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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16

전철 안에서 기침하다가 사람들의 시선집중을 받다 영화 괴물은 괴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괴물에게서 괴바이러스가 있다는 설정으로 시작되는데 인상 깊었던 장면은 건널목 앞에서 사람들이 서 있는데 누가 기침을 하니 사람들이 피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가래침을 건널목앞 물 웅덩이에 뱉는데 때마침 버스가 지나가면서 그 물을 건널목앞 사람에게 튀깁니다. 사람들 경악하죠. 오늘 그런 풍경이 있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기침이 나왔습니다. 그냥 무심결에 했습니다 그런데 순간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 싸늘합니다. 그리고 일제히 저를 쳐다 보구요. 그래서 입을 가리고 했습니다. ㅠ.ㅠ 공포감이 느껴집니다. 두명이나 죽고 일본은 3명 초등학생 8명은 중태랍니다. 한국도 가을이 다가오는데 큰일이네요. 아침에 이런 경험을 하게 되니 주변에서 기침소리만 들려.. 2009. 8. 20.
첫사망자 발생한 신종플루 더 무서운 공포심이 더 걱정된다 몇달전에 한국의 신종플루 대처를 질타한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 수많은 악플이 달리더군요. 일본보다 한국의 감염자 숫자가 작다면서 한국은 잘하고 있다는 내용들이었죠. 하지만 제 예상대로 신종플루 감염자숫자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 수십명이 발생하기까지 하구요. 그러나 국민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한명 발생해도 걱정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신종플루 걸렸다고 다 죽는것도 아니고 치사율도 높지 않아서 마음속 경계심을 풀어놓은 상태입니다. 하루에 수백명씩 환자가 발생해도 별 느낌이 없을것입니다 전염병이 무서운것은 한사람이 여러사람에게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군부대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최악이죠. 중학교때 아폴로 눈병인가하는 눈병이 전염된적이 있었는데 눈이 뻘겋게 된 학생들이 한반.. 2009. 8. 16.
신종플루 감염자가 근처에 있으면 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 일본에서 검토중 오늘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3명이 모두 같은 비행기나 같은 자가용을 타고 있었더군요. 호흡기 전염병은 이래서 무섭다니까요.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병이 옮기니까요. 질병관리센터는 첫 환자가 탔던 그 비행기의 승객을 모두 조사하지는 못했습니다. 한계가 있겠죠. 그래서 불안불안 합니다. 추적 안된다면서 손 놓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일본은 좀 다릅니다.아주 철저하게 대처중입니다. 일본 총무성에서는 휴대폰의 GPS를 이용하여 감염 환자가 나오면 감염환자가 지나간 공간 즉 거리나 공공장소 혹은 대중교통을 역추적하여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감염환자와 함께 있었으니 보건소로 와서 조사를 받아보십시요! 라는 자동메세지 전송 실험을 올 가을에 실시 .. 2009. 5. 7.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기자 홍혜걸 그의 신종플루 광고 신뢰도가 떨어진다. 제 기억으로는 중앙일보가 외국신문을 따라한다면서 색션을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색션뉴스의 단어가 유행했었죠. 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되네요. 이때 전문기자들이 뜨기 시작합니다. 기자들이 중구난방식으로 취재하는 모습을 지나서 전문기자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의학전문기자, 경제전문기자, 정치전문기자, 스포츠기자등 각자의 주종목을 쥐어주고 특화되고 전문적인 기사를 신문들이 싣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기자들이 쓴 기사들은 신뢰도가 높았고 기사의 질과 정보의 양도 깊고 높았습니다. 그 전문기자의 선두주자는 의사로 살다가 기자라는 제 2의 인생을 사는 홍혜걸 중앙일보 기자가 있었죠. 외모도 핸섬하고 얼굴에 난 범생이다~~ 라고 낙인찍은듯한 범생이 특유의 곱상한 얼굴이 참 인상깊었던 기자였습니다. 이 홍혜.. 200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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