두장이 더 깨졌습니다. 몇주가 지난후 그 유리창 창문은 모두 깨지고 맙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처음에 한장이 깨진것을 보고 사람이 사는 건물이라면 금방 유리창을 갈아 끼울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는 건물이라면 방치해 두겠죠. 그리고 그 깨진 유리창을 몇일씩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어. 이곳에 아무도 안사나 보다 생각하고 심심풀이로 유리창 한장을 더 깼습니다. 그리고 동네 아이들이 지나가다가 하나씩 깨서 결국은 모든 유리창이 깨지게 됩니다. 우리주변에서도 이런 풍경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동네앞에 어느날 이상.. 2009. 2. 2.
80년대 복고풍의 대유행 올림픽전사들을 위한 카퍼레이드 한다 70년대 80년대 풍경중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조금만 국위선양 하고 오면 종로 전 차선을 막고 카퍼레이드를 합니다. 주변의 고층빌딩에서는 색종이를 뿌리구요. 연도에 나온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듭니다. 프로복싱에서 세계챔피언이 되었건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땃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땃건 그들은 지붕이 없는 컨버터블카에 올라 연도에 냐온 시민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보냅니다. 사진출처 http://film.ktv.go.kr/pop/photo_pop.jsp?photo_PhotoSrcGBN=PT&photo_PhotoID=2027&detl_PhotoDTL= 84년 LA올림픽에서 첫금메달을 단 김원기선수와 지금은 국가대표 유도코치가된 안병근선수가 보이네요 하형주씨도 보이구요. 이전에 양정모선수가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금메.. 2008. 8. 20.
5공화국은 또 다른 북한이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서 뭘 느끼셨나요? 무슨 광신교도들 모여서 교주 환영하는것 같죠 우린 이런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집단적이고 전체적인 독재국가의 모습을 봅니다. 정체불명의 종이꽃을 들고 길가에 늘어선 환영인파들 뭐 동원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이런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중세시대의 모습이 바로 20년전만해도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중1때인 1985년도인지 86년도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영국수상인 마가렛 대처 여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청와대까지 가는길에 그 길(버드나룻길과 김포공항대로 ) 양 옆에 중,고등학생들 길 양쪽에 서서 태극기와 유니언잭을 흔들어 댔습니다. 강제 동원당한 중,고등학생들 저는 그냥 태극기 하나 준거로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게 아마 토요일이.. 2007. 6. 12.
내 기억속의 5,18 광주 민주화항쟁.. 이사진을 보니 오늘이 5,18이더군요. 이 한 장에 사진을 보면서 세상 정말 많이 변했구나 느끼게 하네요 어찌 보면 정말 암울한 시기의 희생정신을 기리자는 건데 어린 학생들이 웃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세상에 태어난 거야..라고 자그마하게 말하고 싶어 지네요. 나에게 5.18은 무엇일까? 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생이었을 거예요. 광주에서 무슨 일이 터졌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군요. 전 서울에 살고 있었고 외가 쪽 친척들이 전라도분들이라서요. 귀동냥으로 들었습니다. 그때 어린 나에게 광주란 경기도 광주와 전라도 광주도 구분 못하던 시기였죠. 어른들은 수군거리긴 하지만 TV나 신문엔 아무런 소리가 없었죠. 그렇게 그 시절이 지나고 중학교를 가니 맨날 TV 틀면 대학생들 데모만 하고 우리 학교는 .. 200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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