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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25

우산에 떨어지는 비의 느낌을 전송하는 펀브렐라 빗소리 언제들어도 참 듣기 좋죠. 가장 듣기 좋은 빗소리는 양철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입니다. 그 다음이 우산위에 떨어지는 빗소리인데요. 우산에 떨어지는 경쾌한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그런데 일본의 오사카 대학의 대학들이 아주 재미있는 발상을 했네요 우산에 떨어지는 비의 강도를 저장했다가 멀리있는 우산으로 그 진동을 전송하는 것 입니다. A라는 지역에 비가 오면 B라는 지역의 우산에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우산밑에 진동센서가 진동을 바로 멀리 있는 우산에 전송하는 것이죠. 좀 황당한 아이디어 입니다. 연인들은 전화통화 하다가 창밖에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려주는 모습이 있긴한데 그걸 넘어서 비의 느낌을 전달하는 모습이네요. 언젠가는 전화기가 시각(화상전화가 이루어냈고)을 넘어 .. 2009. 11. 14.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나온 LED 우산 현실로 나오다 걸작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나온지 20년이 지났네요. 하지만 그 시각적인 미쟝센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블레이드 러너에서 나온 하늘을 날으는 자동차나 현란한 광고판 수많은 네온싸인은 아주 미려하고 화려하고 미끈합니다 그러나 80년대라서 그런지 80년대 상상력으로는 미래도시를 그리기엔 너무 과도한 네온싸인을 활용했죠. 그래도 영화 때깔로 보면 그 네온싸인이 블레이드러너의 영상의 질을 부패하지 않게 하는 방부제 같아 보입니다 저는 기억나는게 거의 매일 비가오는 가운데 사람들이 LED(당시에는 LED조명이 없었겠지만) 봉이 달린 우산을 들고 다니는 장면입니다 바로 위의 영상의 장면이죠. 그런데 이 우산이 현실화 되었네요 LED램프를 이용한 우산입니다. 사진찍는 팁하나 알려드리면 여자친구를 우산쓰고 있을때 우산판.. 2009. 10. 25.
양손이 자유로운 어께에 매는 우산 러브 락 비가 많이 오는 여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네요. 우산이 친근해지는 요즘입니다만 우산을 쓰면 불편한게 있습니다. 바로 한손을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장을 보는 여자분들은 그 고통이 더 심합니다. 한손에 장바구니들고 한손에 우산들면서 지갑을 꺼낼려고 하면 난감스럽죠. 이럴때 우산을 어깨에 착 하고 붙이는 것이 있으면 했는데 그런 불편함이 러브락을 만들어 냈습니다. 러브락은 잘 구부러지는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재질과 합성고무로 만들어서 어깨에 감으면 우산이 몸에 척 달라 붙습니다. 양손이 자유로워지는 이 우산은 유모차를 끌고 외출할때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노인분들에게 좋을듯 합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러나 너무 속력을 내면 안되겠죠! 러브 락으로 양손을 자유럽게 해보십시요 .. 2009. 8. 3.
우산으로 만드는 간이 대피소 어렸을때 친구들과 우산 몇개를 이어서 이글루같이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안의 포근함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우산몇개를 이으면 작은 아지트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추억은 우리만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보네요. 일본의 디자이너 kengo kuma 는 이런 우산을 지퍼로 이어서 훌륭한 대피처및 아지트를 만들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글루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우산의 꼭지가 보이네요. 보통우산과는 약간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산을 이어서 만든 대피소 안에는 우산살을 옷걸이와 빨래 건조대로 이용합니다. 이렇게 간이 대피소및 아지트를 만드니 훈훈한 마져드네요. 우산은 지퍼로 연결합니다. 방수가 잘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지퍼말고 벨크로같은 찍찍이로 우산사이를 덮는데 더 낫지 않으까.. 2009. 7. 13.
차세대 우산 누브렐라 판매 개시 작년에 소개한 누브렐라입니다. 새로운 엠브렐러라는 뜻의 NUBRELLA는 그냥 컨셉제품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시제품을 넘어서 양산제품으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누브렐라를 만든 알랜 커프만씨는 뉴욕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비와 함께 강품이 불어서 우산을 피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즉석에서 강품을 막는 아이디어를 노트에 스케치해서 이 누브렐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산을 쓰면 한손이 우산을 잡고 있어서 불편한데 이 누브렐라는 양손을 모두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강품에도 우산이 접힐염려는 없구요. 5년간 개발끝에 작년에 처음 선보인 이 누브렐라는 일본에서도 5월달부터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목표수량은 2천개인데요. 궁금한게 얼굴은 비를 안맞겠지만 노출된 가슴아래와 양팔은 비를 다 맞아서 옷이 망가질텐.. 2009. 6. 2.
검도하는 분들에게 좋은 사무라이 칼 모양의 우산 친구녀석이 검도에 푹 빠져서 수업끝나면 매일 술먹던 녀석이 동아리방을 한달간 안들리기에 어느날 수업끝나는 녀석을 잡고 물었더니 검도를 배운다고 하더군요. 뭐 당시에 복잡한 일이 있어서 정신수련도 겸했나 봅니다. 정신수양이 좀 많이 되었는지 동아리방에 가끔씩 올라오더군요. 그런데 녀석 변했습니다. 무슨 막대기만 보면 검도질을 하질 않나 심지어는 트라이포드로도 검질을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검도를 학교에서 가르쳐서 조금은 할줄 알지만 재미는 없더군요. 그 녀석에게 선물해주고픈 우산이 있네요. 일본 사무라이 계급들은 주인을 따르는 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우리가 과장되고 미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무사계급은 충정심 하나만 있지 삶은 퍽퍽했죠. 언제 썰리고 썰지 모르는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인 삶. 이런 사무라이들은.. 2009. 5. 17.
