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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22

지방선거가 없었다면 노무현 추모행사 서울광장에서 할 수 없었다. 어느덧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가 다가오네요. 5월 23일. 아침뉴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었던것이 참 오래된 소식같이 들립니다. 그 1년 사이 참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방송장악의 본심을 저돌적으로 들어 내고 있으며 검찰은 색검으로 불리우는 스폰서 비리가 터져 나왔고 진상조사 어쩐다 하더니 결국 용두사미가 되었습니다. 천안함 사고가 있었고 정부가 증거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그 발표를 못 믿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을 서울광장에서 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달곤 전 행자부장관은 서울광장을 차벽으로 둘러치고 추모제를 원천봉쇄를 했습니다. 선거도 없는데 왜 그랬을까요? 진보세력의 결집과 촛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였을까요? 보수세력은 레드컴.. 2010. 5. 22.
노무현 서거때 차벽으로 둘러친 서울광장 천안함에는 개방하다 1년이 되어가네요.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거했습니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압박을 받고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1년후 검찰은 스폰서 검찰이라는 똥물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자정능력이 상실된 권력기관의 말로를 보는듯 합니다. 1년전 서울 덕수궁 일대는 노란물결로 가득찼습니다. 방송과 국가에서 차려준 한줌의 분향소가 업어서 시민 스스로 분향소를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개방해서 분향소로 사용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이달곤 행자부장관은 불허했습니다. 이달곤 행자부장관덕분에 이렇게 긴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1시간을 기다리든 2시간을 기다리던 분향소로 향하는 줄은 끊임이 없었습니다. 덕수궁 앞 작은 공간에서 사람들은 몇시간씩 기다려서 분향을 했습.. 2010. 4. 24.
서울광장은 오세훈시장것이 아닙니다! 조례개정에 동참해 주세요. 서울광장은 오세훈시장 개인의 사유물이 아닙니다. 이건 상식이죠. 하지만 이 상식이 지켜지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는 아낌없이 개방해 주면서 다른 집회에는 원천봉쇄합니다. 또한 같은 사안이라고 해도 시기에 따라 다르게 행동합니다. 올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당시 시민들이 추모제를 하기 위해 서울시청앞 광장을 개방해 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서울시에서는 난색을 표하면서 경찰버스로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시민단체들의 여러번의 읍소로 서울시장을 설득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행자부장관이 반대해서 결국 열리지 않았죠. 서울시는 한번도 추모제같은 이유로 서울광장을 개방한적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1년전에 그곳에서 다른 추모제가 열렸던 사실을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하자 뻘줌해졌죠. 결국 5월에 .. 2009. 12. 8.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안되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는 개방한 서울광장 이런 생각 안드시나요? 왜 몇개월전인 노무현 전 대통령 서울광장 분향소 설치는 안되고 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는 서울광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법과 원칙이 이명박 정부의 기조라고 했었는데 이 서울광장 분향소 설치 기조는 무엇인가요? 두 대통령의 차이가 뭔가요? 차라리 한분은 진보, 한분은 보수 대통령이었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둘다 보수들이 말하던 좌빨 대통령 아닌가요? 그런데 왜 노무현 전 대통령때는 허락이 안되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는 개방이 되었나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만 활짝 열렸다고 질타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당연한것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때는 왜 그러지 못했냐는 것이죠. 정부가 눈치봐가면서 그때그때 원칙을 바꾸나 본데 이런게 전형적인 포플리즘 정치 아닌가요? 노무현 정권때 포플리즘이라고 .. 2009. 8. 19.
북파공작원에게 열린 서울광장, 서울광장은 보수의 것인가? 그 철옹성같았던 서울광장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차벽으로 둘러친 서울광장이 오늘 한 보수단체에게 점령당했습니다 UN기및 한국전쟁 참전국가의 국기를 위패삼아 제사를 지내는 행사를 했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인공기를 태워주었구요. 그 철옹성 같은 서울광장이 최근 문화행사및 여가활동 , 어린이 청소년 행사 이외에는 모두 불허한다는 조례를 만들어서 철저하게 지킬것 같았던 서울시가 참으로 뻘줌하게 된 일이 발생했네요 오늘 북파공작원들이 서울광장을 점령한것은 불법행위입니다. 서울시에서 허가하지 않았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들어가 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북파공작원 행사에는 왜 경찰이 강력하게 막지 않았을까요? 북파공작원이 서울광장을 들어갈려고 하자 경찰이 정복을 입고 막아서긴 하더군요. 그런데 북파공작원.. 2009. 6. 25.
