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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원작5

살인자 ㅇ난감은 재미있지만 난감한 점도 참 많아서 아쉽다 넷플릭스가 설 연휴 전에 공개한 은 웹툰 원작의 8부작 드라마입니다. 2010~2011년까지 연재한 꼬마비 작가의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웹툰 원작이라면 기대치가 높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웹툰은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수 많은 웹툰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았다는 것 자체가 대중의 인기를 검증 받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많은 영화사나 드라마 제작사들이 한국 카카오 웹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미 대중으로부터 재미를 검증 받았다는 것과 함께 웹툰 자체가 하나의 콘티라서 제작 편의성도 높죠. 그냥 웹툰을 시각화 하면 되니까요. 물론 그대로 담기 어려운 것은 각색과 배우의 연기와 미장센으로 더 뛰어나게 만들 수 있지만 역량 낮은 연출가가 맡으면 웹툰 원작보다 못한 결과를 내놓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 2024. 2. 12.
유하 감독이 이런 영화를? 너무 어설펐던 영화 파이프라인 유하 감독이 이런 영화를? 유하 감독은 이창동 감독처럼 시인으로 출발해서 영화감독이 된 분입니다. 유하 감독은 1993년 로 장편 영화에 데뷔를 하고 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고 유하 감독의 대표작인 를 2004년에 발표합니다. 2006년 로 명감독 반열에 오릅니다. 이후 기복은 좀 있었지만 과 , 까지 꽤 굵직한 영화들을 만들었습니다. 흥행 성적은 들쑥날쑥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사회성 짙은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 중 한 분이고 이창동 감독과 함께 문인 출신의 감독으로 응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를요? 도유를 소재로한 하이스트 영화 2021년 5월에 개봉한 영화 은 하이스트 영화입니다. 유하 감독 특유의 사회성 짙은 영화가 전혀 아닙니다. 대중성만 강조한 전형적인 기획물 같은 영화입니다... 2021. 7. 20.
넷플 드라마 스위트홈. 뛰어난 CG와 배우들은 좋지만 각색과 연출은 좀 아쉽다. 무려 300억 원입니다. 무려 제작비가 300억으로 1회당 제작비가 무려 30억 원입니다. 드라마 1회 제작비가 저예산 영화 1편을 만들 수 있는 가격입니다. 엄청난 돈이죠. 돈 많은 넷플릭스라고 하지만 30억은 정말 과감한 투자입니다. 이전에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넷플이 제작한 한국 드라마는 킹덤으로 1회당 제작비가 20억이었습니다. 그럼 돈 바른 티가 나냐? 엄청납니다. 이게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맞나 할 정도로 CG와 비주얼은 꽤 좋습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엄청난 CG 물량과 퀄리티에 좀 놀랬습니다. 물론, 영화급이라고 하기엔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드라마 수준으로 보면 한국 드라마 레벨을 뛰어넘었습니다. 웹툰 원작의 스위트홈. 좀비물인가? 실제는 괴수물 황영찬 그림, 김칸비 글의 네이버 인.. 2020. 12. 20.
덕질 로코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나온 캐논 EOS RP 사진은 장비빨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입니다. 먼저 사진은 장비빨이라는 소리가 공감이 가는 이유는 사진을 찍는 장비인 카메라와 렌즈 성능이 좋으면 같은 피사체도 더 화질 좋고 내가 원하는대로 배경을 흐리고 빛을 제어해서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즉 표현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사진은 장비빨이라는 소리가 틀린 말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글을 배우는 아이에게 소설을 쓰라고 하면 소설을 쓰지 못합니다. 표현력 좋고 화질 좋은 값 비싼 카메라를 제대로 운영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풀프레임 DSLR이나 미러리스를 쥐어져도 보기 좋은 사진을 담기 어렵습니다. 사진 잘 찍는 사람은 카메라 성능의 한계를 잘 알고 그 한계 안에서 보기 좋은 사진을 담습니다. .. 2019. 4. 25.
화려한 CG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좋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연말 극장가에 대작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습니다. 이미 가 순조로움을 넘어서 강력한 폭발력으로 쾌속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이 쾌속 질주의 속도를 낮춰줄 강력한 영화인 이 이번 주에 개봉을 합니다. 이 은 와 를 만든 김용화 감독입니다. 김용화 감독은 대중성 높은 영화를 참 잘 만들죠. 비록 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김용화 감독의 유머와 액션을 적절하게 잘 섞는 대중 입맛의 연출력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영화 를 보면 역시 김용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파괴의 신 주호민 웹툰 원작 영화 파괴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주호민 웹툰 작가의 '신과 함께'가 원작인 은 원작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변호사인 진기한을 지우고 진기한의 역할을 저승차사 강림이 대신합니다. 전 원작을 보지 않아서 이 정도의 정보만 듣..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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