구름에서 내리는 비를 구름으로 막으세요.(구름모양의 우산) 신기한 우산들 참 많죠. 신문지를 우산으로활용할수 있는 포켓우산 도 있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우산은 구름우산입니다. 동굴동굴한 모양인데요. 참 귀엽게 보입니다. 이 구름우산은 우산대를 펌프삼아서 공기를 주입해주면 구름이 만들어집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김준수씨가 만들었는데 한국분인듯 하네요. Joonsoo Kim 라는 곳이 홈페이지인데 한국호스팅업체를 사용하시네요. 티스토리로 옮기시지. 그나저나 가벼운 비는 막아줄수 있을듯 하지만 폭우는 이 구름우산이 막아줄수 있을까요? 조금만 더 실용성 있게 만들면 아주 튀는 우산이 될듯 합니다. 검고 칙칙한 웃나들 속에서 하얀 구름 한덩이 사람들 시선 집중은 별책부록입니다. 2009. 3. 10.
우산에 달린 소형 엠프로 서라운드 음악을 즐기자 비오는날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어보셨나요? 참으로 소박한 소리입니다.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러고보면 우산은 참 포근한 기운을 줍니다. 우산밑에 조용히 서 있으면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일본의 한 기업과 대학교가 우산을 하나의 서라운드 음악을 들을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네요 Keio University와 Toa Engineering라는 회사가 함께 만든 우산형 오디오입니다. 이렇게 전통적인 일본의 대나무우산에 좌우 앞뒤에 작은 앰프를 달아서 아이포드같은 이동식 MP3 플레이어의 음악을 우산 앰프에 연결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상당히 괜찮은듯 하네요. 그러나 비올때만 사용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어폰으로 사용하다가 비올때 .. 2008. 11. 7.
하늘에 무지개빛 우산이 걸려 있어요. 토요일날 대학로축제에 마실좀 나갔다 왔습니다. 한때 즐거 찾아가던 대학로 항상 그곳은 보톡스를 맞는지 항상 탱글탱글합니다. 청계천축제가 있다기에 혜화동에서 종로쪽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 우산을 봤습니다 젊은 아가씨들이 카메라에 이 신기한 풍경을 담습니다. 이런 흔하게 볼수 없는 풍경을 그냥 지나칠 제가 아닙니다. 내려가 봤습니다 해파리떼 같기도 하구요. UFO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행복바이러스를 외계에서 싣고온 외계인이 탄 UFO요. 지금 청계천에 가면 우산떼가 당신을 즐겁게 해줄것입니다. 전시가 끝난후에 다른 거리에 설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좋네요. 정동길도 좋고 서울 변두리 동네에서도 좀 설치해주세요 ^^, 계획이 없다면 저 우산 추첨해서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판매해도 좋을.. 2008. 10. 5.
위험할때 무기가 될수 있는 우산들 예전에 친구가 검도를 방학동안에 배워오더니 비가 오는 날이면 동아리방에서 우산으로 검도를 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전투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막대기라도 들면 전투력이 증가하는것 같다는 말을 하곤 했던 그 친구는 비오는날은 우산으로 허공을 가르면서 검도했다는 자랑을 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우산은 그렇게 강한게 아니라서 어디다가 대리면 우산대가 휩니다. 그래서 그 친구 생쑈를 하다가 우산하나 말아먹더군요 비오는날은 유난히 범죄가 많습니다. 뭐 통계학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영화속에서는 비올때 범죄가 많죠. 그런 비오는날 강도를 만났을때 우산이 무기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클로 활용할수 있는 엄버스터 디자이너 Sruli Recht 가 만든 이 우산 엄버스터는 손잡이를 너클모양으로 만들어서 위험할때 .. 2008. 9. 25.
신문지를 우산으로활용할수 있는 포켓우산 요즘같이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때문에 옷이 흠뻑 젖을떄가 있습니다. 출근할떄는 비가 안내렸는데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린후에 사무실까지 가야하는데 우산이 없을떄는 가끔 무가지를 머리위데 쓰고 뛸때도 있고 가끔 그런 풍경을 봅니다. 신문지도 가끔은 우산역활을 할떄가 있죠. 단점이라면 긴거리를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Shiu Yuk Yuen라는 디자이너가 독특한 신문지 우산을 만들었네요 위의 사진처럼 포켓에 들어가는 우산지지대를 꺼내서 무가지나 들고 있는 신문을 그 사이에 끼웁니다 그리고 우산처럼 쫙 펼치면 신문지 우산이 됩니다. 영국같은 비가 자주오는 나라에서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겠네요. 하지만 남들 이목 다 집중하고 별종취급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름은 “Eco-Brolly라고 하는데 별 아이디.. 2008. 7. 2.
두손이 자유로운 우산 (누브렐라) 비가오면 여간 귀찮은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서류가방을 들고 있을때 핸드폰이라도 울리면 짜증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 누브렐라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두손이 자유롭거든요.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썩소 한번을 날려주는 센스만 있으시다면 누브렐라는 패션아이콘이 되는데훌륭한 조력자가 될것입니다. 단점은 얼굴만 비를 피하게 해줍니다. 바지나 상의는 비에 잘 젖지 않는 옷을 입으세요 출처 http://www.ohgizmo.com/2008/02/21/nubrella-%e2%80%93-the-hands-free-umbrella/ 200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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