서울광장을 제대로 사용할려면 지방선거나 잘 하세요. 서울광장은 누구의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광장은 서울시청의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시장 오세훈씨의 것이죠. 뭔 감정적 말투냐구요? 하지만 사실이 그런걸요. 서울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할려면 서울시장의 싸인이 있어야 합니다. 오세훈 시장 싸인이 없는 행사는 모두 불법입니다. 얼마전 민주당의원들이 서울시청 무단점거했다고 서울시에서 벌금을 매겼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그럽니다. 민주당이나 시민단체가 서울광장에서 행사하면 모두 불법이고 벌금처리하면서 작년에 한 HID행사는 합법이냐구요. 하지만 서울시는 작년의 HID행사도 불법으로 간주했습니다.그래서 북파공작원인 HID에게 벌금및 사용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공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조례에 따라서 공정하게 행정을 했다.. 2009. 6. 15.
우산으로 천안문 광장 취재를 방해하는 치졸한 중국의 모습 20년전 오늘 천안문에서는 자유를 꿈꾸는 중국인들이 모였습니다. 이 모습은 80년대 후반 공산국가들의 붕괴의 흐림에 동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공산주의의 이론은 괜찮았으나 그걸 현실에 적용하니 하향평준화와 인간의 욕망을 무시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으니 열심히 일할려고 하는 욕망도 없고 열심히 일한 놈만 바보라는 모습으로 쇠퇴하게 된게 공산국가입니다. 어차피 똑같이 일한댓가를 분배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경제적으로 밀리게 되고 결국은 붕괴합니다. 소련의 붕괴는 실로 대단했죠. 이제 평화의 시대가 온줄 알았습니다. 더 이상 핵미사일에 대한 공포를 안떨어도 되는줄 알았죠. 그러나 같은 공산국가이면서 으르렁 거렸던 중국과 북한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반란같은거 조짐도 없었.. 2009. 6. 5.
중국과 천안문 광장과 닮은 한국의 서울광장 광장은 힘입니다. 목소리입니다. 자유입니다. 광장에서 우리는 모여서 소리를 지르고 태극전사의 골에 모르는 사람과 부둥켜 안고 어깨동무를 했습니다. 광장은 힘이였습니다. 지난 80년대 대선때 여의도광장은 인력동원장이 되고 자신의 지지율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곳이였습니다. 광장은 놀이공간이기도 하며 때로는 정치적 바로메터가 되기도 했습니다. 광장은 하나의 그릇입니다. 거기에 놀이를 담건 문화를 담건 정치적시위를 담건 하나의 그릇입니다. 그릇에 물만 담으라는 법 없습니다. 콜라를 담아서 먹을수도 있구 국을 담아서 떠 먹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광장은 문화행사라는 물만 담으라고 합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002년 월드컵때 서울시청앞 로터리에서 수 많은 시민들이 붉은 옷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 2009. 6. 5.
애도하는 시민들에게 끝내 열리지 않았던 서울광장 어제 뉴스에서는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탤런트 권해효씨가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서울시장이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의 간곡한 읍소에 허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에 도착한 서울시청은 여전히 전경차벽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추모제 할수 있겠나 의심만 쌓여가더군요. 그리고 추모제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앞 정동로터리 아 정동로터리 정말 좁은데 거기서 뭘 하겠다는건지 한숨만 나오더군요. 왜 서울광장은 서울시장맘대로 하는건지 맨날 재미도 없는 재즈음악이나 울리게 하는 오세훈시장 취향에 따른 문화행사만 하고 호응도 별로 없는 자위적인 성격의 광장으로만 만들려고 하는데 한숨만 나오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서울시장은 허락했는데 행안부 장관인 이.. 2009. 5. 28.
서울시 서울광장 추모행사 불허, 판단착오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분향소및 추모행사를 불허했다는 뉴스가 보입니다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허가하고 있다. 라는 추잡한 변명으로 서울광장 허가를 불허 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서울광장은 건전한 문화활동만 허가 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서울시가 극도로 싫어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시위도 허가해주었고 북파공작원들의 이런 태극기 모내기도 허락했었습니다. 이게 문화 행사입니까? 서울시의 이런 무뇌스러운 행동에 치가 떨리네요. 아무리 밉고 싫은 사람이라도 한나라의 대통령이었는데 그 가시는 길을 고이 보내드리고자 하는 국민들의 울분을 달래줄 공간하나 마련해주는게 이렇게 힘이듭니까? 춤추고 놀라고..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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